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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10가지 방법 (부제 : 성공하는 사람들의 10가지 비밀)

!(119.206) 2015.10.06 23: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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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10가지 방법 (부제 : 성공하는 사람들의 10가지 비밀)


1. 조직력을 바탕으로 생산 수단(땅, 자원 등)을 차지합니다.

: 이것이 부자가 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조직력으로부터 생산 수단을 차지하고 지키며, 관리할 힘이 나옵니다.

생산 수단과 더불어 그로부터 생산된 물건이 재화로서, 화폐 발행의 근거가 됩니다.


2. 기득권을 지키는 한편,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치(행정, 입법, 사법)와 교육에 지속적으로 관여합니다.

:

행정 : 세금 부족을 핑계로 공무원을 적게 선발하여, 과로를 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임금 비용도 아낄 수 있고, 행정적 규제를 피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됩니다.

공무원의 복무에 대해, 상관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할 것, 정치 운동 및 노동 운동을 하지 말 것을 법률로 규정하고, 위반 시 강력히 처벌합니다. 이렇게 하면, 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을 지배층의 꼭두각시처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입법 : 지배층이 세금을 적게 내거나, 세금이 지배층을 위해 사용될 방법 등을 고안.

사법 : 법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현대 문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지배층에 유리하게 해석되도록 법관 매수.

인성 교육 : 조직에의 사랑과 충성을 강조합니다. 양보하는 마음으로 가난을 택하게 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조직에 헌신하게 합니다.

언어 교육 : 대중이 쉽게 익히기 어려운 문자와 문법을 가르쳐서, 학문에 대한 혐오감을 조성하여 우민화합니다.

법 교육 : ‘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다.’라고 가르치고, 성인군자들의 도덕을 가르칩니다. 법을 어기는 사람을 도덕적, 인격적으로 비난합니다.

경제 교육 : 잘못된 정보를 주입식으로 교육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아예 가르치지 않습니다.

역사 교육 : 조직의 발전 과정을 미화하여 가르칩니다. 지배층을 우상화합니다.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의 적을 설정하여 가르칩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조직을 적이라고 가르치는 것도 유용합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 현실에서, 갈등과 위기감을 조성합니다.

수학 교육 : 다른 학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언어이자 수단으로서의 수학 교육을 하기보다, 선발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제 해결 위주의 교육을 합니다.

과학 교육 : 과학적 연구 방법론과 과학철학에 대해 소홀하게 가르칩니다.

일반적 교육 : 선발 기준에 활용되는 평가가, 지식을 얼마나 회상 가능한 정도로 기억하고 있는지를, 중요 평가 대상으로 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억을 유지하기 위해,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하며, 교육을 통해 키워야 할 다른 중요한 지적 요소들(비판적 사고력, 응용력, 창의적 활용 능력 등)에는 소홀해 짐으로써, 서민들의 우민화가 이뤄집니다. 또한, 정보를 범람시키는 게 유효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보 처리 및 판단 능력이 부족한, 대중은 무엇이 중요한 정보인지, 어떤 정보가 진실인지 알기 어렵게 됩니다. 그 결과 대중은 대학 교수 등의 지적 권위자에게 의존하게 되는데, 정보를 통제하기 위해 소수의 교육적 권위자들을 통제하면 되므로, 관리상 이점이 있습니다.


3. 화폐를 발행합니다.

: 서민 경제를 어렵게 만든 후에, 케인즈 이론에 근거해 경기를 부양한다며, 화폐를 추가로 발행(이른바 양적 완화)합니다. 추가로 발행한 화폐가 대부분 지배층 소유가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서민들은 더 가난해지고 지배층은 더 부유해집니다.


4. 유통망을 장악합니다.

: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크게 이익을 남기고, 양적 완화에 따르는 물가 상승을 조절하여, 서민들이 화폐 추가 발행의 문제점을 못 느끼게 합니다.

소비 내역을 분석해서, 혁명을 예방합니다.


5. 금융권을 장악합니다.

