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의 기대가 느껴질만큼 데뷔 프로모를 틀어댔고 테이크오버에서 화려한 데뷔...를 할줄 알았으나

데뷔와 동시에 공개 된 엄청나게 구린 멜빵 경기복으로 포스따윈 느껴지지않았고

관중반응 마저도 당시 늑트에서 핫하던 텐가이 타이 딜린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임

말그대로 경기만 잘할뿐인 무매력 선역 멜빵맨

몇달 후 바비루드의 NXT 데뷔전 상대로 알마스가 확정됨

경기전부터 모든 관심은 루드에게 쏠려있었고

우려대로 경기 당일 날 악역인 루드는 역대급 환호를, 알마스에겐 야유가 쏟아졌음

그렇게 경기마저도 루드에게 패배하고 그 이후로도 알마스가 관중들에게 환호를 받는 일은 없었음

그 후 턴힐을 했지만 그럼에도 큰 반응을 얻지못했고 사실상 늑트의 도서관장이 되어가는 분위기가 됨

이후엔 로데릭 스트롱에게도 패배

갓 데뷔한 알레이스타 블랙에게도 털리는 포지션이되며 사실상 잡질 전용 선수가 되어버림

이렇게 알마스의 늑트 커리어는 망한 상태였었음

그러던 어느 날

알마스에게 '젤레나 베가'라는 색기 넘치고 이쁜 매니저가 붙음

이 매니저가 중요한 순간에 상대 선수를 방해하며 알마스의 승리를 도와줌

그러더니 테이크오버에선 늑트 아이돌급 인기인 쟈니 가르가노를 잡으면서 위상을 올림

그러더니 정말 개뜬금포 타이밍에 넘버원컨텐더가 되서 NXT 챔피언 드류 맥킨타이어에게 도전을 하게 됨

그러고는 대립과정에선 드류는 자기보다 체격이 작은 알마스에게 항상 쳐맞으면서 알마스의 위상을 급하게 올려주나 싶었음

물론 아무도 알마스의 승리를 예상하진않았고, 애덤콜과 본격적으로 대립하기전 쉬어가는 타임으로 알마스를 붙혀준거라 모두가 그리 생각했었으나.....

정말로 드류를 잡고 새로운 늑트챔에 등극함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중이 놀라고 히스가 놀라고 마할이 놀라고 애덤콜이 놀랐을 정말로 예상외의 타이밍에 챔피언에 오름

그리고 다음 테이크오버에선 쟈니 가르가노를 상대로 늑트 챔피언십 방어전을 치뤘는데

경기 시작전까지만해도 모든 사람들의 관심은 경기가 아니라 치암파가 언제 어떻게 나타날까가 중요 포인트였음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엄청난 명경기가 탄생하였고

이 경기는 멜쳐에게 5성을 받으며 WWE에선 7년여만에 나온 5성 경기가 됨

참고로 WWE에서 오성경기는 지금까지 단 5경기 뿐이었음 

(물론 누가봐도 5성급인데 멜쳐가 왜인지 5성 안준 경기들도 있음. 멜쳐말로는 5성 줄까말까 고민한 경기들은 다 4.75 줬다던데 그거말고도 이해안가는 별점들이 있지만 오늘은 넘어가주자...)

늑트의 아버지 삼좆 기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