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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구조로 알아보는 깨닳음..

....(182.208) 2010.10.09 00:14:21
조회 240 추천 1 댓글 56

밑에 어느글 맞다나, 컴퓨터도 어떻게 보면, 발견인듯하다..

원래 플밍겔러리같은곳에서는 에세끼들이 싸가지가 없고, 워낙에 앎에대해 잘난척을 앞세운 호흡곤란소통의 영역이라 입,아니 손이
근질거려도 죽어도 못쓰겠더라.. 철갤에는 남의 지식만 쏙쏙 빼가고는 모르는사람앞에서 무시하고 잘난척하는 얌체들이 없으리라 보고...
아무튼, 컴퓨터를 직접경험해보지 못한 형제자매들에게 간접적인 스펙트럼을 제시해 본다..

최초 컴퓨터는 에니악인가? 그럴거다..
전쟁의 목적이지..
그러고는 쭈욱 잡다한 컴퓨터 비슷한 기계들이 나오다가,
\'폰 노이만\'이라는 수학자가 오늘날에 쓰이는 컴퓨터를 개발하게 된다.. 정확하게는 혼자 했는지 그전의 것을 참고했는지 모르겠다..
그 컴퓨터 구조는 간단하게 cpu하나와  메모리 하나로 구성되며, 이것은.. 오늘날 현재컴퓨터와 같은 구조인데..
이 두가지가 핵심이다.. 즉, 이세상의 모든 것을 컴퓨터로 나타내기위해 필요한것은 
단지 cpu와 메모리 두가지뿐이다.
이것이 중요하다..
내가 볼때, 우주의 구성도 이 두가지 뿐, 앎의 구성도 이 두가지 뿐인것 같다.(궁극적으로는 메모리..)
즉, cpu는 어떤 지식,자료의 관계에대해서 그 결과를 알려주고, 메모리는 모든 지식이 들어있는 백과사전이다.
아마도 이해 못할것이라 보는데,,아무튼,
또다른 비슷한 관점?으로 해석해보면,
메모리에 모든 게 들어 있다. 
철학이 메모리에 들어있다면, 철학의 구분부터, 역사,니체철학등등의 \'고정적인지식?\'이 들어 있고, 일단은 이건 말그대로 책의 내용이라보면 되나..아무튼
거기에 다른것이 또 들어갈수가 있는데,, 철학을 어떻어떻게 해라라는 명령까지 들어있다. 예를 들어, 철학을 가르쳐라 또는 철학책을 태워라 같은 명령이 메모리에 들어있을수도 있다는 말..
컴퓨터 과학에서 쓰는 말로 이것들을 cpu가 처리하기 위해서는 reference해야 비로서 \'결과\'가 나온다.

즉, 니체 철학을 메모리에서 reference하고
     철학을 태워라 라는 명령을 reference한다면,
 결과는 니체 철학을 태워라는 명령이 실행 되는 것이다.

아무튼.. 요점은 모든것은 메모리영역을 벗어 날수 없다는것..

니체철학을 알기위해서는 메모리에 니체철학이 있어야 하고,
니체철학을 태우기 위해서는 메모리에 철학을 태워라 라는 명령이 있어야
비로서 궁극의 명령-결과 시퀀스를 실행할수 있다는것이고,,, 따라서 어떤 \'목적\'을 하기위해서는
이세상의 메모리(실존환경이랄까?)에 있고 그것을 똑바로 참조 할수 있어야 그 \'목적\'이 가능하다.
(여기서 위에 것들을 더 reference하도록해보면,,,
니체철학은 철학과, 신은 죽었다,짜라투스트라,,,등등을 reference하고 철학을 태우기 명령은 철학과 태우기를 reference하고.....
더나아가서 태우기는 불을 reference하고 더더 나아가서는 불은 열과 산소를 reference하고....)

아무튼.. 프로그래머가 인지하는 세상은 모두가 reference다.
그것이 플밍세계에서의 한계이기 때문일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플밍이 이 우주와 concep적으로 매칭 된다면, 이 우주는 또한 역시나,, reference로 이루어진 세계라 볼수 있다..
...
그래서, 경험하지 못한것은 아무것도 할수 없게? 된다...

아무튼, 이런식의 세계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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