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남기고 갤을 계속 보고 있기 힘들 듯 하여

뒤늦게 남겨주신 댓글들을 새벽에 모두 확인 하였습니다.

전달 해야 할 부분도 있어서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되었고

댓글 중 궁금하게 생각 하시는 부분에 대한 답변도 이어서 남기겠습니다.

솔직히 처음 올리신 글을 보고 상처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저를 비난하거나 폄하 할 목적으로 글을 올려 주셨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분명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었고 저도 그 문제점을 인지하게 되었고요

그동안 그래 왔기에 너무나 안일하게 생각했던것도 맞습니다.

당장 다음주 서포트 들어가야 하는 일정이라 급한 마음에

제작 물품도 발주 하였는데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카페에만 언급하고

이 부분 또한 임의로 진행하게 된 점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해당 물품 제작으로 인한 발생 비용은 당연히 제가 부담할 것이며,

서포트 계좌로 해당 금액은 입금해 놓았습니다.

다음주 진행 예정이었던 서포트는 일정 변동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다시 한번 안내 해드립니다.

서포트 일정은 추후 정리해서 다시 연락 주신다고 하였으니

이 부분은 전달 받는대로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뉴비분들께 만나면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고

티켓도 양도하면서 나름 함께 오래 갈수 있도록 노력 한다고 했는데

어제 남겨주신 글과 댓글들을 천천히 읽어 보면서

뉴비 유입과 활성화를 제가 방해했던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명백히 제 잘못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카페 진행 부분은 모두 이야기 하긴 어렵겠지만

처음 연합으로 진행했을 때 임수정 이벤트라는 카페를 개설하여

그때 부터 서포트는 카페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디시에서 조공 카페로 진행되는 인물갤들이 있습니다.

익명성이 강한 곳이다 보니 비공개로 진행되는 카페들도 있고

조공, 서포트로 검색해도 나오는 카페들도 많고요.

어제 남겼듯이 갤러분들 중 본인의 의견이나 내용을 남기는걸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카페에 비밀댓글로 의견을 받아

진행해야 의견을 받을수 있었던 점과 참여자 구분을 위해

서포트 진행 할때는 카페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갤러리에서 내용을 오픈했을 때 문제라기 보다는

선물 금액이나 진행 과정이 오픈되어 배우님께서 이 부분에 대한

부담을 갖고 계시는 듯 하여 최대한 서프라이즈로 준비 했던 부분도 맞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비해 배우님 선물을 줄여서 진행하게 된 것도 있고,

그 이후에는 생일에 꽃다발과 메시지북만 전달하게 된거고요.

말 못할 부분도 있다는 점 조금 양해 부탁드리며

새로운 총대분이 진행하실때에는 갤러분들에 의견을 반영하여

그에 맞게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총대 선정 부분까지는 제가 진행하긴 어려울듯 하여

의견 내주신 분들 중 한 분께서 이 부분을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로운 총대분이 선정되면 현재까지 진행된 부분을 모두 위임하고

최대한 문제 없이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서포트 계좌를 오픈해 놓은 상태인데 이를 계속

유지 해놓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계좌를 닫았다가 진행하는게

나은건지에 대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또 이렇게 길어졌네요.

지금까지 진행하면서 사실 부담감도 굉장히 컸고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부분에 대한 제 잘못은 부디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리며,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각자 생각이 모두 다르겠지만 저는 논쟁이 일어나길 원치 않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갤러들끼리 서로 상처 주는 언급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