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갤러들아

현재 3년된 고물노트북이 있는데 질문 좀 한다. 내가 대1 때 노트북을 하나 샀어. 그리고 이 노트북을 미친듯이 막굴렸지 정신차리고 공부하기 전까지 게임을 미친듯이 한 덕택에 키보드에서 s와 d버튼이 망가졌어..;; 눌러도 키보드가 인식을 안한다 ㅋㅋㅋ

그리고 최근들어 부쩍 속도가 느려진 것이 느껴진다.. 물론 못쓸 정도는 아니야 뭐 지금 데스크탑용 usb 키보드랑 함께 쓰면서 잘 버티고 있어.

지금 노트북 기종이 삼성 노트북 NT300V5A이야.

내가 내년에 대학원을 가기 때문에 노트북의 필요성이 절실해질꺼 같은데 새로 사는게 나을까 키보드를 수리받는게 나을까? 데스크탑용 키보드를 계속 들고 다니는건 너무 번거롭고 불편해서 말이야... 그리고 사실 지금 노트북도 별로 만족스럽진 않은게 이 노트북 너무 무겁다 2.45kg나 됨... 도저히 휴대하기엔 버거운 존재 그래서 사실 새로 사는 쪽에 마음이 기울어 있어.

만약에 산다면 맥북은 어떠냐? 맥북쓰면 LaTeX나 SSH 같은건 쓸 수 있음? 맥북이 겁나 이쁘장하게 생겨서 ㅋㅋㅋ...

바빠서 더 이상 게임할 형편도 안되서 게임여부는 별로 상관 안하고 리눅스 서버에 접속가능하고 문서 에디터 호환이 자유로워야 한다. 그리고 배터리가 오래가야하고 휴대하기 편하게 가벼웠음 좋겠다. 

한 줄요약: 쓰던거 키보드 수리해서 쓸까? 윈도우 놋북 살까?  맥북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