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중딩때 극장서 한번 보고 내용 다 까먹고 (그땐 뭔 개소린지 하나도 못알아먹었음)

대학교들어가서 다시보고나서 네이버 평점 매긴거 보니까 별1개 주고 ㅋㅋㅋ

평을 '1편과 3편의 다리역할만 간신히 해낸다. 억지 로맨스가 역겨울 정도' 이렇게 써놓음 ㅋㅋㅋㅋㅋㅋ

거진 10년만에 다시봤는데 개 시1발 존1나 재밌다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두번 연속으로 그냥 바로 봤다 ㅋㅋㅋㅋㅋ

다시보면서 보이는게 많은데 일단,

두쿠백작이 생각보다 엄청 입체적인 캐릭터라는거. 표정 연기 다하셨네?? 

콰이곤 잃은거, 요다와의 관계, 아나킨 조지고 나서 은근히 씁쓸해 하는것 까지 다들어가있어서 좀 놀랐다. 

그리고 

로맨스 씹오진다.. 음악도 미쳤고.. 감동미쳐따 진짜..

아나킨 발음 병신같긴한데 그냥 치기어린 두 청춘이 엉겨 붙는 과정에 과몰입하게 되네 ㄷㄷ

풀밭에 사는 둥그런 뚱돼지 같은게 좀 걸렸는데 그것말곤 그냥 존1나 재밌다...

그리고 

카미노 행성 존1나 흥미진진 ㄷㄷ;; 클론 만드는 공정 개 지렸고 그 디테일과 스케일에 입이 안다물어지더라..

상상력 미쳐꼬 컨셉아트 대박이고... 오비완이 혼자 고군분투 하면서 이상한짓 하는게 볼만했다.

그리고 

지오노시스 전투는 걍 넘사벽이더라;;; 이 당시 이정도 스케일의 영화가 존재하긴 했냐??? 지금 만들어지는

왠간한 헐리우드 영화 개처바르는데??? 충격과 공포다 진짜로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탈리 포트먼 미모 폭발해버리네... 레옹 말고 진짜 아름답게 나온 영화중 하나인듯..

또하나.

마스터 윈두 진심으로 씹좆같지;;; 시1발;;; 걍 윈두만 나오면 바지에 질질싸따..

걸어 들어올때 발 터벅터벅하면서 라세 딱 겨누는데 씨!빨이 절로 나오더라..

잭슨성님 그냥 몸동작 하나하나가 스웩이 넘쳐 흐르더라고..

이미 15년전에 걍 최강의 제다이로서 흑인이 이렇게 등장했는데

 시퀄은 뭔 개지랄을 떨어놓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 ㅋㅋㅋ

결론은 걍 시1발 갓작이네 ??? 

알고 보니까 존1나게 재미따리 재밌고 

팬들을 위한 시퀀스도 진짜 조오오온나게 많이 넣은거 티나고

제작진들의 애정이 넘쳐 흐르는 영화인거 같고

세계관 조오오오온나게 넓고.. 스페이스 오페라 SF소설하나 읽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