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의 혜나 목소리 예서 목소리라는 혀소리 시전하는 애들은 일단 귀좀파고.
혜나본체가 딸바꾼거 아니라고 한 인터뷰 시점엔 아직 캐슬 결말 안나옴. 즉 혜나 본인도 모름. 며칠 전 업로드 된 영상에서도 김서형이 작가님에게 결말좀 알려달라했을 때 단칼에 거절하셨다는 거보면 그보다 훨씬 전의 혜나 본체 인터뷰는 지금결말을 전혀 모르는 상태라는 거임.

예고편은 한서진의 과거 회상임. 혜나와 같이 캐슬에 같이 살던 시절.
혜나는 한서진을 보며 엄마라고 애타게 부름.
죽기 전 혜나는 김주영의 사무실에 찾아감
김주영에게 시험지 유출건을 협박삼아 예서 서울대 의대를 떨어뜨리기 위함이었음. 김주영에게 혜나는 자신의 약점을 쥔 인물이었기 때문에 혜나를 잘 구스릴 필요가 있음. 당시 \'넌 무서운 게 없니?\' 라는 김주영의 말에 혜나는 \'집\' \'돈\' \'엄마\' 없는 것이 무섭다고 말했음. 김주영은 여기서 혜나에게 친엄마가 곽미향이라는 사실을 말했을거임. 사실 너는 집 돈 엄마 세개다 가지고 있다고 혜나에게 말했겠지.  김주영은 혜나 뒷조사를 철저히 했으니까 혜나가 곽미향 딸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음. 하지만 혜나는 포커페이스가 철저한 인물임. 겉으로는 다시 멀쩡한 척 김주영에게 사일 안에 답변이 없으면 유출된 시험지 폭로하겠다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감.
혜나는 충격에 빠지고 곽미향과 자신의 유전자 검사를 해봄. 예빈이에게 준 유품에 있던 빗이 그 증거임. 혜나는 자신이 살해당할 것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농후함. 그러니까 예빈이에게 몰래 무당벌레 usb와 빗 같은 증거들을 남겼던 거임. 혜나는 본인이 친엄마라고 생각했던 김은혜에 대한 엄청난 배신감과 함께 자신이 살해당할 것을 안채로 경비원에게 밀려 죽임을 당한 것. 예고편처럼  혜나는 죽기 며칠 전 미향에게 엄마라고 불러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미향의 똥씹은 표정. 친엄마 친아빠에게 모두 버림받은 혜나의 심정이라면 반은 스스로 떨어진거고 떨어지고 나서 클로즈업된 혜나 눈물의 의미도 설명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