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가요계를 결산하는 최고의 축제에 2007년을 화려하게 장식한 미녀 스타들이 대거 축하사절로 나선다.

2007년 ‘톰보이’ 패션 열풍의 주인공 윤은혜. 미스 유니버스 4위의 이하늬. 섹시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박시연을 비롯해 송지효·한효주·서지혜·유인영·이지선·전혜빈 등이 14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2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자로 나선다. 한국대표 신세대 미녀 스타들이 2007년 가장 돋보인 가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한 무대에 서는 것이다.

윤은혜는 단연 2007년 안방극장 최고의 여자 스타이다. MBC TV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남장여인으로 묘한 매력을 과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베이비복스 출신으로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로 꼽히는 윤은혜는 골든디스크상의 시상자로 누구보다 잘 어울린다. 가수 출신 연기자인 전혜빈 또한 최근 SBS TV ‘왕과 나’에서 연기자로서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박시연은 영화 ‘사랑’에서 펼친 호연으로 올해 영화계에서 가장 돋보이는 신예로 손꼽힌다. 최근엔 각종 시상식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여 김혜수에 버금가는 섹시 스타로 손꼽혔다. 송지효는 올해 초 MBC TV ‘주몽’에서 단아한 매력을 과시한 데 이어 연말에는 영화 ‘색즉시공 2’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할 태세다.

국가 대표 미녀도 2006년과 2007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와 이지선 등 두 명이나 골든디스크상을 장식한다. 이하늬는 2007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선발돼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떨쳤다. 이지선은 이하늬의 뒤를 이어 한국 대표 미녀로 2008년을 기약하고 있다.

한효주·유인영·서지혜도 2007년 브라운관을 장식한 미녀 스타들. 한효주는 KBS 1TV ‘하늘만큼 땅만큼’으로 시청률 30％를 웃도는 작품의 인기를 주도했고. 유인영은 KBS 1TV ‘미우나 고우나’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서지혜는 사전 제작드라마 ‘사랑해’의 여주인공으로 2008년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와 한국음악산업협회가 주최하고 JES. 중앙일보. 문화관광부. CeCi. Mnet이 후원하며 삼성전자 애니콜이 협찬하는 ‘2007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은 M-net과 KMTV를 통해 3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올 한 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대중 음악을 총결산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골든디스크는 모두 12개 부문에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조각가 김수현씨가 만든 생황 부는 여인상 트로피가 주어진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e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