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음방은 힐링 동요를 선곡했음

        갤주한테 미안하지만 요즘  이 애기한테 홀릭되서 살짝 외도(?) 중 ㅋㅋ;;

                    엠.넷에서 하는 위/키드라는 방송 이라는데 

            무슨 아홉살 애기가 고향의 봄을 이리 사무치게 부르는지.. 우연히 동영상 클릭했다가 폭풍 눈물 ㅠㅠ 

           며칠 째 포탈사이트랑 유툽 오가며 밤새 이 애기 노래 영상 듣고 보느라 다크써클이 바닥을 치고 있네 그랴

     같은 고향 제주 아이라서 더 마음이 가는 것도 있지만  ,  진심 목소리나 감성 깊이가  차원이 다른 느낌이야

       2절 가사를 직접 개사해서 부르는 미션이었던 같은데  제주의 봄을 담은 가사에 또 한번 감탄!

  시적감각도 뛰어난 거 같아..  '돌담 사이 봄바람  청보리 물결..'   아홉살 아이가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 수 있는지.. 와.. 정말 말이 안나옴

       마음도 너무 순수하고 예쁘고 귀엽고.. 보고만 있어도 힐링 되는 사랑스러운 아이ㅠㅠ    동요 듣고 울기는 첨이네 아흑 ㅠㅠㅠㅠㅠ

     보너스로  연/준이 노래 영상 하나 더 !    위ㅋㄷ 1회 에서 '바람의 빛깔' 부르는 영상       

      활어들도 들으면 힐링 될거야.. 즐감해^^ (연.준 앓이 주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