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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론 오류와 허점 . TXT

5(125.183) 2010.10.01 19:45:48
조회 255 추천 0 댓글 36





   아인슈타인의 결정론이 아닌
 철학이란 문학의 견해인 결정론에 대한 오류와 허점을 설명하고 싶다.
그러기에 앞서 먼저 철학에서의 결정론이 무엇인가부터 이야기해야 하지만. 최소 철학을 아가리에
달고사는 인간이라면 이에 대해 모를리가 없다고 생각되므로 모두 결정론에 대해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결정론이 어떤것인가에 대한 풀이는 안하겠다.

 결정론의 핵심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자면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결정되어 있다." 라는것이다.
유전적이든 사회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원인을 떠나서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는 이미 결정되어있던 것이고 우리는 거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게 그 입장인데. 정말 황당하고 멍청한 망상적 궤변이 아닐 수 없다. 간혹가다 이 결정론을 들먹이는 병신들이 있어 한마디 하는것이다.

이런 증명도 검증도 되지않는 몇백년전 사상을 처믿으며 아가리로 들먹거리며 나불나불 거리는 철갤 좆병신들이나 인간이 바다위를 걸었다고 믿는 개독들이나 지적수준이 같다는것에. 그리고 그런인간이 철학을 논한다는것에 큰 역겨움과 불쾌감을 느끼고 사실 여러번 느꼈다.

그래서 사유의 발전이 없는 너희 아메바들에게 진리와 거짓을 조금이라도 알려주기 위해 이글을 쓴다.
어쨌든. 

 내가 지금이렇게 글을쓰는 행동들도 결정론에 따라 이미 결정되었으며 내스스로의 자유의지조차 없어 이 결정론에 벗어나지 못하고 글을 쓰고 있다고 당신이 말한다면, 나는 이글에 아무런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이해가 안되나 ?

 내가 만약 당신의 부모를 때리고 강간했다면, 그것또한 결정론에 따라 이미 결정된 것이며 나는 그것을 하지 못하게 억제할 자유의지가 없기에 나에게는 그 행위에 대한 아무런 책임을 질필요가 없다.

 자 한가지 예를 들어설명하겠다. 연쇄살인마가 있다. 사람을 수십명을 죽이고 토막내고 시체를 강간하고 유기한 악질적인 연쇄살인마다. 법이라는걸 보자. 법은 "책임이 없는자는 유죄가 될 수 없다" 고 말한다.

연쇄살인마가 사람을 연쇄적으로 살해한것은 결정론에 의해 결정된것이며 그 스스로의 행위조차 의지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즉 자유의지가 없는 살인행위였다. 당신은 편집증적 정신분열자나 혹은 이중인격자가 법정에서 정신이상 문제로  제대로된 판결을 받지않고 간소한처벌을 받은 사건을 기억할것이다. 이유인즉슨 그들은 자신이 한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그들은 자신의 정신병에 옭매여 자유의지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연쇄살인마의 행동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미 결정된것이므로, 그는 책임을 물 이유가 없다.
말이 되나? 당연히 궤변이라고 생각해야 정상이다. 이게 바로 결정론의 오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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