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사자 군단의 희망' 구자욱-박해민, 연봉 훈풍 예고앱에서 작성

장필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12.21 09:08:45
조회 3241 추천 47 댓글 22
														

viewimage.php?id=3ebcdd35f0dc3faa67b0d8a6&no=29bcc427b28177a16fb3dab004c86b6f1241ce450ebd83e293e9e5bced8fcd26500923960a2ce4c4b42a3dbc6f1990af3d2b7ea08135a4dd42e9f32c6c5945f9663a259f5b8a9deb7aca77e9984f


[OSEN=손찬익 기자] 바야흐로 연봉 협상의 계절이다. 사자 군단의 희망 구자욱과 박해민이 연봉 훈풍을 예고했다.
이들은 올 시즌 9위로 추락한 삼성의 유일한 위안이다. 팀성적은 기대 이하지만 이들의 활약은 단연 빛났다.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고 연봉으로 보상받는다. 따뜻한 겨울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신인왕 출신 구자욱은 올 시즌 타율 3할4푼3리(428타수 147안타) 14홈런 77타점 105득점의 고감도 타격을 과시했다. 2년차 징크스라는 표현이 무색할 만큼 그 기세는 뜨거웠다. 허리 부상으로 한 달 이상 빠지지 않았다면 더 나은 성적을 거뒀을 듯.
구자욱은 "작년에는 상대 투수들의 성향에 대해 잘 몰랐다.

그동안 1군 투수들과 대결한 적이 없다 보니 장단점에 대해 전혀 알 수 없었다"며 "지난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게 좀 더 유리해진 부분도 있다. 상대 투수들의 장단점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구자욱은 올 시즌 2700만원에서 5300만원이 오른 8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신인왕을 품에 안고도 그 프리미엄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는 평가. 반면 넥센 김하성은 4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으로 수직 상승하며 대조를 이뤘다. 이번에는 그 아쉬움을 떨쳐낼까.

비FA 타자 가운데 최형우(KIA)에 이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유니폼 판매 순위도 이승엽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데뷔 첫 억대 연봉 진입이 유력한 가운데 어느 만큼 인상될 지 주목된다. 이승엽의 계보를 이을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부분도 연봉 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육성선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박해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루 1위에 등극했다. 그리고 데뷔 첫 3할 타율을 달성했다. 팀내 타자 가운데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최형우와 구자욱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4월 타율 1할7푼3리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으나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김한수 감독은 "박해민이 누상에 나가면 득점 확률이 아주 높아진다. 여러모로 장점이 아주 많은 선수"라며 "번트를 대는 것도 중요하지만 번트 자세를 취하는 것 만으로도 상대 배터리에 엄청난 압박을 준다. 이는 후속 타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박해민의 외야 수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삼성 투수들은 한결 같이 말한다. "박해민이 잡지 못하는 타구는 그 누구도 잡을 수 없다"고. 구단 관계자는 "박해민은 팀 평균 자책점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만큼 투수들의 신뢰가 두텁다.

박해민의 올 시즌 연봉은 1억5000만원. 현재 분위기라면 2억원 돌파는 무난할 듯 하다. 삼성의 현재이자 미래인 구자욱과 박해민이 올 시즌 활약을 연봉 인상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을까. /what@osen.co.kr

추천 비추천

47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8839444 솔직히 이 팀에 정떨어진건 도박도 아니고 성적도 아니야 [13] dd(121.160) 16.12.22 3900 100
8839399 살재 얼굴 보니 마음이 더 아프네 [8] ㅇㅇ(58.150) 16.12.22 2162 38
8839367 삼성, 용병 효율 1승당 비용.txt [23] ㅇㅇ(175.223) 16.12.22 3192 39
8838862 우동균 얼마나 운동을 안했으면ㅋㅋㅋㅋ [16] ㅇㅇ(121.175) 16.12.21 5690 48
8838695 최경철 오피셜을 인스타에서 보네 [10] ㅇㅇ(112.162) 16.12.21 2241 13
8838621 삼성 라이온즈 우규민 선수 응원 영상 [21] 장필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2.21 2960 26
8838612 다들 훈련 시작했나봄 [38] ㅇㅇ(175.223) 16.12.21 4719 55
8838561 폐동이 살재 안묶은거 쉴드 칠수있는 쥐 보상 픽...txt [5] ㅇㅇ(124.53) 16.12.21 3671 46
8838357 [팩트체크] 삼성, 차우찬 보상선수로 투수 노린다 [10] 장필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2.21 3020 19
8838241 오늘자.. 직구와 조크볼 ..jpg [22] ㅇㅇ(125.136) 16.12.21 4149 55
'사자 군단의 희망' 구자욱-박해민, 연봉 훈풍 예고 [22] 장필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2.21 3241 47
8838080 오승환, 美 통계사이트 선정 ML 구원랭킹 6위 [15] ㅇㅇ(58.121) 16.12.21 2154 40
8838040 최형우 응원가.vople [9/1] 뒹굴뒹굴(223.62) 16.12.21 2313 32
8837797 쥐)우리재원 근황 [13] ㅇㅇ(121.138) 16.12.20 4523 47
8837425 삼성 투수 유망주 정리(2014~2017).txt + 2013 [17] ㅇㅇ(59.25) 16.12.20 3401 27
8837240 차우찬 인생 타이밍 ㅆㄹㅇ 아니냐? [16] ㅇㅇ(211.199) 16.12.20 4191 113
8837127 안쪼 팀갈아타도 욕할사람 없었을텐데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2.20 2198 48
8837060 평생 삼성맨… 이승엽이 밝힌 '푸른 피의 다짐' [10] ㅇㅇ(223.39) 16.12.20 587 18
8836961 팩트폭격: 삼성 암흑기의 시작, 유망주를 풀어버린 류중일 책임도 크다. [42] ㅇㅇ(175.223) 16.12.20 3716 65

게시물은 1만 개 단위로 검색됩니다.

갤러리 내부 검색
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