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영 게이들아 나는 불쌍해용이라구해! 

오래간만에 왔으니 근황이나 조금 얘기해볼까?

요즘 줄곧 잘 먹고, 잘 살고 정신없이 바쁘고 좋은 나날을 보내면서 살고 있다가 

가족들과 행복한 금, 토요일 보내고 방금 9시 20분쯤에? 내 집에 돌아왔어!

그런데 집에 도착하고 짐 정리하니 왠지 모르게 또 톡방이 넾갤이야기로 시끄럽더라구... 

요즘 디씨함대 톡방은 말딸, 월탱, 워쉽 등 딴 게임 얘기만 나오거든 ㅎ;;; 

왠가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풍호가 욕먹는건 대충 알겠는데, 세레인은 왜 욕을 먹는거구

그 보복심리로 관뚜껑 닫은 게이들도 다같이 줄줄이빳따로 소환당했더라구!

블루오션 욕하는 글은 안 찍어올렸는데, 나도 내 입으로 뭐라기 좀 애매한 포지션이고

일전에 세레인이랑 한 번 싸우고 이젠 말도 안하는지라 내가 왈가왈부하기 좀 그래 ㅎ;

세레인은 뭐 나보다 갤질 더 오래했고 면역도 있으니 알아서 잘 필터링하고 무시하겠지~

뭐.. 인사 잘 하던 사이였을 때 의느님의느님한게 왜 조롱 포인트가 되었는지는 몰?루겠지만...

힘들게 대한민국 0.01%를 찍고 얻은 직업에 대한 리스펙이 그렇게 놀림받을 죄인가? ㅋㅋ

청풍이 니가 의사였어도 천재와 괴짜는 종이 한 장 차이라더니 머리는 좋나보네 ㅋㅋ 했을걸?

근데 청풍이가 하는 짓을 보니 절대 머리가 좋지는 않은 것 같아!

우리 청풍이는 혼자서 틀니냄새 폴폴 풍기면서 글쓰는데 아이피 가리는게 그렇게 힘든걸까!?

차라리 차라리 요즘들어 부쩍 늘어난것처럼 보이는 통피로 썼으면... 조금이라도 가려졌을걸!!!

제에에에발 헛짓 적당히하구 게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자 청풍아! 응원할게!

그래도 다 망한 게임의 발전을 위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너의 탐구력에 경의를 표해!

이 글 다시 확인하거나 댓글 달지는 않을거야! 청풍아 니 말 더 못 들어줘서 미안해 ^^;

뭐 세상에 '절대'와 '영원히'는 없다고 난 앞으로 넾갤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고는 못하구~

또 한 두달~ 길면 두 세달~ 후에 뭐 심심하면 들어오지않을까!?

모... 카톡방에 알림은 켜뒀으니 인겜에서 젖대장 찾으면 시간보고 들어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