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혜란

<CE그룹> 홍보실장.
<CE그룹> 최숙현 회장의 외아들이던 故송인균 사장의 후처로 이현의 계모.
타고난 미모에 갈고닦은 지성미까지 보태 태생부터 재벌가 출신 같은 럭셔리 아우라를 뿜어낸다. 이름까지 ‘신민자’에서 ‘신혜란’으로 바꾸고 송인균과 결혼해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천사의 얼굴로 위선적인 인생을 살았다. 재벌가의 차가운 정글에서 승자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모죽인 원수도 은인으로 대할 수 있는 무서운 야심가.
의붓딸 송이현을 제치고 시어머니의 뒤를 이어 <CE그룹>의 경영권을 차지하는 것이 인생목표다. 이현이 붙여준 별명 ‘위선의 대마녀’답게 최숙현 회장의 믿음직한 며느리, 송이현의 헌신적인 엄마, 그리고 <CE그룹>의 유능한 홍보실장으로 가식의 가면을 쓰고 산다.

SBS

그냥 재열모

KBS

최윤정

강성욱의 아내 - (50대 중반)

“세상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우리 가족 그리고 우리 가족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

현성의 후계자 동석이를 위해 심장을 내줄 인간들은 널리고 널렸다고 생각한다.
그 인간들도 나중엔 동석이 주는 돈으로 먹고 살 거니까.
그래서 지혁이 같은 쓰레기는 아예 안중에도 두지 않는다.
그런 놈 하나 때문에 세상은 바뀌지 않으니까,
죽을 때까지 왕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아들 동석이 뿐이라고 믿기에.

TVN

신부 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