: 서민들에게는 신용이 낮다며, 고금리 대출을 합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민들의 저축을 바탕으로 기업이 투자를 해야 한다며, 저축할 것을 요청합니다. 기업에게는 저금리 대출을 해 주고, 필요한 경우 폐업을 합니다. 그러면 서민들은 예금을 잃습니다.

소비가 살아나야 경기가 살아난다며, 금리를 낮춥니다. 예금은 서민들이 미래를 위해 아껴 놓는 돈인데, 과소비를 위해 그 돈을 쓸 리 없죠.(따라서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며, 경기도 살아나지 않습니다.) 그 결과 서민들은 다른 투자처 또는 가치 보존 수단을 찾게 됩니다.

서민의 돈이 이동할 것을 지배층은 미리 알고, 부동산 등의 실물 자산을 마련해 둡니다. 그리고 투자하라고 선전합니다. 가격 거품은 언젠가 꺼지게 되고 서민들은 돈을 잃게 됩니다.

(요즘엔, 전월세를 올려서 서민들이 집을 사도록 압박하고 있는데요. 지금 집을 사도 손해고, 안 사도 손해입니다. 서민 입장에서 이미 손해를 피할 방법은 없고, 줄일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배층이 투자하라고 권하는 상품은 다양합니다. 최근엔, 벤처기업과 창업자에게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 지배층이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벤처기업과 창업자의 사업 성공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요인 대부분을 지배층이 좌우할 수 있어서,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지배층 마음대로입니다. 그에 따라 투자자들의 이익도 좌우됩니다.)


6. 경쟁을 통해 자원을 분배할 것을 주장합니다.

: 이미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는 지배층이 언제나 경쟁의 승자가 됩니다. 서민들이 경쟁에서 진 이유가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끔 유도합니다. 그리고 서민의 가난은 경쟁에서 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끔 합니다. 이는 지배층의 기득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며,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피지배층이 경쟁에 참여하도록, 그들의 욕망을 자극하고, 가난하게 만듭니다. 피지배층의 경쟁으로부터 재화 생산에 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경쟁은 피지배층 사이의 관계를 악화시켜, 조직력과 결속력을 갖기 어렵게 합니다. 피지배층의 가난은 과소비를 예방하여, 물가 조절과 지배층이 풍요로운 소비 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경기 부양책 도입의 근거도 됩니다. 피지배층이 자포자기하지 않을 정도로, 언론 등을 이용해 미래에 대한 적당한 불안감을 조성하여 저축이나 보험 가입, 투자 등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7. 착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척을 합니다.

: 이는 기득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착한 척 : 죽은 뒤에 사회에 재산을 환원하겠다는 말로 서민들의 환심을 산 뒤에, 죽기 전까지 재산을 다 쓰도록 합니다.

국내외의 저소득층 지원하는 데 있어서, 서민들의 동정심을 활용하여, 모금 운동을 한 후, 그 중 일부로 저소득층을 도와줍니다.

윤리적인 이유를 들어, 자살이나 안락사에 반대합니다. 자살이나 안락사가 허용되면, 힘든 삶을 사는 피지배층이 주로 그것들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공정한 척 : 담합을 통해, 독점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정의로운 척 : 악당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지배층이 악당을 무찌르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사람들의 신뢰와 덕망을 얻습니다.


8. 언론 장악

: 지배층에게 불리한 내용은 보도하지 않음. 정치로부터 다양한 흥미 거리로 대중의 관심을 돌림. 잘못된 내용을 보도함. 편파적으로 보도함.


9. 핸드폰 등의 통신 수단 장악

: 통신 내용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혁명과 범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업무용 PC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지적 재산권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10. 피지배층이 열심히 일하게 할 방법을 고안합니다.

: 노동 운동 참여 및 조력자를 해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실업자를 양산하고, 유통망 장악력 등을 이용해 창업자들의 형편을 어렵게 하고, 보이스 피싱 등의 사기로 퇴직금마저 빼앗아,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차별합니다. 그렇게 하면 직장인들이 해고되지 않으려고, 상당한 악조건하에서도 묵묵히 일할 것입니다. 섹스나 게임에 빠져, 일하는 데 사용할 정력을 낭비하지 못하게, 특정 성별을 대표하는 부서를 설치하여, 관련 산업을 규제하고, 피지배층에게는 할례를 하게 합니다. 건강을 위한 적정 수면 시간이 하루에 7시간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언론을 통해 퍼뜨립니다.


