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성별, 특정 인종, 특정 연령대, 특정 지역 거주자에 대한 편견은 좋은 편견이다
 이러한 편견은 사고의 경제성에 도움을 주며 인간의 보편적인 이성은 이러한 편견을 갖도록 진화해왔다
 사실은 이러한 집단간의 차이보다 집단 내 개인간의 차이가 더 큰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은 사고에 큰 도움을 준다
 이것은 수학적 증명이나 과학적 실험결과같은 확실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철학적인 문제 즉, 사고방식의 경제성과 효과성에 확률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편견들에 의해 유발된 복합적 편견은 안 좋다
 왜냐하면 이러한 편견들 자체가 그저 사고의 경제성과 효과성에 확률적인 도움을 줄 뿐인,
 불완전하고 모호한 기준임에도
 그러한 편견들의 귀납이 마치 수학 문제를 풀 때 검산을 하거나
 같은 실험을 반복해서 재입증하는 것과 같은 신뢰를 주기 때문이다
 편견 그 자체는 매우 쓸모있지만 그 편견에 대한 확신을 주는 이러한 요소들은 기피해야 할 것이다

 인신공격(매도용어)의 나열과 논리의 차이를 분간하지 못하는 한심한 수준으로
 편견에 대한 편견에 대한 편견을 짓밟아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