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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의 신뢰를 돌이키는것

ㄴㄹㄴㄹ(220.73) 2010.11.01 01:55:00
조회 77 추천 0 댓글 4

지금 자본주의의 이름은 먹튀자본주의다.

왜 그럴까? 경제적 자유라는 이름하에 최대한의 이익을 내는 방법을 개개인의 입장에서 계산해보면 결국 먹튀전략이 될수밖에 없는거다.
자본은 참여하고 최대한 단기적으로 이익을 뽑고 다시 자본을 뺀다.

이런식으로는 어떤 기업도 장기적인 생존 전략을 생각할 수 없고 주주의 단기적인 이해에 눈높이를 맞춰줄 수 밖에 없다.
기업 구성원은 구성원대로 한번 제대로 먹고 나를 생각을 한다. 기업뿐 아니다 공무원 이고 상인이고 뭐고 죄다 그렇다.
현재 자본주의의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죄다 이런 식으로 변질되어버렸다.
그리고 누구도 이것이 문제라는것을 생각하지않는다. 
이렇듯 지금 더블딥의 위기가 닥쳐오기전까지는.
아직도 잠시 금리 하강시기를 믿고 부동산 불패론을 외치는 이들도 그렇고(인플레 때문임) 금리를 낮출때까지 낮추었건만 경기는 지금 바닥을 기는 상황.
오늘자 신문에 김광수 연구소에서 한 이야기임.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01101093325147&p=nocut

어쟀든 한 사회구성원들이 먹튀전략을 구사하면할수록 그 전제가 되는 신뢰치는 낮아질수밖에 없다.
신뢰치가 낮은 사회는 어떤 댓가를 치러야하는가? 
브레인 스토밍은 이해관계가 없는 집단에서만 가능하다. 
인간사회를 발전시키는것은 사실은 몇몇의 천재가 아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마흐와 비유클리드 기하학이 없었으면 탄생할수없었다.)
당시대의 벽없는 의사소통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창발을 이끌어내는것이다. 
즉, 신뢰치가 낮은 사회의 댓가는 서구앞에 무력했던 조선말기사회 모습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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