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눈팅하는 한의대생에게 한마디만 더..

 너무 이제 분노 그만하고, 알아서 순리대로 살길 바란다.

 앞에서 나서서 싸우면 정말 피 많이 봐. 천연물 신약 어쩌고 하면

 응원보다 욕이나 협박.. 그리고 지켜보고 있다는 둥의 말만 많이 들어.

 그리고 위험할 때 내 뒤를 돌아보면 그 응원했던 사람 아무도 없다.

 몇명의 지지자 뿐.

 
 김문수나 이재오가 좀 똑똑한 사람들이었나. 특히 김문수는 머리도 
 
 천재였고, 심상정씨 남편 소개해줄 정도로 진보랑 인연이 깊다. 자기 모든걸

 내놓고 싸운 사람이야. 그 사람들은 이미 진작 안거다. 나와서 싸워봐야

 내가 대변하려고 나온 사람들은 내 뒤에 칼 꽂는다는거. 이건 플라톤이 수천년전에

 알고 있던 사실이었고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쓰면서 피를 토하면서 역설한거야.


 애초에 이 곳은 너무 대전제가 잘못되있던 곳 같았다. 앞으로 천연물 신약 막지도 

 못할거구, 실비 등등.. 직선제도 마찬가지고 말야. 나선 사람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너무 심한 고통 당하고 있다. 난 내과의사 선생님께서 비대위 맡았다가 의국 시험볼때

 질문받았던게 아직도 가슴에 꽂혀 있다. 그 말 평생 명심하려고

 
 꼭 의대나 의전을 가지 않아도 좋아. 그냥 인생 좋은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다른 적성에

 맞는 길 찾아서 인생 멋지게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한의계 일 나선다고 허장마냥

 총대맷다가 피해 보지마. 자칫하면 허장은 의전 가려고 해도 적어도 한의대 있는 의전은

 합격이 어려울 수도 있어. 허장이 아무리 숨기려 해도 위의 애들은 신상 완벽히 파악하고 있어.

 한의대 다니는 애들은 그냥 큰 욕심 안부리고, 한의학 하면서 사람들 삶의 질 높여준다 생각하고

 공부하고.. 괜히 젊은 애들 인생 앞길 막을 일 있나.

 그냥 말 하고 간다. 또 한동안 아니 오랫동안 못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