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디테일 후기
제르비스편!
편지 읽을 때
톡다리:진짜 편지 읽는 것 처럼 읽음. 자기 얘기 나오면 좀 반응이 커지는듯?
동다리:내가 생각하는 서울사람 말투...... 버지니아의 몽고메린지 메사추세스의 몽고메린지 이거 할 때 줄리아 말투 따라하는 거 밖에 생각 안나ㅜㅜㅜㅜㅜ 근데 이거 너무 귀여워ㅠㅜㅠㅠㅜㅜ
런다리:초반에는 얌전히 읽기만 하다가 점점 편지랑 대화함



샐리랑 줄리아는 수업이 있어서....
톡다리:왼팔을 크게 흔들며 인사
동다리:빨리 가라고 손을 흔들기
런디리:빨리 가라고 팔을 크게 흔들기!!



장난기를 머금은 미소...!!
톡다리:어..... 싱긋???(어색어색)

동디리:음....... 씨익??(어색)

런다리:(훗)



제루샤 아픔..ㅠㅠ
톡다리:디어 mr.Smith 에서 아무것도 못느끼고 신나게 편지 읽다가 외롭고 잠이 안와요에서 당황......

동다리:편도선염?!?!! 에서 놀람

런다리:디어.... 미스터 스미스....?? 부터 뭔가를 감지.....



이제 답장안하곤 못견디겠어!

톡다리:(주먹을 쥐었다 펴며 앉아서 온몸을 스트레칭하는 느낌으로) 나 편지쓰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동다리:얌전하게 편지쓰는걸 좋아함

런다리: (같은다리 같은 팔이 나가며 편지를 쓸까말까 고민함) 편지쓰는거 좋아함



난 친척이 싫어!! 뭐 굳이 예를 들자면!

톡다리:(입가에 손바닥을 세우며 소근거리며)줄리아!

동다리:(입을 주먹으로 가리며) 크흡리아!

런다리:(부산하게 움직이며) 츌!리아!


아저씨는 정말 든든한...... 담벼락 같아요!

톡다리:담(프흐)벼락!!(>_<)

동다리:담벼락(어깨으쓱)ㅎㅎ

런다리:담벼락(흐흐흐)



제루샤가 뚱땡이가 될 것 같다고 말 할 정도로 많은 음식을 나열하며

톡다리:(이거 저거 요거 맛있게 먹었겠구나!)

동다리:(이거 저거 ......... 거기다 요거까지 먹었다구....???)

런다리:(이거 저거....... 요거도 먹었군.....)


다락방을 뒤지다 상자를 발견했을 때

톡다리:어드벤쳐 북이 잔뜩 들어있었어요...?(서..설마....???)

동다리:(전혀 모르고 해맑게 꼬마 남자애 목소리까지 따라하다가) 제르비...스 펜들턴?!?!!(헐 내꺼였어?????)

런다리:상자엔 해골모양과......(헐 뭐야) 뼈다귀 두개가 그려져 있었어요???? 해적표시요(아.....) '(여기 저기 제르비스 사무실에 있는 소품들을 건드리며) 혹시 이 책이... 헤메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제르비스.....팬들턴.........'



밸런타인 다음날

제르비스:줄리아의 멋쟁이 삼촌이~

런다리: 줄리아의 '정말 멋진' 삼촌이~ (초콜릿에 스냅을 넣어서 던짐.... 그래서 참사가 많이 일어남ㅎㅎ 바닥에 떨구기도 하고..... 세로로 서기도 하고.....)


제가 대놓고 제르비스 도련님이라고 불렀는데, 별로 싫어하지 않았어요

톡다리: 에이 무슨 도련님은~

런다리: 제르비스 도련(크흡)님....

동다리:(미소를 지으며)도련님!


맨하탄....

톡다리:짜잔~~ 이곳이야 맨하탄~~ (같이 신남)

동다리:스윗ㄱr이 진심..... 꼼꼼하고 세심하게 제루샤 챙겨주는 느낌

런다리:뉴욕 명문가 귀족이다. 약간 개츠비(영화..디캎)느낌도 남ㅋㅋㅋㅋㅋ 진짜 긴코트 검은모자? 잘어울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8시 햄릿 공연에 지각할 뻔했잖아(가사 이거 맞나ㅠㅠ) 발음 너무 정확해서 좋음


왜,왜요 아저씨?!?!! 안돼요ㅠㅠ 샐리 어머니께서 꼭 오라고 하셨어요...!!!!!

