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집 자식들 - 학생때는 말할것도 없고 성인이후에도 경제적 지원해줌 (무지성 엄카 그런거 말하는거아님)  

그러다보니 특별한날 기념일때 부모한테 드릴수있는 여윳돈이 클수밖에 없음 평소에 그만큼 여유가 있으니깐  

문제는 이런게 가난한집 부모들 귀에 들가면 누구네딸은 이번에 얼마를 줬네 어디 여행보내줬네 호텔을 잡아줬네등  

시샘하듯이 말하면서 자식한테 스크래치 내놓는 결과물로 이어짐  

당연히 이런 지원을 해줄정도면 노후도 본인이 어느정도 감당가능하단소리 즉 자식이 심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부담감이 덜함 

없는집 자식들 - 성장기에 이렇다 할 지원 받은적 없이 자람 

취업할경우 니가 버는게 있으니 집안에 보탬을 해라식으로 분위기가 형성 (엄마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재수없는경우 친척들까지 나서서 합세함 (너희 엄마가 그렇게 고생해서 키워놨으면 니가 잘해야지) 

아끼고 아껴 월급 대부분을 모와도 고물가 시대에 살아남을까말까인데 집에 보탬해야하는 중압박감에 본인한테 남는돈은 결국 얼마없음 

결국 나이를 점차 먹어가고 30초반..중반..후반 거쳐가면서 직장동료들 결혼하고 번듯한 자차마련하고 집마련할떄  

이번달은 집에 얼마 보내야하네 .. 병원비도 보내드려야겠네... 계산기 뚜드리는 인생으로 전락함 통장잔고는 빵꾸

혹시 본인 부모가 노후준비 안해둔거같으면 손절각봐라 패드립이 아니라 진짜 현실적인 문제임. 정주지마 

난 정을 너무 많이 준 상태라 아마 부모님 지원이나 하다 원룸방에서 늙어죽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