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옛날보다 지금선수들은 물량도잘뽑고 컨트롤도잘하고

거의 운영싸움을 위주로한다고볼수있다.

나도 그렇지만 물량싸움은 언제봐도재미있다

하지만 지금 물량싸움 너무 뻔하다

예를들어 저그를 보면 언제나 3해처리 뮤탈이후 저글링러커 디파일러

거의 이 순서다.거기다 거의모든선수들이 저렇게하기때문에 보는사람입장에

선 질릴수바께없다

너무 단조롭다.그래서 재미없는거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모두가 똑같은 방식,패턴으로 하니까 그런거다

테란은 만약 플토를상대로 원팩원스타,투팩원스타를 선택해서 어영부영막히

면 그냥 암울모드다.하지만옛날엔이렇지않앗다.지금이야 모두가 일단 멀티먹

고 시작이라는 개념이 쳐박혀있기때문에,거기다 저런빌드썻다가 막히면 멀티

도 늦고 암울해지기때문에 어쩔수없이 멀티먹고 시작할수바께없다고생각하지

만, 결정적인 문제는 맵에 있다고 생각한다.

몬티홀,아카노이드,팔진도,등등 이런맵들은 지금 우리보고 뭘보러가는건가?

불보듯뻔하다.언제나 힘싸움.자잘한 견제플레이.결국 힘으로 압도,gg끝

너무 단순하다.맵들이 너무 힘위주로 만들어진다는 생각도 들긴한다

갈수록 중앙장벽도사라지고 언덕도 사라지고 결국 힘대힘을 볼수바께없다

내가 가장 기억에남는 경기는 예전에 MSL 무슨리그인지는 잘 기억은안나지

만 김동진하고 현SK박성준하고 데토네이션경기가 생각난다

본진,앞마당 동시 삼센치드랍으로 그냥 끝냇엇지만

요새 삼센치드랍을 본적있나? 가끔 마재윤이 하긴하지만 그것도 작년얘기다

너무 단조로운 경기내용이문제다

그리고 네임벨류도 무시못하는것도 사실이다

솔직히 동족전재미없다.그러나 임요환대이윤열,최연성대이윤열 강민대박용

욱 마재윤대박성준이런 결승이면 볼만하다고생각한다.

올드의 침묵이 계속되면계속될수록 불안한게 이스포츠다

우리도 올드의 부활을 바라고있다.올드들끼리의 4강,결승 보고싶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않기에 오늘도 난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