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블로그질과 갤질을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잠깐 초저녁 잠 좀 잤어!!  
자고있는데 누가 내옆에 스르륵 하고 눕는거야 하얀나시에  살짝 긴 커트머리를 한사람이~~
누구지 하고 천천히 얼굴을 들여다 봤는데~~~유천이였어!
그 와중에도 이게 꿈이라는게 느껴졌어!!
정말 깨고싶지 않았으나 하도 심하게 놀래서 꿈에서 깨어버렸어!!
옆에 누운 유천이를 두고 아무것도 못해봤다!!
손도 못잡고 그져 내가 해본거라고는 얼굴만 자세히 쳐다 봤을뿐!!
내가 그렇게 바래왔던 꿈을 꾸었는데도 아무것도 못하고 난 빠수늬였다!!
손도 못잡아봤다. 정말 깨고싶지 않았는데 유천이 얼굴보자마자 깨버렸어,,,ㅜ,ㅜ;;
내가 이렇게 야한 꿈을 꾸리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막상 꿈을 꾸고나니 개꿈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짧게 끝나버렸어!!
저 사진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하얀나시에 옆으로 누워 있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더니 놀래키더라구,,ㅡ,ㅡ
꿈속에서도 내가 누군지 몰라서 멍하니 바라볼땐 분위기 쩔고
유천이라는걸 알았을땐 개구지더라.
비록 꿈이지만 믹몽은 참 기분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