톡다리:휘발.... 톡다리 표 더 잡으러 간다

런다리:초반에 제루샤한테 설득당하다가 (지미가 승마도 가르쳐주기로 했어요!) 여기서 확실히 마음을 정함ㅋㅋㅋㅋㅋ

동다리:제루샤가 설득하는동안 듣는둥 마는둥ㅋㅋㅋㅋㅋ 아 이거 진짜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지미이야기 할 때 바지 보풀 정리하는데 와 완전 잔소리 들을 때 나 아니냐


다시 한번 진실을 밝히려 펜을 들지만...

톡다리:너의... 좋은 친... 아니지 다정한..??(솜지뢰ㅠ_ㅠ 나 왜 록톰 못사..?)
네가 가진 음식 책 옷...(후회하듯이, 내가 왜 애초에 거짓말을 했을까 후회하는 느낌)

동다리: 네가 가진 음식 책 옷을 사 준 사람은 키다리 아저씨가 아니라 바로 나야!!(말주변이 없는 느낌?? 편지에 뭐라고 써야되지? 하다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이 글귀에 다다른 느낌)

런다리: 좋은 친... 아 아니지 다정.. 아 이것도 아닌데 (혼자 뭐햌ㅋㅋㅋㅋㅋㅋ 내적갈등이 밖으로 표출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 책 옷(고백하듯이....?? 뭔가 셋중에 제일 진실을 고백하려고 했던 것 같음)


락윌로우에 등장한 제르비스 도련님

톡다리:무지개똥칼라 포즈로 관객석 째려보는데 눈 마주치는 관객 부담스러울듯. 맨날 오블만 앉아서 누구를 보는지는......

런다리: 제르비스! 또!련님!!
(발 쿵)...승마도(훗)

동다리:와 길다........ 진짜 길다.......(제:여기 온지 벌써 열흘짼데 아직 갈생각이 없어 보여요) 당황 뻘쭘ㅎㅎ


스카이힐

톡다리:이 장난꾸러기 소년 같으니라구.. 장난칠때도 완전 개구지게 장난치고, 재킷 벗어줄때도 어깨 덮으려다 결국 머리 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톡다리 보세요!!!!!!! 이사람 삼십대 절대 아니야!!!!!!!!!!!!!! 십대소년이야!!!!!!!!!!!!!!

동다리:팔 툭 칠때 모르는척함ㅋㅋ 나무 그늘밑에 비 피할때 모자 바지에 터는거 진짜 좋아ㅜㅜ 진짜 비 맞은줄....

런다리:(꽤.. 숨이.... 차요.....) 훠우!!(둘이 같이) 산 위에서 장난칠 때 제루샤 완전 귀여워하는게 보임


으아니 왜 그런 이상한 사상에 물들었는지 모르겠구나!(?) 잉? 면도도 안하고!

톡다리:제루샤를 본다

동다리:(할머니가 이해 안된다는듯) 왜 돈을! 자선사업같은데~~

런다리:(고개 숙이고 끄덕이며) 네.... 네.....


제루샤마셰리~~~~

톡다리: 9월 첫째주가 비는데 시간 괜찮지 답장 안해도돼 그때봐 제르비스(쉬지않고 말한다)

동다리: 에이! 에이! 답장은 안 해도 돼!

런다리 에이! 에이에이! 에이!! (고개 도리도리)



스미스씨께서는 샐리네 별장에서 단순한 사교활동에....!!

톡다리:1학년 락윌로우로 가십시오때는 독수리 타법이었는데 타자 좀 는듯. 역시 사람은 분노하면 뭐든 잘 하게 되나봄

동다리:가장 최근에 본게 타자기 참사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이 끼워넣느라 체감시간 한 일분 있다가 포기하고 ......제르비스 애보트양! 이래서 다 휘발..ㅠㅠ

런다리: 애보뜨양! 타자도 제일 잘쳨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비서께 편지 좀 빨리~ 빨리~ 쓰라고 하세요~~~~

톡다리: 하! 하하!(꾸깃 쓰레기통에 쏙 버리며) 예에~~~~

동다리:(쓰레기통으로 파워 스매시 하지만 늘 바닥에 처박히는게 함정....) 흐하하하 (아, 지미가 카누타러 오라고 하네요) 아 지미....................

런다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편지가 구겨지지만 다시 편다. 고개 절레절레하며 책장에 아주 꾸욱 눌러서 붙인다) (지미가 카누타러) (입모양)으이씨 지ㅁ...!!(나 왜 여기서 런촤 소환되냐.... 지미 도망가.......)


