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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걍 롤리 재밌어서 쓴 글이 개념글에 가있어서 깜놀 )

2017년 11월 28일 스맥다운 라이브

바야흐로 모조 롤리는 자신과 같은 팀이였던 잭 라이더를 공격하며 턴힐하고 만다. 

과연 그에게도 새로운 각본이 새로운 미래가 그것을 기다리는가??

정답은 아니다.

2달간 대립하며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 로얄럼블에서 둘은 경기를 하지만 안타깝게도 킥오프였다.

그리고 로얄럼블 30인 매치에서도 어중간한 15번이라는 번호로 나온 모조 롤리는 브라운 스트로맨에게 무참하게 탈락하고 만다. 

그렇게 2월 PPV인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전 스맥다운까지 모조 롤리는 

하우스쇼 또는 TV에 비방영하는 매치에만 나올뿐 , 그리고 결과는 모두 패배! 

관객 아무도 모조 롤리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는 실패한 것인가...?

일리미네이션 체임버가 끝난뒤 스맥다운 

저번주부터 빈스가 행차한다는 소식이 나왔던지라 스맥다운 경기장에는 사람이 많이 모였다.

쇼가 시작하고 세미제인 VS  재비어 우즈 ( 당연하지만 세미가 짐 ) 경기가 끝나고 모조 롤리가 인터뷰를 한다. 

자신은 기회를 원한다는 모조 , 그는 직접 빈스를 만나겠다고 아나운서에게 말한다. 

빈스가 등장하고 빈스가 주저리 주저리 마이크웍을 하는데 모조가 나타난다. 

모조는 울상인 표정으로 기회를 줄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빈스는 "이름도 모르는 녀석에게 기회를 달라고? , 웃기지 말게!" 라고 호통을 친다. 

결국 분노한 모조는 빈스를 밀치고... 

빈스가 밀쳐지자 급하게 심판과 경호원들이 달려와 모조를 링에서 끌어내고 

분명 raw에 있어야할 스태파니 뜬금포로 등장해 "넌 해고야!" 라고 외친뒤 모조는 머리를 부여잡고 절망한다. 

그러나 팬들은 아무런 반응조차 없다. 스맥다운이 끝난뒤 각종 프로레슬링 사이트에 모조가 곧 방출이라는 루머만이 나오고...

그런데 모조가 돌연 RAW , 스맥다운을 가리지 않고 백 스테이지 나와 몇몇 선수들과 대화를 나눈다.

당연히 해고 당한 사람이기에 스태파니의 지시로 경비원들이 그를 잡으려 들고 모조는 도망치고 그런 일이 벌어진다. 

그리고 또 그는 RAW와 스맥다운에 나와 백 스테이지에서 선수들과 뭔가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도망치고..

이름도 모르는 선수지만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모조에게 빈스는 분노하여 트리플 H , 스태파니와 함께 대동한다. 

"해고 당한 놈이 무슨 꿍꿍이야! , 계속 나타난다면 소송을 걸어 네놈을 다시는 경기장에 접근도 하지 못하게 만들어주지!!"

그때 입장로에 왠 선수들이 우루루 쏟아져 나온다. 

 칼 앤더슨 , 루크 갤로우즈 , 버디 머피 , 안젤로 도킨스 , 몬테즈 포드 , 마이크 커넬라스 , 타이 딜린저 , 돌프 지글러 

프리모와 에피코 , 디 어센션 , 벤자민과 게이블 , 리바이벌 , 커트 호킨스 , 커티스 액슬 , 보 댈러스 , 루크 하퍼 , 에릭 로완

오닐 , 크루즈 , 리치 스완 , 노암다르 , TJP  , 켄드릭 , 굴락 , 니스 , 디바리 , 갤러허 , 알리 , 칼리스토 , 메탈릭 , 도라도

그리고 쭉 나오지 않던 네빌까지! 

RWE , 스맥다운을 가리지 않고 빈스에게 소외 받던 레슬러들이 등장한것이다! 

그렇게 많은 선수들이 몰려나왔음에도 빈스는 두려움 없는 표정으로 

"월급만 낭비하는 놈들이 몰려나오다니! , 모두 한꺼번에 해고해야겠군!" 이라고 말한다. 

이내 그는 "너희들은 모두 해고야!" 라고 외치고 그 순간 

?!!!!!

nWo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Rock House 테마가 경기장에 울려퍼진다!! 

그리고 해설진들은 연신 "왓?!!" , "알유 키딩미?!!!" 라고 놀라움과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그리고...

검은 두건과 검은 바지 , 그리고 nWo 티셔츠를 입은 모조 롤리가 등장한다. 

마치 그의 모습은 최강의 악역이였던 헐리우드 헐크 호건을 방불케하는 그야말로 악당중의 악당 같은 모습이였다. 

이내 그가 손짓을 하고 선수들이 즉각 링에 난입해 트리플H와 빈스를 마구 구타한다. (스태파니는 도망감)

난데없는 자버들의 반란에 관객들 모두 "홀리 쉣!!!" 을 연발한다. 

선수들이 링을 장악하고 트리플 H와 빈스가 쓰러지자 모조가 마이크를 집어들고 링으로 올라온뒤 

그리고 빈스의 머리를 붙잡고 말한다. 

"내가 몇년 동안 이곳에서 활동했지만 너는 나를 무시하기 바빴지 , 그래서 난 이 회사에게 지쳤다", "바로 여기 보이는 이들이 프로레슬링의 미래다 이제 이것을 신세계의 질서(New World Order)라고 부르겠다"

그렇다. 모조 롤리는 "헐리우드 모조 롤리"가 된것이다!!

이내 모조 롤리는 아토믹 레그드랍으로 빈스를 기절 시키고 

트리플 H는 네빌의 레드 에로우를 비롯한 분노한 선수들의 각종 피니쉬에 무참하게 당하고 만다. 

회사를 지탱하는 두 사람이 무너지자 모조가 커다란 박스를 가져와 nWo 티셔츠를 선수들에게 나눠준다.

티셔츠를 입은 보 댈러스는 마이크를 잡고 nWo 시대가 도래 하였음을... 가장 어두운 역사의 부분이 도래하였음을 선포한다. 

그리고 그들은 RAW와 스맥 다운을 가리지 않고 선수들을 마구 구타한다. 

쉴드던 브라운이든 그들의 압도적인 군세에 무너질뿐 , 그렇게 레슬매니아 34에서는 뉴 nWo vs WWE의 운명을 건 경기들이 일어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