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 고3 많은 것 같은데공부말고 다른 걸로 밥벌어 먹고 살며 부모님한테 손 안 벌릴 수 있으면 공부 안해도 됨.
지거국 공대 가서 지방에서 대기업 계열사나 중소기업 다니며 만족할 수도 있는 거고.
내가 가르친 고3 애는 그냥 목포대 가서 배타고 싶다 하더라
서울에 있는 학원이었는데ㅋㅋ
난 그 꿈이 조촐하다며 비난하고 싶지 않음.
자기가 가진 목표가 다르고 만족할 수 있는 기준이 다르니까 공부 열심히해서 명문대 가야된다 라고 말할 순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과외를 통해 공부를 해도 안되는 빡대가리도 있다는 것을 알게돼서 공부가 길이 아니면 노선을 빨리 틀어야된다 생각함ㅋㅋ

근데 29살 먹은 사촌형처럼 공부 ㅈ도 안하고 문과 나와서 고대 조치원 분교캠 체육학과에 학기당 등록금 400씩 처 넣고 나처럼 과외나 학원알바로 용돈 처 버는 것도 아니고 게임이나 처하다 졸업하고 몇년이 지나도록 노량진에서 공무원 합격하겠다고 1년동안 자취하며 돈 빨아먹고 1년은 어떤 시험인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개소리를 지껄이고 지금은 다시 고향가서 집에서 게임이나 처하며 삼촌 피나 처 빨아먹는 기생충처럼은 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