1. 주나의 식탐이 진짜 어마어마하구나!!
- 촬영중 잠깐 혼자 있게 되거나 아님 같이 있을때 짬이 나면 여지없이 먹을걸 손에 들고 있거나 이미 먹고 있음.. -_-;;
예) 숫자야구 특집에서의 소시지(같이 있던 vj에게 왜 안 챙겼나며 갈구는건 덤..)
끝까지 간다 특집에서의 소라(추격전을 하는 와중에 먹을게 눈에 들어온다는게 참..)
도둑들 특집에서의 요구르트(이건 보면서도 참 어이없었음.. 그깟 요구르트가 뭐라고.. -_-;;, 형사분도 당황한게 느껴짐..)
술래잡기 특집에서의 어묵(그 짧은 사이에 이미 어묵을 입에 물고 있다는게 참..)
100빡빡이 특집에서의 짜장면(스컬한테 전화해서 계속 원래 용건보다 짜장면을 먼저 물어본다는게.. )
- 뭔가 시야나 머리 속에 먹을게 들어오면 아무것도 안 보이고 아무 생각도 안 나는 듯..)

2. 이런 사람이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지?
- IF특집에서 정준할아버지를 보며 느낌..
물론 운동을 엄청 많이 했겠지만 분명히 식단조절도 했을텐데 어떻게 했지? 그 식탐을 어떻게 참았지? 화면에 음식이 나오면 찐으로 화를 내면서 돌아서서 차마 보지를 못하던데.. 진짜 대단하다 싶었음..

번외. 오호츠크해 특집에서 나온 장면..
기차 내에서 여러 가지 게임을 하는 와중에 복불복 초밥 고르기 게임을 하기로 함..
초밥 상자를 유느가 들고 있고 이제 게임을 시작하려는데 주나가 "간장 뿌려줘?"라고 물어본뒤 실수로 유느 손에 뿌려버림..
분위기 싸해지는데 명수옹이 어찌저찌 수습함..
그런데 다음 장면에서 자막이나 화면에 노출되지는 않고 오디오로만 나오는데 100% 빈정상한 투로 "웃길려고 한거예요"가 들림..
그 순간 아.. 주나 인성이 진짜 별로구나 느껴짐..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