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에서 갈곳잃은 여자애가 있었는데

오늘 꿈에서 갈곳잃은 여자애가 있었는데모바일에서 작성

시크한여우

2024.05.01 09:14:11

조회 161 추천 3 댓글 4

어린이집에 다닐 것 같은 그런 5~6살로 추정됨.

산길로 올라가는 주택가쪽 앞 도로에 박스하나 깔고

앉아있더라고, 거긴 보통 주차하는 곳임.

팬티도 없이 가진건 우산 하나뿐인 것 같은데

처음엔 몇년만에 연락닿은 친구 한명이랑

애 돌봐줄 곳을 찾아다니다가 그친구가

원래 놀기로 했던 2명한테 합류하러 가자는데

난 오늘 일정 취소할테니 먼저 가라고 했음.

그날따라 동네에 경찰들이 건물마다 1명에서

많게는 4명까지 엄청 보이더라

한동안 울집에서라도 돌봐줘야하나 싶었다가

바로 앞에 있는 경찰관한테 양해를 구하는 와중에 깸.

부모가 버린건지 학대가 심해서 냅다 뛰쳐나온건지 모르겠지만

딱히 눈에 띄는 상처같은건 안보였고

자식이나 부모나 서로 찾는 것 같지도 않았음.

그리고 내가 봤던 건물들은 실제로는 그 위치에 없는 곳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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