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O 에서 이 글귀들 어느 곡에서 나온 글귀들인지 기억하시는 분....

나처럼(218.156) 2013.07.23 23:56:27

조회 990 추천 5 댓글 9

찾다보니까 너무 많아져서.... 어디가 어딘지 몰겠네용...
분명 능력자 분들이 찾아주실꺼라 믿고 긁어 모았던거 다 적어 볼께요....

내겐 너무 근사했지만 어쩐지 나와 닮았던 사람....

나를 많이 좋아 해주던 사람....

꼭 나처럼 외로워 보였던 사람.... 나처럼.....

이건 나처럼 전에 나온거인건 알겠어요

나는 늘 너를 짝사랑 했던것 같아...

사귀기 전에도

네가 떠나기 전에도

사귀는 동안에도

나는 네가 아침잠 처럼 늘 아쉬웠으니까.....

이건 어디서 나온걸까요....?

그래서 늘 졸랐지

나를 사랑하면 안되냐고

나를 더 사랑해 주면 안되냐고

그리고.... 지금은 나를 다시 사랑하면 안되냐고....

이건 동경인가요...?

너 하나를 열심히 사랑한 덕분에 나는 많은 걸 배웠지

세상은 내가 다가가는 만큼

나를 품어준다는 것

참 좋았어

너처럼 좋은사람을 사랑해서

참 좋았어.....

좋은사람 인가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전쟁같은 세상으로 부터 지켜야 하는 일이라고 믿었던

아이 같지 않았던 꼬마....

이건 뭐죠....?

나 궁금한 거 있는데 넌 어릴때 어떤 꼬마였어? 당연히 이뻤겠지 착했어?
그럼 너도 백화점에서 인형사달라고 등으로 바닥밀고 그런것도 했어?
근데 넌 그래도 이뻤을꺼야..
난 키도 작고 부끄럼도 많고 눈물도 많고....
근데 엄마가 언젠가 부터 내가 밤이 되면 집에 있는 창문을 다 닫고 다니고 그랬었데
내가 엄마 지켜준다고... 웃기지
너 어릴때 사진좀 보여줘 궁금해
내사진? 내사진은 안돼 나 어릴때 되게 못생겼어 그냥 지금 얼굴만 봐

이건 갤에서 어떤 갤러분이 올려주신 글귀 같은데 이건 1991년 찬바람이 불던밤 앞에 나온거 맞죠?

이렇게나 오랫동안 잊지 못할 꺼라곤 생각하지 못했던
평범했던 그 날의 통화
전화기 넘어 들려오던 네 작은 웃음소리

이것도 1991 인가요?

내가 보지 못한 어릴 적 너는
얼마나 예쁜 꼬마였을까

내가 볼 수 없는 지금의 너는
또 얼마나 예뻐졌을까.....

이건 어디 부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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