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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 잡지 인터뷰 옛날꺼

ㅇㅇ(166.104) 2015.12.29 14:35:42
조회 701 추천 17 댓글 1

상상 속 인물이라니, 연기하기 쉽지 않았겠다

노희경 작가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하루는 밤에 작가님 작업실 근처 공원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눴다. 인생에 대한 조언도 들었고 무엇보다 강우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됐다.



강우에게 가장 몰입했던 순간은 어제였나

마지막 회, 재열이 강우를 떠나보내며 발을 씻어주던 장면, 원래 잘 울지 않는 편인데, 그 신을 찍으면서 절로 눈물이 나오더라. 신기했다. 진짜 내가 강우가 된 느낌이였다. 그 전까지는 잘 알지 못했고 연기했던 것 같다. 지금 보면 태영이만큼 강우도 아쉽다.



배우 조인성과 호흡을 만춘 소감은

내 서툰 연기를 잘 받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옆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연기뿐 아니라 조인성 선배의 '인성',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매너 등에 대해서.



가르침을 잘 흡수하는 것 같다. 나이에 비해 진중한 성격도 엿보이고

막내처럼 안 보인다는 얘기를 자주 듣긴 했다. 무엇보다 사회에 나와 일하면서 이만큼 성장한 것 같다. 멤버들과 단체생활을 하고 어려운 일도 겪으면서 배우고 느낀 것들이 많다. 그리고 운 좋게도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다 좋았다. 감독님, 작가님들도 그렇고 우리 매니저 형들도 정말 좋다.



올해 가장 의미 있는 사건은

연기를 하게 된 것. <괜찮아 사랑이야> 쫑파티에서 노희경 작가님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다가 몰랐던 '울컥함'을 경험했다. 작가님과 나는 이 세상에서 강우를 제일 잘 알고 있는 두 사람 아닌가. 작가님 얼굴을 보고 "안녕히 계세요" 라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느껴보지 못한 것을 느껴보고 싶다. 그게 무엇이든 간에.



마지막말 존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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