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셋리는 이거 참고 하셈ㅇㅇ
서울 거의 1년만에 가보는 거기도 하고 혼자 가는건 처음이라 되게 무서웠음 ㅋㅋㅋ 길 잃어버릴까봐 다행히 갓이버 지도 덕분에 별 문제 없이 콘서트장에 도착함 어찌 어찌 존버 하다가 입장 보닌 자리는 b 5열 통로쪽이었음
처음 무대 시작하기 전에 동영상 같은거 보여줬던걸로 기억함 근데 천막 뒤쪽에서 뭔가 불빛이 계속 보이길래 동영상 안보고 혹시 멤버들인가 하고 그거 계속 봤음
실루엣밖에 안보여서 잘 모르겠는데 뭔가 화이팅 같은거 한듯한 느낌 비정 첫 반주 나올때 진짜 콘서트인게 실감 나면서 소름 돋더라 어쨋든 첫무대 부터 갓발짝까지 응원법 찔끔 찔끔 하면서 봤음

그 다음에 보물찾기 vcr 나옴 갑분삽 무엇 ㅋㅋㅋㅋㅋ 그다음에 나온 럽어클에서 효차효차 외치고 싶었는데 참음 ㅋㅋㅋㅋ 쪽팔려 ㅋㅋㅋ 킹디데이 볼때는 유아 춤이 너무 오져서 유아 위주로 본거 같음 후렴구때 진짜 미쳤음 그다음에 얘기 하는데 대화 하면서 막 다음 무대 궁금하죠?? 이런식으로 몰더니 궁금한걸요 입갤 ㅋㅋㅋㅋㅋ 그 다음에 이어지는 메아리 식스틴은 그야말로 씅을 위한 무대였다. 잔망 미쳤음 식스틴도 되게 귀엽게?? 불러줬고 중간에 리다님이랑 승희랑 이리와 막 이랐던걸로 기억 메아리때도 내가 보기엔 양갈래(확실하진 않음)도 만들어줬고 머리돌리기도 해줌

그다음 개인무대 제일 기대하던 거였는데 기대 이상이었음 유아 보름달 진짜 멋있었음 증간에 쇼파 위에 올라가다가 사알짝 삐끗함 걱정되기도 했는데 커엽 ㅋㅋㅋ 승희 이름에게는 한마디로 래.전.드 중간에 불 꺼지고 정적 됐다가 애절하게 부르는데 울뻔함 눈물 1차 위기 아린이는 아틸리싸이랑 토요일밤에 했는데 의상도 파격적이고 아린이도 되게 섹시하게 하려 하는데 미안 아린아 커여웠어 ㅋㅋㅋㅋㅋ 뜯라잌재거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뜯 되게 신나보였음 마지막은 다들 알다시피 ㅓㅜㅑ... 개인무대 끝나고 아마 개인무대 끝 둘 빼고 5명이 올라왔을거임 서로 소감 얘기하는데 리다님이 씅 무대 중간에 정적이길래 아 승희 또 울었구나 라고 생각했다함 ㅋㅋㅋㅋ 그러다가 아린이 올라오고 아린이가 섹시+걸크로 했다 했지만 다들 귀여웠다고 함 ㅋㅋㅋ 마지막에 비니 올라오고 비니보고는 승희가 비니한테 락앤롤이 있다고 해서 비니가 피스인가?? 그 손가락으로 하는 그거 해줌

그 다음에 가을하면 뭐가 생각나냐고 하다가 캠핑 텐트 이런 얘기 나오고 천막으로 탠트 만듬 거기에 의자까지 거기 앉아서 얘기 하면서 무대 하는데 이때 분위기 진짜 좋았음 너귓안 하기 전에 지호인가?? 여기서 혼술 하면 좋을것 같다 하면서 혼술 하면 혼술남녀 그 ost 유명하잖아요 이럼 ㅋㅋㅋ 그리고 너귓안 입갤 그다음 킹터풀 하고 아지트 무대 하기 전에 누가 편곡된 inst?? 전주?? 듣고 아지트인거 맞춰서 칭찬받음 무댜 끝나고인가 리다님이 아지트 나중에 만들어서 멤버들이랑 가고싶다 함 그리고 낰낰 하기 전에 지호가 ㅌㅇㅇㅅ님들 낰낰 부르니까 미미인가?? 가 큰일난다고 함 ㅋㅋㅋㅋ 리얼월드 끝나고 얘기 하다가 멤버들이 다음 무대 그렇게 말했던 단체 커버라고 함

