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항상 하는 캐릭터 설계중에서 무조건 지키는 성향이 있는데

아무리 선천적으로 선한 빌런이라고 해도 스토리진행상 무고한 생명을 한번이라도 죽였으면 그에 마땅한 처벌을 받게 하는게 이치에 맞다 생각해서

버키처럼 진정한 세뇌를 받지 않은 이상 스스로 맘먹고 사람 죽였으면 그걸로 그 캐릭터의 운명은 비극적으로 끝날 가능성이 많음 

'호크아이는 민간인들 많이 죽이고 다녔잖아!' 라고 해도 어차피 일본도쿄에서 야쿠자 안티히어로짓 하고 다니던 짓이라 배트맨이 갱들 범죄소탕하는거랑 마찬가지여서

가족들이랑 편안하게 노후생활즐기는것으로 마무리되는거지 

디즈니가 이런 캐릭터 설계를 하는 이유는 청소년, 어린애들도 타겟으로 보는 영화를 주로 만드는 회사라서 애네들이 빌런들 보고 어떻게 느끼는지를 

조심스럽게 보여주고 싶은거임.

마치 사상 최악의 100명 민간인을 죽인 공항 테러리스트 빌런이 있는데 이 빌런은 죽지도 않고 결국 용서받고 다른 음지에서 산다? 이런 결말 절때 안내지

애들이 이런거 보고 어떻게 생각을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