서민을 위한 부자가 되는 방법

: 부가 세습되고, 모든 경제 분야에서 지배가 이뤄지고 있는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 서민은 결코 지배층만큼의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다만, 물질적 빈곤 상태에서는 잠시 벗어날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취업하는 것입니다. 왜 잠시만 벗어날 수 있냐면, 지배층이 직장인의 단물만 빼 먹고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안

: 한국 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보장하기 위해, 한국이 대기업형 국가가 되면 어떨까 합니다. 

그를 위한 첫 단계로, 현재의 대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제외하고는, 하청기업들을 포함하여 모두 대기업으로 흡수합니다. 경쟁은, 필요하다면 서민끼리가 아닌, 대기업끼리 하도록 합니다.

다음 단계로, 국민 모두가 대기업 직원이 됩니다.

국민 모두가, 어릴 때 학교에 다니고 진로를 선택하여 진학하듯, 성인이 되어서는 다니고 싶은 대기업과 부서를 선택하여, 정년과 고용을 보장 받으며 일하고, 노후엔 연금을 받는 것이죠. 

개개인의 업무 수행 내용을, 학교에서 수행 평가를 하듯이 절대 평가하여, 지급되는 임금에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게끔 하면, 적정 수준에서 양질의 노동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기업을 해체하고 중소기업을 육성하자는 주장이 있는데요. 대기업의 조직력과 세계적 인지도,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를 이용하는 것이 국가에 더 나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서민들의 생계가 보장되면, 저축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로부터, 금융 사기가 원천적으로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기업의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임금 지급 후 남는 돈을 모아서 하면 됩니다.

또한, 생계가 보장되므로, 사람들이 굳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할 가능성이 생길 것 같은데요. 이는 3D 업종 기피로 나타나겠죠. 장기적으로는 로봇의 발달로 인류가 노동에서 해방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인공지능이 성인인 사람의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앞으로 30년 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구 조절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살기 편하니까, 출산율이 높아질 것이고, 사람들이 장수하게 되어, 인구가 증가할 것입니다. 그에 따라 자원적 한계와 관련하여, 인구 조절을 위해, 산아 제한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인구 고령화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3D 기피에 대응하는 한 가지 방법은, 한국을 복지 국가로 선전하여, 외국인 노동자를 유치하는 것입니다. 그 밖에, 3D 업종 종사자에게 더 높은 임금을 주는 방안도 있습니다.

인구 고령화와 관련된 한 가지 문제는, 나라에 지혜로운 노인이 많아지면, 지배 체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우민화 교육과 술, 담배 문화로 별 걱정은 없는 것 같긴 합니다. 고령화와 관련된 문제는, 노인 인구가 줄어들면 해결됩니다. 60세 이상의 성인이나 난치성 질병이 있는 자, 장애가 있는 자 등에게 한정하여, 본인이 죽을 시기와, 그 방법으로서의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주면 어떨까요? 현재로선, 그 분들도 의료 분야의 재화와 서비스를 소비하는 소비자로서 경제적 가치가 인정되지만, 의료 서비스가 이윤 추구를 하지 않는 체제로 바뀌게 된다면, 어떻겠습니까?

서민들의 생계가 보장될 때 나타날 또 한 가지 문제는, 지배층이 겪게 될 무료함일 것 같습니다. 금전적 이유로, 서민들의 가정에 불화가 생기거나 파탄이 나서 생기는, 배금주의적 성향을 갖는 수많은 가출 청소년들과 성인들 중 상당수가 성매매에 이용되고 있는데, 서민들 생계가 보장되면, 그 원천이 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요?



여기까지 읽으신 여러분은 상당한 지식인일 것입니다. 경제학 이론은 보편적 지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식인인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역사적으로 지배층은, 살인도 서슴지 않으면서 자기들의 이익을 추구해 온 듯합니다.

