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니고니입니다.

디짜님의 프로아산러라는 그짓부렁을 견디지 못해

숨가쁜 짬낚 조형기를 몇 자 써볼까 합니다.

낚시 시간 : 2017.4.30 11:30~14:00 정도

1. 웜 사러 갔읍니다.

프로 아산러가 알려주지 않아도 하이퍼 아산러인 저는

시네라떼 밑에 있는 낚시 아울렛을 잘 찾아갑니다.

네, 이 건물 건물주분이 저를 알아보십니다.

"커피도 좋아하고.. 책도 좋아하고.. 낚시도 좋아하고.."

"장가가긴 틀렸죠"

"허허, 여자들이 다 싫어하는"

"그래도 책은 좋아하지 않나요?"

"책도 싫어해. 시간 들잖아. 집중해서 봐야 하고."

네, 자기 시간을 갖는 걸 싫어하는 여자분들에 둘러싸여 계신갑다 합니다.

5월 중순에야 들어온다던 도라이브 슷틱입니다.

3인치 3.5인치, 4.5인치, 6인치

다 들어왔읍니다.

그래서 종류별로 다 사봤읍니다. 나중에 보니 3.5는 빼먹었더군요

또 사러 가야겠읍니다.

영수증에 12만 원 찍혔읍니다.

로드가 5만 원인데 참 잘하는 짓입니다

2. 금성수로는 무섭읍니다.

흙 밑에 계신 분, 죄송해요 못 꺼내드리겠읍니다.

무자지도 두 마리나 만났읍니다. 쫄려 뒤질 뻔 했읍니다

[다들 뱀조심]

3. 써니짱을 위해 

3-1 도라이브슷틱 일반 채비

3-2. 리버스 채비

원래 3 인치는 1/0도 크고, 1 또는 2 정도 해야 되는데

저는 2/0으로 합니다

상남자지니까요

4. 첫수

좌아 도라이브 슷틱 6"

요샤-

제가 손이 최홍만해서 그렇지 준수한 씨알입니다

계측해보죠.

아깝네요, 8센치만 더 나왔으면 미터오버인데

넙치뱃스의 굵은 꼬리는 언제나 저를 설레게 합니다

구라고

제대로 계측합니다.

첫수 부터 사짜나옵미다.

금성수로는 잘 나옵니다.

대꾸리도 아무나 잡을 수 있읍니다.

[피딩타임 초단위로 맞추면요]

5. 2번째 놈

그래도 짜치는 넘는 사이즈가 나와줍니다.

지루미스명박알칠팔쌈씨팔롯드의 패스트 액션 스위밍에 덜커덩 물어주었읍니다

웜도 재활용하여 더옥 좋읍니다.

저는 훗섹도 잘합니다.

훗섹 위치를 보십시요.

나미끼새끼상의 세 배는 족히 넘는 훗섹스 능력을 보여줍니다.

남자는 한방에 퐈퐈박해야 합니다.

좋은 전립선을 가지세요.

6. 렁커

뭐 나갈 때마다 12895698126마리 씩 잡는 렁커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빵이 좋아 귀찮지만 사진을 찍어보았읍니다.

[올해 첫런 축하해주세요 제발]

계측을 해봅니다

위턱 기준 49.0센치메타 정확히 나옵니다.

렁커 맞읍니다. 아니라고 하지 마세요 제가 맞다면 맞읍니다.

다시 보는 훗섹스 위치를 보십시요를 보십시요.

구녕 못찾는 체리보이들과는 격을 달리합니다.

언제 꽂을 곳 잇으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요.

빵 보십시요

괜히 생태계 교란종이 아닙니다.

넙치농어는 붕어를 먹읍니다.

지루미스명박알칠팔삼시팔의 그립길이도 훨씬 넘는 미터급 넙치뱃스입니다.

금성수로 무시하지 마세요

도라이브스틱무시하지 마세요

디짜님

뒤에 보이는 가방은 히말라야의 유게이투봉이나 에벌레베스트,

스윗스의 마터호른 등에 오를 때 유용한 블랙야크 고어텍스 하이퍼 배낭입니다.

높이가 1.3미터에 가깝읍니다마는 뱃스의 전장에 미치지도 못합니다.

저걸 들고 있는 제 팔은 매우 강한 것을 알 수 잇읍니다.

요약 : 

금성수로에서 도라이브스틱하면 렁커나오니까 디짜님 동출 ㄱㄱㄱㄱㄱㄱ

[도라이브스틱과 오너훅 무료로 드리겠읍니다. 잡을테면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