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쌍둥이가 존재한다.

두 쌍둥이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미국으로 입양된다.

한아이는 부유한유태인집안 한아이는 할렘가의 한 흑인에게 흩어지게된다.

한아이는 좋은가정아래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출세하여 판사가된다.

다른 한아이는 10년간 부모의 폭행에 못이겨 결국 집에 불을 지르고 야쿠자에 들어간다.
야쿠자에 들어가서 밑바닥부터 올라와 넘버3까지된다.



어느날 그 야쿠자의 넘버1이 살인을 하지만 넘버3에게 누명이 씌워진다.
그 넘버3는 소송에 휘말리게된다.

같은시각 판사가된 아이는 아이들을 학교에 마중나가주고 법원에 출근을 한다.

법정에서 마주친둘은 아주 놀라게된다.

넘버3와 판사의 얼굴이 같다.

둘이 쌍둥이인것을 모르고 법정에서 만나게된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만남이다.


그렇게 소송은 진행되고 겨우 넘버3는 살인혐의를 벗게된다.


넘버3와 판사는 나중에 따로만나 술을 함께하게된다.

둘은 함께 길을 걷다가 넘버3가 판사를 죽이게된다.


그리고 넘버3는 판사가된다.


그리고 판사를 때려치고 판사의 가족과함께 가게를 차려서 같이 행복하게 10년을 보내게된다.


그리고 그 넘버3는 말을 한다.

내가 만약 할렘가의 흑인집안에서 태어났더라면 얼마나좋았을까?
병신같은 유태인들 집안에서 태어나지만않았더라면 판사가 되었을텐데..








넘버3는 자신의 두번째삶을 살고있다.

자신과 같지만 다른 아바타의 삶을 살고잇다.

아바타이지만 자신이 아바타 그 삶이 였다.

누군가의(유태인의) 삶을 살다가 아바타를 벗고서 가족과 함께 자기자신을 살게된다.



이 순간 넘버3는 제대로된 자기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넘버3는 죄값을 치뤄야하나?
살인죄나 사기죄같은 법으로 다스리는것말고 신의 천벌을 받아야하는가


같은얼굴인데 한 삶은 멋지고 원했던삶인데 다른삶은 절망같은 삶이다.


그런데 절망같은삶을 사는걸 버리고 행복한삶을 선택한 그 넘버3는 천벌을 받아야하는가?


만약 하느님이 존재한다면 그에게 천벌을 내릴것인가?


자신의 욕구의 충족할수잇는 가짜얼굴로 사는것이 과연 천벌을 받아야하는가?



매트릭스의 싸이퍼를 보면 네오와 그의 일행을 배신하고 병신같은 현실에서 다시 매트릭스로 돌아가서 부자,인기있는 배우가 되고싶어한다.

그러면서 다른사람들을 죽이게 된다.

자신의 삶이 어떻게 끝날지 그리고 병신같은 생활이 어떻게될지도 모르는데

남의 앞날을 생각해야하는가?



국가는 혼돈을 통제하기위해서 \'법\'을 만들었지만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살기위해서는(부유한) 법을 어겨야한다.

그런데 그 한사람의 인생을 행복하게보내는게 정답인가 남을 위해서 살다가 남의 인생을 살다가 노동을 하며 죽는게 정답인가?


교부철학이나 스콜라철학들은 중세에 인간들의 혼돈을 정리하고 조화를 위해서 만들어진 철학이다.
거의 천년동안 아우구스티누스나 토마스아퀴나스같은 철학자들은 그의 신들을 위해서(교주들을 위해서) 철학을 연구했다.


그 천년조금안되는 기간동안 인간들은 자신의 삶을 교황과 교주,귀족들을 위해서 보냈다.
그런데 그 백성들이 행복한 삶을 살려면 기본적으로 많은 돈이있어야하는데 부유해지는 방법조차없이 무조건적인 노동밖에없었다.


그런데 그 백성들중 한명이 평생노동하면서 살것을 알고서 일탈을 시도하여 귀족을 몰래죽이고 그 부를 챙겨와서
다른지방에서 자신이 귀족행세를 하며 행복하게 삶을 마감하면

그 백성이 나쁜놈, 천벌을 받을놈인가??

자신이 행복해지는방법이없는데 자신이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백성들의 죄인가??





닉네임을 쓰면서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것처럼 남들을 속이는것도
전투학살모드로 남들을 까대면서 지랄발광을 하다가 아이디 새로만들고 착한척하는 인간들도
거짓말을 하였으니 천벌을 받아야하는가?



그러기에는 디시인들이 너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