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에서 보면 1위 석가모니 11위 마르크스다

이게 의미하는 바가 존나 큰게

일위 석가모니 씹일위가 마르크스라는 얘기다

그런데 보면 6위가 중도거등....6위에 공자님도 계시지만 노자와 장자도 계시지...

그런데 9위에 가만보니까 디오게네스(예수)도 계시지

가만보니까 디오게네스(박카스=디오니소스=인드라=지져스)가 그리스철학자거등?

서양을 뒤집어까면 동양이고...9위를 뒤집어까면 6위거등?

그럼 디오게네스가 누구냐?

장자라고 나오잖아...6위 호접몽 장자..

저번에 이 표를 보고 글을 쓸까 말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고민했다 이거지..

이거 천기누설같아서 미루고 미루고 넘어가려다가..그냥 뱉어버리고 있네...

다른 건 모르겠고...

6위 9위...69거든?

69 즉 자유로운 사랑이란 말이야...

그리고 석가모니 불교가 맨위에 있으니 그건 우파라는 거야...우파.. 공산주의가 좌파니까..

불교가 뭐야 결국 세상에 나밖에 없다는 이야기거든...석가는 자비보단 정확히 지혜를 말했지

우파인데 우파인가운데 중도를 깨달은 거야...

우파식 중도지...

나는 좌파식 중도를 말하고 있고..

그것이 곧 견유학파에서 말하는 디오게네스와 장자가 말하는 자유로운 시니시즘 곧 풍자와 해학이 될 수 있던 거고..

그니까 그거야...석가모니가 이미 우파식 중도를 말했어..

나 보리밭은 그와 반대되는 개념의 중도를 말하자는 거야..

그니까 좌파식 중도지...

중도야..결국 중도..그런데 그게 좌파식이란거지..

양극단의 불교와 공산주의를 제할 수도 잇고 모두 포함할 수도 잇겠지만..

아마도 석가모니께서 너희2승들은 네버 부처가 될수 없다고 하셨어..

그래서 우리 2승(500대제자)들이 극락정토 만들려고 이러고 있자나..

난 이미 불교에서 행자계를 받았고...다합쳐서 6개월도 이수했어..

그러나 사미십계는 아직 안 받았지..

왜냐면...8재계만 지키면 수행하는데엔 큰 지장 없거든...물론 기본5계만 지켜도 충분하다고 본다만,

내가 사미십계를 받게 되면 계를 다 지키지 못하고 자유롭고 분방한 내 삶에 영향을 끼쳐서 안받은 거 같아..

그래도 절에서 6개월 합쳐서 6개월이상 머물렀기에..영적으론 승려로 인정해주는 거같아..

실제로 절에가면 행자들은 내게 인사를 하게 되어있고...사미들과 동급으로 쳐주더라고..

물론 비구들에겐 내가 인사를 먼저해..

그러니까 행자 < 나 = 사미 < 비구

내가 관찰해 본 결과치야..굳이 사미가 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비구계라도 받게 되면...

내 마음대로 휘젓고 다닐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아마도 그런 차원에서 출가승계는 영적으로만 받아두고 육적으론 포기한거 같아..

내 스승님이 여럿계시지만 특히 나와 가까웠던 스님은 심지어 계도 안받은 스님이셔..

그니까 무적스님이셔..물론 머리깎고 승복입으셨고..조계종에서 근무하셨었지..

인기가 많으시고 친절하고 자상하셔서...주지스님의 권한을 능가할 정도가 되셔서 급기야 주지스님이 짤라버리셨지..

우리 스승되는 스님도 무적승이신걸 보면..나역시 무적승이라는 거지...

지금은 머리길은 속에 사는 비승비속이면서 즉승즉속이기도 한 거 같아..

내 위치 파악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어...

난 그래서 행자의 위치에 있는 줄로만 알았지 손행자처럼..

근데 사미스님도 내게 인사하는 걸 보면...비구보단 아래인거 같고..사미와는 동급으로 쳐주더라구..

행자들도 내게 먼저 인사하는 경우가 있고...

대충 불교스러운 육적 서열로 보자면...그렇다는 이야기야..그게 인성이나 인품이나 공덕자량 지혜자량 그런 걸 떠나서 말야..

하여간 내가 출가하지 않는다고 봤을 때...

일위인 석가모니와 씹일위인 마르크스가 음양의 관계에 있다는 거고..

부디즘과 공산주의를 얻은 채로 여의게 된다면...

불교도 공산주의도 그저 문화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아보여...

그게 진정한 유토피아의 완성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