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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나영공 기사 ㅎ

나영찡(222.234) 2013.07.29 16:48:58
조회 879 추천 1 댓글 16


생략---<후아유> <영어완전정복>, 곧 개봉할 <아는 여자>까지 세편 모두에서 이나영은선머슴같다.
        먼저 남자를 짝사랑하면서 여성스런 애교 하나 부리질 못한다.

거기까진 영화 속 캐릭터 탓이라고 쳐도, 한 장면 쯤에서 섹시해 보이게 하는연출의 배려도 없다. 팬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히로인을 이렇게 대접하는 건 좀너무하지 않은가. 왜 그럴까. 이나영 스스로 꼽은 이유 첫번째. “광고를 통해알려진 (예쁜) 이미지가 있잖아요. 감독들에게 그게 영화에 들어가는 게부담스러웠던 것같아요. 화려한 색 옷 입고 싶어도 피하고, 바지도 허리 32인치짜리 남자바지 입고. 왜냐면 (<영어완전정복>의) 문수가 저를 안 좋아해야 하니까,또 (<아는 여자>의 남자 주인공인) 치성이가 어릴 때부터 한 동네 살았던 저를알아보지 못해야 하니까.” 이유 두번째. “(최호, 김성수, 장진) 감독들이여배우와 많이 작업을 안해 본 사람들이라, 그 분들이 간지러워해서 더 그런 것같기도 해요.” 그럼 이나영은 희생자이기만 했을까. 이유 세번째. “자연스럽게한 걸 예쁘게 봐주면 좋은데, 예뻐 보여야 한다면 부담이 있어요. 의상, 헤어,메이크업 완벽해야 하는데…. 그간의 캐릭터가 편했던 것 같기도 하고. (이나영은지금까지 귀고리 한번 안 해봤다고 했다.)” <아는 여자>에는 이나영이 남자 주인공 치성(정재영)이 사온 빨간 드레스를입어보는 장면이 나온다. 로맨틱코미디에서 이런 장면의 의도는 분명하다.

‘선머슴같기만 한 줄 알았더니 어! 섹시하네’ 하는 느낌을 관객에게 주자는거다. 그런데 이 영화의 빨간 드레스는 당최 크고 어깨선, 허리선 다 구식이어서도무지 섹시하지가 않다. 이런 옷일줄은 이나영도 몰랐다. “감독님이 ‘누가 봐도어색한 드레스를 가져오라’ 그랬어요. 저도 어색했고 영화에서 어색해하는 표정이제 느낌 그대로예요.” 장진 감독은 정재영 등 연극계에서부터 친했던 배우들과함께 ‘필름있수다’(약칭 수다) 팀을 꾸리고 있다. 이번 영화에도 수다팀이 대거참여했고, 수다팀끼리는 사소한 것 가지고도 서로 잘 웃는다. 그럴 때 자주이나영은 이랬다. “저 재미 없는데요.” 장 감독 앞에서 <화성에서 온 사나이>의시나리오를 그가 쓴 줄 모른 채 그 영화를 비판했다. <아는 여자>촬영 땐 “인물의그림이 잘 안 그려져” 수시로 장 감독을 졸랐다. “감독님, 설명해주세요. 이여자 어떻게 해야 해요 ” 앞에 말한 ‘공포의 빨간 드레스’는 혹시 이런솔직함이 초래한 보복 아닐까. “아, 그랬나 봐요.(웃음)” 안 꾸며도 충분히 예쁠 거라고 감독들은 생각했겠지만, 이나영의 분위기는중성적인 이미지로 굳어지기엔 그보다 훨씬 풍부하다. 이나영 스스로도 다른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했다. “제 마음이 움직였으니까 외관상으로도,작품에서도 그게 나타나지 않을까요.” 이나영을 ‘예쁘게 찍고 싶다는’ 한감독과 신작 얘기가 있었으나 제작이 미뤄진 뒤 아직은 차기작을 결정하지 못했다.

“아쉬운 건 여배우 가지고 새로운 시도를 잘 안 하잖아요. <킬빌> 보고 (<후아유>프러듀서인) 심보경 언니에게 그랬어요. <킬빌> 안 찍어요 저 등근육 만들까요<더티 댄싱> 안 만들어요” 인터뷰할 때 이나영은 그 또래 다른 여배우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자연스럽게말한다. 수사가 적은 그의 말투엔 미리 준비해온 것 같은 느낌이 없다. 액면그대로의 자기 생각과 느낌으로, 인터뷰라기보다 대화하듯 말한다. 그가오래전부터 출연했던 한 화장품 회사 광고에 얼마전부터 전지현이 그와 교대로출연하기 시작했다. “(전지현과) 비교하는 질문을 자주 받아요. 저도 전지현씨좋아해요. 저도 예쁜 사람 좋아하는 편이어서. 선의의 라이벌이라고 말할 수도있겠지만, 둘에게 가는 시나리오가 전혀 다를 걸요.”  ---생략




액션배우의 꿈은 아주 오래된 나영공의 꿈 ㅠㅜ
킬빌 하나 제작해야 할 듯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사진은 제가 사랑하는 나영공 광고중 가장 사랑스러운 색감을 사용한 광고사진 ㅎ
이 때 ㅈㅇㅅ 군과 호흡도 좋았던 ㅎ
생각보다 광고로 ㅈㅇㅅ 군과 자주 호흡을 맞춘듯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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