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며칠전부터 저희집에서 실명인증이 잘 안 됩니다
그래서 친구집에서 그냥 가입해버렸어요
차마 롯갤닉으로 활동할수가 없었어요
이 기회에 다시 엠드갤에서 놀까 계속 고민하지만 연기대상때만 잠깐 리플달고 말것같네요
이 닉을 아무도 안쓰는게 참으로 놀랍습니다.
왜 인기가 없지ㅠ.ㅠ


1. 선덕여왕
저는 초식동물 같은 사람인데 비덕만 보면 티라노사우가 되버립니다
자기들은 애절한 비덕을 보며 대체 뭐하는 쌈바의 연인이냐하고 봤어요
이제 끝나서 너무 좋아요


2. jin
4분기에 제가 본 유일한 일드인데
제가 보기 시작한 8회쯤부터 드라마 이상하다는 소리 들리더니
자막 구걸하러 일드갤갔더니
막방 병신같다고 난리가 나서 어떻게 된게 내가 보기만하면 막장소리 듣나하고 기다렸는데
영화화 때문에 12부작 들마를 11부까지 방송에서 내보낸 그런거 같았어요
파리의 연인을 능가하는 오픈엔딩
영화화만 기다릴 뿐입니다


3. 천사의 유혹
막방인지도 모르고 보다가 막방인거 알고 레알 충격
들마사상 이런 악녀는 본적이 없다 oh oh oh oh
불쌍한 주아란 일생만 킬됐네요


4. 다크나이트
스구님을 영접하고 봤어요
저의 배트맨에 대한 기억은 쉣다뻑이었던 배트맨과 로빈이 강해서
비긴즈도 안보고 다크나이트도 안 봤는데
오해한거 참 미안하네요
그냥 블랙버스터인줄 알았는데 다크나이트는 어렵더만요
그리고 아메리칸 사이코에 그 사이코와 게리올드만이 착한역으로 나왔다는걸
이름 올라갈때 알고 충격
4년동안 몰랐던거죠.................
아메리칸 사이코에서도 수트빨 괜찮던 배트맨은 여전히 좋더군요.
여자가 너무 굶주리면 이렇게 됩니다. 남자라곤 야구장가서 보는 꼴빠뿐인데 어쩌겠어요.
여주에 대한 남자들의 격한 반응 그동안 이해 못 했는데 영화보고 알았다는것도 또 하나의 수확(?)


5. 연기대상
올해는 왜 이렇게 후보가 안 올라오는지 모르겠는데
베커는 비덕 몰아주기 너무 심하더만요. 눈에 바로 보이던데
어떻게든 되겠죠


6. 롯데 용병 뽑았어요
간만에 디씨 들어온 이유는 이거였지요
82년생 우완투수 뽑아왔어요
좌완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로테이션 이탈만 안해줘도 고맙겠네요
롯갤애들이 그 선수 트위터 간다길래 휩쓸려 가서 구경하고 왔어요
롯데 관련 기사 뜨니 설레네요.......
새가슴인 놈이 독하게 맘먹었다는 개드립용 기사에도 설레다니 전 어쩔수 없는 꼴빠 인가봐요


7. 2010 대기획 - 143만원을 모아라
내년 효도를 위해 필요한 돈이 143만원이더군요
야구장가서 먹고 마시는량을 줄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