단체 커버 무대는 ㅅㄴㅅㄷ님들의 다시만난 세계였는데 내가 워낙 좋아하는 노래기도 하고 멤버들이 커버를 너무 잘해주기도 해서 진짜 좋았던 무대였음

단체 커버 끝나고 나온 회의 vcr은 옴망진창 그자체 ㅋㅋㅋ 리다님이 배 보여주는거 좋아한다고 그러니까 승희가 한순간 내몸에 악숙했던 그 노래 하라 하고 유아감독이 승희한테 너는 노래해 ㅋㅋㅋㅋㅋ 리다님은 뮤지컬 하면서 2m드레스 입고 싶다니까 렛잇고에서 고 나올때마다 위로 올리라고 함 ㅋㅋㅋㅋ 그러다가 vcr에서 삐리리리 원래 버젼 보여주고 싶다 삐리릴 넣어서 댄브 하고 싶다 이런식으로 나오더라 그렇게 하고 나서 되게 샴푸광고+걸크러쉬 인듯한 무대 소개 영상이 나왔음

그렇게 나온게 트와일라잇 큐피트 컬북 컬북 미미 랩 미쳤음 진짜 개잘해 개멋있어 큐피트에서 나온 댄스브레이크도 엄청 멋있었음 뭔가 더 표현을 하고 싶은데 멋있다는 말밖에 못하겠음

그다음에 갑자기 마지막 곡이라고 함 그러면서 축제의 마지막은 불꽃놀이라고 불꽃놀이 시작 불꽃널이 무대는 아마 다들 알거니까 생략하고 이거 끝나고 멤버들 내려감

끝나니까 사람들 앵콜 엄청 외치는데 중간에 소리 줄어들다 다시 커지다 했음 ㅋㅋㅋ 그러다 무대쪽에 뭔가 변화가 있길래 멤버들 올라오나 했는데 메이킹 필름이더라

그거 끝나고 안개같은거 바닥에 깔면서 멤버들 올라오고 우리이야기 시작 다른 사람들은 b612때부터 뜯 울기 사작했다는데 내가 보기로는 우리이야기때부터임 눈물 맺힌거 닦아내는 듯한 동작을 몇번 봐서 b612때는 확실히 울었음 사실 나도 가사 생각하면서 들으니까 눈물 나려고 하더라 눈물 2차 위기였음

이다음에 마지막 소감 하는데 아린이가 미라클도 성장하고 언니들도 성장했다 함 커엽 ㅋㅋㅋㅋㅋ 뜯 소감 감동 누군가를 알고 싶어하고 좋아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는데 고맙다 이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함 씅은 의외로 안울고 넘어갔고 리다님 울으심 ㅋㅋㅋ 근데 내용이 기억이 안나 미안... 샷샤는 나 울어?? 이러길래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울더라 중간에 울기 싫다고 미미한테 먼저 할래?? 이러는데 커여웠음 내용은 자기가 하는게 맞는건지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콘으로 확신이 들었다 그동안 묵은 감정이 눈물로 나오는것 같다 이런 내용 미미는 자기가 울고 싶을때 우는 그런 여자라고 안운다고 함 그리고 함성에 전율을 느낀다고 ㅋㅋㅋㅋ 소감 내용은 팬들이 주는 사랑 소통할때의 분위기 감사함 이런거에 익숙해지지 않고 싶다 이런 내용

그리고 진막곡 일루젼이 나왔는데 예 황루젼 인정합니다. 슬로건 던져주는거 보기 좋더라 멤버들 앞쪽으로 와서 계속 인사해주고 하는것도 좋았고 끝나고 마지막에 들어갈때 비글미 좋았음 ㅋㅋㅋ

첫콘이라 엄청 두근두근 했는데 진짜 11만원이 아니라 110만원이어도 다시 오고 싶음 시간이 없어서 내일 막콘 못가는게 아쉬울따름 다음 단콘때는 꼭 양콘한다 어쨋든 이번 콘 1집부터 불놀 앨범까지 수록곡 최애곡도 거의 다 봤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음 옴뽕이 100프로를 넘어 200프로 300프로 차있는 느낌임 내일 보는 사람들 잘보고 콘못찐들도 다음 콘서트는 꼭 가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