졸업식

톡다리:에어박수 작은버전. 마치 맨하탄에서 박수치고 싶은데 뒤에서 한 세명만 박수치길래 같이 따라서 치지만 큰 소리 내면 안될 것 같아서 입 앞에 손바닥 모으고 우와... 하면서 치는 내모습같다

동다리:에어박수 큰버전. 모션은 큰데 소리 안나게 치려다보니 뭔가 그루브가 있음. 슬픈장면인데 웃음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ㅎ

런다리:후원자미소. 진짜 으른같음

요즘 삼다리들 왤케 우냐ㅠㅠㅠㅠㅠㅠ 톡다리는 나 여기있어도 울컥하면서 부르고ㅠㅜㅠㅠㅠ 런다리 눈 그렁그렁.....ㅠㅜㅠㅜㅠ


이 돈이 어디서 났을까요?

톡다리: 제 책이 (히끅)팔렸어요(눈물바다) 책장 기대서 우는데 와 나 진짜 와장창 같이 터진다.

동다리:늘 울컥+미소로 담백했는데 와.... 170528낮공........ 강루샤가 편지 읽는데 고개를 못들더라.... 입가 완전 부들부들떨리고..... 참으려고 주먹 쥐는데 주먹도 부들부들....... 넘버 못부르는줄......ㅠㅜㅠㅜㅜㅠㅠ 강강 둘다 줄줄 울어서 나도 같이 줄줄......

런다리:울컥...... 넘버 다 부르고 책장 앞에서 등 돌리고 천장보며 혼자 추스리다가 재킷 재빨리 입고 청혼하러감


왜.....거절했을까......

톡다리:상처받아서 멍한 표정으로 돌아감

동다리:상처 젤 많이받은듯 걸음도 뭔가 느려졌어

런다리:(애써 미소) 미안해....(뭐가미안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


마지막 편지(와 내가 이거쓰려고 여기까지 왔다ㅜㅜㅜㅜㅜ)

톡다리:편지 보자마자 바로 뜯고 읽음. 청혼 거절이고 뭐고 난 제루샤 덕후니까 자동반사로 편지 바로 펼침.

동다리:진짜 첫사랑인가봐ㅜㅜ 한참동안 편지를 못 뜯음. 편지 봉투 만지작거리며 볼까말까 고민...... 뜯는것도 제루샤 편지 중간쯤 읽을때 한다ㅠㅠ 진짜 거절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나봐ㅠㅠ

런다리:연애 몇번 해본 으른이라고 느낀 부분이 여기였음!! 청혼은 거절당했지만.... 상처는 추스르고 그래도 난 네 후원자니까 하면서 편지 바로 뜯음. 그리고 편지 내용이랑 소통...ㅠㅜㅠㅠㅠ (존 그리어 고아원이라고 하면.. 상황이 악화될까요?) 눈썹 문지르면서 같이 아파함...ㅠㅠ 아 이 고민때문에 제루샤가 아팠겠구나 하면서ㅠㅜㅠㅠㅜㅠ


백발도 아닌 (대머리도 아닌) 죄를~~

톡다리: 누가 톡다리에게 키스 과외좀...... 첫키스하는 15살 소년같이 돌진한닼ㅋㅋㅋㅋㅋㅋㅋ

동다리:중간속도로 다가감. 그래도 제루샤 배려로 허리 구겨줌. 무슨 신데렐라(디즈니) 키스신 보는 기분이다

런다리: 느린속도로 다가감. 진짜 로맨스장르 영화 마지막 장면같은 느낌임.


커튼콜

톡다리: 내가 먼저 피아노 칠거고 기타도 칠거야!!!! 첼로도 내꺼야!!!! 들어가다가 얼굴만 쏙 나와서 해맑게 인사ㅜㅜㅜ

동다리:제루샤의 장기자랑타임 분위기를 어떻게든 형성함......(피해자1 임루샤 피해자2 강루샤 잠재적피해자 율루샤) 백허그하고 제루샤 하트를 자기가 날림 뿅뿅뿅뿅뿅

런다리:유치원선생님같음. 자 먼저 피아노(제루샤가 피아노를 친다) 그리고? (고개를 갸웃하며 첼로를 켠다) 또? (기타도 한번 쳐본다) 그렇지 잘했어 그리고 박력키스.........



+물 마시는 다리들

톡다리:뚜껑달린 머그에 담긴 물을 마신다. 마치 도깨비에 나오는 카누광고처럼 각잡고 마심

동다리:술(이라고 쓰고 보리차st로 읽는다)로 목을 축임

런다리: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듯.... 런촤하면서 물 안마시는게 습관됐나....???

율루샤 못사라, 전캐 찍고 ver2로 돌아올게!!!!

ㅎㅈㅇㅇ 삼다리 모두 사랑입니다

ㄷㅈㅇㅇ 다들 락 윌로우에서 봐

+아.... 왜 수정이 안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땀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