인공 지능 로봇이 완성되면, 노동력을 제공하던 대부분의 서민들은 지배층에게 필요 없어질 뿐더러, 자원을 나눠 주어야 하는 짐이 돼 버립니다.

그에 따라 몰살 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미래가 오는 것을 막으려면, 일단은, 위에서 제시한 대안의 실현 등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비슷한 수준의 경제적 힘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안의 실현을 위해선, 위의 정보를 일반 국민에게 알리는 일이 첫째일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할 것을 제안해 봅니다. 1억 개의 전화번호(010-****-0000부터 010-****-9999까지)에 대해 메시지를 발송하면 될 것입니다.

단순 반복 작업이어서 컴퓨터를 활용하면 편할 것 같은데요. 관련 기술을 갖고 있으신 분이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단계로, 대안의 실현까지 현재의 지배층과 협상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 협상은 쉽지 않겠죠. 뭔가 대가를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빠른 시일 내에 이 협상 단계까지 가야 합니다.

기술의 발달로, 지배층의 지배력이 갈수록 막강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 국내외 상황도 불안한 점이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의 과도한 부채, 한국 정부의 남북 평화 통일 추진과 관련된 긴장,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트럼프가 될 경우 발생할, 가능성 높은 일들 등을 우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 높은 일이 전쟁이라고 봅니다.

부채는 전쟁을 통해 서민들이 죽으면 해결되고, 통일은 무력을 통해 가능한 면이 있으며, 트럼프가 북한의 자원 등을 노리고 전쟁을 지지할 것 같거든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각 나라의 서민들이 죽고, 소수의 지배층과 풍부한 자원과 로봇이 남아, 지배층을 위한 세계가 완성될 것입니다.

그 전에 국민의 힘을 모아, 그 모든 일을 미리 막아야 합니다.



아래에는 위 글과 관련된 좀 더 상세한 이야기들을 적어 보겠습니다.


지금 한국 경제엔 불황이 와야 합니다.


지금 한국 경제엔 불황이 와야 합니다. 이게 무슨 이상한 말이냐고요?

이 말이 이상하게 들리는 것은, 언론 등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얘기가, 

‘한국 경제가 더 성장해야 한다.’는 얘기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논의를 위해,

경제가 성장해야 한다는 것은, 실질 GDP가 높아져야 한다는 얘기라고 보도록 하죠.

또한, 불황의 의미는, 여러 정의가 있습니다만, 편의상, 실질 GDP가 낮아지는 것이라고 보도록 하죠.


왜 불황이 와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에 앞서, 한 가지 고급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한 가지 방법은 유통망을 장악하는 것입니다.

장악 후에, 돈을 버는 방법의 핵심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입니다.

생산자에게서 싸게 재화를 사서, 소비자에게 비싸게 파는 것으로, 생산자에 비해서 비교적 편하게 돈을 벌면서, 또한 큰돈을 벌 수 있죠.

어떻게 큰돈을 벌 수 있냐고요? 유통망을 장악하게 되면, 소비자는 그 유통 업자에게서가 아니면 물건을 살 수 없으니까, 부르는 게 값이 돼 버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런 유통 업자는 생산자에게서도 싸게 재화를 살 수 있죠. 생산자도 재화의 판매처가 필요하니까요.


자, 그럼 이제 GDP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GDP는 국내 총생산을 의미하며, 1년 동안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되어 최종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모두 더한 것이 국내 총생산입니다.


예를 들어 보죠. 제빵업자가 500원을 들여서 빵을 만들어서, 유통 업자에게 700원에 납품한 뒤, 유통 업자는 1500원에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이 경우, 빵이라는 재화의 최종적 시장 가격은 1500원입니다.

그런데, 유통 구조가 개선되어, 제빵업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빵을 판매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죠. 제빵업자는 빵을 소비자에게 1000원에 팔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유통 업자에게서 1500원에 사던 때보다 싸니까 1000원에 거래가 성사될 수 있죠.

