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나고야와 다카야마, 그리고 가나자와 도야마를 다녀왔습니닷..내가 미쳤지 진짜....

모두 a7r, fe70200g 그리고 번들 사용했습니닷 ㅋㅋ

첫날 도착한 나고야 사카에. 걸바 호스트바 빠칭코가 모여잇는 동네라 쪼큼 무서웠지만 일본이니까 괜찮았어요..새벽에 무섭다기보단 삐끼 형아들이 말걸어서 좀

귀찮은 느낌??

산책하다가 발견한 레코드샵. 드래곤포스 포스터가 큼지막하게 붙어있는게 메탈이나 코어쪽을 주로 다루나 보네요. 관심분야가 아니라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가게가 예뿌네요 ㅠㅠ

다음날 나고야에서 도야마로 가려고 특급 와이드뷰 히다를 탔는데 다카야마에서 폭우로 기차 퍼짐요 ㅋㅋㅋㅋ 결국 3시간 50분 짜리 거리를

대체버스 타고 로컬선 타고 6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 ㅜㅜ

그래도 도야마의 첫 느낌은 참 좋습니다. 특별하진 않아도 살기 편해보이는 동네. 

급하게 가나자와로 이동합니다. 다카야마호쿠리쿠 패스가 있으므로 이 구간 신칸센은 꽁짜~~

가나자와는...정말 좋아요... 다른 말 필요 없이 기회 되시면 꼭 갔다 와 보세요. 굿!!

가나자와의 대표 관광지 히가시차야 거리 입니다~~

근육 빵빵한 댕댕이도 있구

꼬마도 있구

복원한 티 팍팍 내시는 ㅋㅋ가나자와 성도 있고 

담날 아침 일찍 겐로쿠엔을 갑니다. 근데 겐로쿠엔은 겨울에 가면 더 멋있어요~~개인적으로는 다카마쓰의 리쓰린이 최고였네요.

점심으로 소바를 먹구 도야마에서 다카야마로 이동입니다.

다카야마까지는 다시 와이드뷰 히다를 타고 갑니다~~ 도야마-다카야마 구간 히다는 많지 않아요!

다카야마 히에신사. 너의 이름은에도 나왔다던데 안봤구여

여기저기 기웃거리는중~

시라카와고도 갔다가

이 구간은 기차든 버스든 풍경이 쥑입니다. 물론 시라카와고도 짱이에욥.

담날 일찍 나고야로 이동하기위해 다시 다카야마 역으로~

나고야는 볼게 없어요 사실.. 반나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나고야에만 3일 있었는데 가나자와를 하루 더 넣을껄 그랬네요 ㅜㅜ

이 사진은 이누야마성 근처인데 난마돌 때매 비오기 직전이라 습도가 엄청나서 가만 서있어도 땀이 막 줄줄 흐르길래 후딱 성만 보고 나왔네요

새로 만든 콘크리트 성이 아니라 성 내부도 더웠고요 흑흑

사카에 산책. 예쁘십니다. 물론 마루이 아래 마네킹이요.

밤에 잠 안자고 데일리야마자키에서 빵이랑 맥주랑 안주거리 사들고 밤새 먹다가 아침에 이거 찍고 공항으루 왔네요

그랬더니 공항에서 속이 안좋아서 화장실 들락날락..

끝!

ㅋㅋ대충썼어요. 여튼 요약해보면 나고야 시내는 별 볼꺼 없고, 이누야마도 의미가 있을 뿐이지 크게 볼게 많진 않아요, 그리고 호쿠리쿠 지방이랑 다카야마는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