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성우는 내가 능력부족으로 쓰지를 못하겠다.

*애니랑 라디오드라마만 간간히 듣고 외화쪽은 버로우타는 좆뉴비라 쓰는 성우들이 다 그쪽이다.
이해해주기 바람;;;;

*태클 환영(그렇다고 욕은 하지 말고)

 

이현진-기본적으로 얼음공주 스타일의 음색을 가지고 있으나 그와는 완전히 반대인 폭주연기도 잘하는 미슷훼리 성우.

성량이 평균보다 좀 딸린편이라 폭주연기를 못해야 정상인데......

소년역도 많이 맡았으나 결과는 기대보다 이하. 동기인 양정화씨나 이명선씨에 비해 소년연기 역량은 떨어짐. 데뷔 초기의 출중한 역량을 생각해본다면 성장이 많이 더딘편이라고 사료된다.

박선영-미소녀가 딱 어울리는 음색에 실제로 맡는 역할 또한 그쪽이 압도적이지만 사람들은 아즈망가의 양소란을 1순위로 떠올리는 것 보면 안습.

미소녀 연기의 숨겨진 강자. 항상 느끼는 거지만 MBC는 여자성우 참 못 키운다. 정소영씨라든가 배정민씨 박소라씨를 보면 그저 한숨만(하긴 성우를 은근히 배제하기로 유명한 MBC한테 뭘 바라리?) MBC가서 수입은 좋아졌을지 모르나 개인적으로 투니버스에 있었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유명세를 탔으리라고 봄.

이지영-대표적인 저평가 성우이자 PD가 망친 성우

다다다의 강예나는 괜찮은 캐스팅이었지만 그 뒤로 PD들이 이지영씨를 완전 로리형 캐릭터 전용으로 착각하고 이쪽 캐스팅만 줬던 것이 문제. 로제트랑 미도리 같이 하면서 얼마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컸을까....

데뷔 초기에는 소년이나 섹쉬한 연기도 많이 했고 실제로 잘 어울리는 스타일임. 최근에 소년역을 많이 맡는 것은 정말 다행. 록맨이나 하루히(알어 여자인거 ㅡㅡ;)는 그저 ㄷㄷㄷ

성량이 쬐끔 딸린다는 단점이 있으나 기교와 미묘한 음색으로 커버하는 듯. 개인적으로 투니 1기중 넘버3라고 보고 넘버2를 위협하는 중.

문선희-애니에서는 아방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많이 맡고 있지만 라됴드라마나 가끔 외화에서 나오는 걸 보면 상당히 다양한 성격을 소화하는 성우(특히 라됴드라마에서의 포스는.....애니메이션에서의 문선희씨를 생각하고 들으면 큰 충격을 받을것임) 그 독특한 비음땜에 오덕후들의 가심을 긁는 재주가 있음. 개인적으로 가장 롱런할 것 같은 성우

정미숙-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성우들중에 순수 성우의 역량으로만 볼 때, 대한민국 최고수중 한명. 성량이나 목소리의 기교, 캐릭터의 분석력등에서 흠 잡을 곳이 없으며 맡는 역마다 족족 시청자를 만족시키는 성우(나는 진짜 이분이 맡는 역이 욕먹는건 못봤다. 심지어 일빠들한테도) 특히 애니메이션 연기에서는 비교 대상조차 될만한 사람도 없고 외화나 라디오 드라마에서도 최고였음.

*최덕희씨가 캐나다로 가기 전에 두분이 항상 비교가 됐는데 내 생각에는 정미숙님이 한수 내지는 한수 반정도는 더 우위에 있다고 봄(예전에 리나 맡을때도 그랬고.....) 최덕희씨는 의외로 맡는 역이 한정되어있지. 캐릭터를 해석하는 능력에서도 정미숙님이 좀 낫고.....이런말 하면 무슨 리플이 달릴지는 모르겠지만 ㄲㄲㄲ

양정화-투니 여자성우의 본좌. 성량은 좋으나 기교가 공중파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다른 투니성우들과는 다르게 정극에서도 먹일만한 연기력 보유(실제로 공중파 영화에 가장 많이 나온 투니성우지 아마?) 신인시절 ‘천애’에서 보여준 섬세한 감정연기는 이미 거물로 성장할 것을 예고했음. 거의 모든 성격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소년 역할도 잘함. 현재 부동의 투니버스 No.1

이명선-투니버스 No.2

....이긴 한데 요즘 위협받는 듯. 성량만 따지면 투니가 아니라 모든 여성성우들중 한 손에 꼽을정도로 대단하지만 의외로 섬세한 감정연기가 부족. 여자치고는 거친 음색을 가지고 있고 변화가 적기 때문에 목소리만 들으면 스페셜리스트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넘치는 에너지와 훌륭한 캐릭터 분석력으로 커버하는 중. 앞에서도 썼듯이 세밀한 감정조절이 아직은 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정극에서는 제 힘을 발휘하기 힘들다. 그러나 성장이 빠른 편이고 아직 데뷔한지 10년 겨우 넘었기 때문에 속단은 금물

*데뷔 초기의 연기와 지금은 연기를 보면 정말 천지차이임. 단역성우일때는 말할 것도 없고 처음 주연급 배역을 맡은 시티헌터도 요즘 보면 거의 OME(Oh my ears)수준 ;;;

이선-성량도 좋고 목소리도 이쁜편이고 감정연기도 좀 되고 캐릭터 분석력도 괜찮은 밸런스형 성우

목소리 변화범위가 굉장히 크고 음색 자체가 무난하기 때문에 배역을 맡는 범위가 크다. 그러나 5~6년전이나 지금이나 연기력에 큰 발전이 없음. 신인시절 대단한 흡인력으로 성우팬들의 가슴을 사로잡았지만 이대로 가면 좀......(물론 기본 이상은 해주고 있지만)

여민정-‘구루미’ 빼고는 대체적으로 무난한 주인공급 캐릭터나 비중있는 조역을 맡는 편. 목소리 자체가 튀지 않고 무난하기 때문에 어떤 역할을 줘도 잘 소화하는 편이나 ‘구루미’빼고는 딱히 대표작을 꼽기 힘듦(한마디로 임팩트 부족. ‘구루미’빼고;;). 최근에 오란고교에서 좀 나아졌나? 일본의 카와스미 아야코를 생각나게 함

리플 많이 달아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