그런데, 이 경우 빵이라는 재화의 최종적 시장 가격은 1000원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이 모두 증가했지만, GDP는 500원 낮아지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요즘 한국엔, 대형 마트들이 규제를 피해 골목 상권까지 진출하고 있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트뿐이 아니죠. 음원 시장, 노동 시장 등 대부분의 어느 시장에서나, 생산자는 비교적 적은 이익만을 갖고, 유통 업자가 대부분의 이익을 차지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통 구조가 개선되면, 위에서 설명한 대로, GDP가 낮아지겠죠. 그걸 보고, 사람들은, ‘불황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이익이 증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반대로, 유통 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함으로써 GDP를 높일 수 있고, 그걸 보고 ‘경제가 성장했다.’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GDP와 관련된 또 다른 문제는, 과소비와 환경 오염 문제입니다.

GDP가 높게 유지되려면, 소비량도 생산량만큼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동차나 핸드폰 같은 고가의 제품을 생각해 보면, 지속적인 소비가 발생하기 어렵죠. 서민들은 살 돈이 충분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소비가 지속될 수 있게, 즉, GDP가 유지될 수 있게, 경제 민주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소비가 발생해도 문제입니다. 그만큼 환경 오염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소비는 지구라는 환경이, 오염에 버틸 수 있는 정도 내에서 지속되어야 하는 것이죠.


그에 따라, 과소비를 줄이게 되면, GDP가 낮아지고, 이 점을 보고 또 사람들이, ‘불황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부자가 되는 또 한 가지 방법을 소개하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그것은 화폐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유통망 장악과 합쳐질 때 위력을 발휘합니다.

노동 시장을 장악한 경우, 노동자들이 임금으로 돈을 받죠. 그리고 나중을 위해 어느 정도 저축을 합니다. 그런데, 경기 부양을 위한, ‘양적 완화’라고 하면서, 화폐를 추가로 발행하면, 저축해 둔 노동자들의 임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발행하는 측은, 가만히 앉아서 노동자들의 이익을 자기들에게 가져오는 셈입니다.

그런데, 명목상의 임금이 줄지 않고, 유통망 장악으로 소비자 물가 지수(주로 생필품에 관계됨.)를 적당히 조절하게 되면, 노동자들은 별 문제를 느끼지 못하게 되죠.

그러나, 지배층은 추가 발행으로 더 많아진 돈으로, 더 값비싼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노동자들은 언제까지나 생필품을 소비하는 수준에서 소비 생활이 고착되고, 지배층은 더 양질의 서비스를 누리는, 소비 생활의 양분화가 발생되는 것이죠.


이와 비슷한 목적(소비 생활의 양분화)으로, 성매매 특별법도 제정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법적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지배층 분들이, 서비스를 독점하기 위한 법이 아닐까 하는 것이죠.



환율과 관련된 오해


A국의 화폐가, 화폐량의 양적 완화로, B국 화폐에 비교하여 가치가 떨어지면, A국의 수출업자는 수출 대가를 같은 금액의 B국 돈으로 받더라도, A국의 화폐로는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되는 효과가 나타나, 수출품을 보다 싼 가격에 팔 수 있게 되어 수출량을 늘릴 수 있다?

(이와 비슷한 주장을, http://www.edunet.net/redu/contsvc/viewWkstCont.do?clss_id=CLSS0000018005&contents_id=d8623709-****-4816-b647-a66ee80e99f4&option=independent|layer|open|return&return_url=http://www.edunet.net/redu/contsvc/listWkstContForm.do?clss_id=CLSS0000000362&menu_id=0042&contents_openapi=naverdic

위 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A국의 화폐로 명목상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되는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A국 화폐의 가치가 A국 내에서도 떨어진 것이고, B국 화폐에 비교해서도 떨어졌기 때문에, 수출품을 싼 가격에 팔게 되면, 수출업자는 손해를 봄.

이는 마치 명목상 임금은 올라도, 물가 상승으로 실질 임금은 감소하여, 

working poor가 생길 수 있는, 경제학적 기만.


이러한 환율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환율이 내려가서, 수출이 잘 안되고 있다.' 그리고 덧붙여, '수출이 잘 안돼서 일 자리가 줄었다.'는 식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환율을 올리기 위해, 화폐량의 양적 완화가 필요하다고 하여, 화폐를 추가 발행하여

서민들을 가난하게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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