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두부두부엘x 비글 안
평소에는 엘이 두부순둥 연상인데 멍청미 돋음
안나가 챙겨주기도하고 놀리면 두부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개져서 \'ㅇ...안나..하지마//\' 라고 쑥쓰러움 타서 안나는 혼자 아 이러다가 평생 우리둘다 처녀로 죽는거아닌가 걱정했지만
막상 침대에선 180도 돌변해서 비글 목줄 단디 잡고 훈련시키는 연상의 포스를 보여줌ㅇㅇ

두번째는 약간 둘다 시크스타일
두 분 모두 평소에 약간 사근사근하거나 밝고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쿨워터향 풍기는 모던시티여성 ㅇㅇ
그렇지만 서로에게만은 따뜻하겠찌...
감기걸리면 우쯈쥬 걱정하면서 약챙겨주고 병문안가고 그딴건 없지만 저렇게 잔소리하다가 또 결국 여왕님이 공쥬님 목도리 사주셨답니다
본인이랑 커플로
\'야 \'
\'왜요\'
\'집 가자마자 자라 \'
\'왠일로 걱정을 다하신데? 얼음여왕이\'
\'오늘 밤엔 너 못 잘꺼거든\'

이런느낌

세번째는 능글안x도도엘
연하에 비글끼 넘치는 안나는 시도때도없이 발정난 개새끼마냥 엘사한테 스킨쉽 시전
장소가리지않고 엘레베이터에서 사람많은데도 몰래몰래 엉덩이 만진다던가
회사에 점심 도시락 싸온다는 명목으로 사무실에서 엘팀장님은 점심냠냠하게하시고 안나는 책상밑에서 엘팀장밈 냠냠하시겠지
도도시크난존나쿨해 하시면서도 안나가 강력하게 밀어붙이면 좋아서 다리벌벌떨면서 아무말도 못하시겠지
말과는 다른 행동 보면서 새끼비글은 좋다고 득달같이 달려들테고
느끼한멘트와 애정표현은 다 하면서도 여왕님 한정 스윗이었으면


뭐든좋다 엘산나는 옳다 차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