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 펄잉크임. 끗.

급한갤롬은 윗짤 두 개 참조하고 빠꾸키 누르면 된다.

내 똑딱이가 똥이라서 색이 저모양이니깐 뭐 별로 참고도 안될꺼다.

잉크 용량은 15ml 짜리 작은 병이고, 가격은 8.8위앤, 대략 천오백원이다.

병은 이로시주쿠 작은병이랑 비스므리한 디쟌이지만 모서리딴 팔각임.

사용된 펄은 모두 두 종류인 듯 한데, 금색이랑 은색 펄이다.

금색펄 잉크 : 310, 312, 313, 314, 316, 317, 320

은색펄 잉크 : 311, 315, 318, 319, 321

그리고, 카드 쓸 때 저거 십이계라고 잘못 썼는데, 이십계임.

열 두 병이라서 아무생각없이 쓰다보니 저따구로 된거니 걍 무시해라.

여튼 여기서부터 본론.

Penbbs 펜들 사면서 친구놈 딸네미들 줄 잉크까지 같이 지름.

억고생이 뭔 친구딸네미? 하는 갤롬들 있을꺼다.

사실 비밀친구라서 나이가 좀 많을 수 있다.

내가 요즘 갑자기 지르는게 많아서 그러니 니들이 이해해라.

여튼 쓸데없이 사진이 많아서 두개로 쪼개고, 별도로 뭐 색감이 어떻네

이딴거 없이 그냥 사진만 주르륵 나가니깐

색깔이나 펄감 궁금한 갤롬들 참고만 해라.

1. 포장, 용량

포장 뭐 별거없다. 저렇게 모델명 + 색상명 보이도록 구멍나있는게 다임.

스티커 라벨에 써 있는 건 숫자로된 모델명이랑 용량 등이고,

병 라벨에도 모델명이 숫자용으로 사용하는 한자로 써있는거 말고는

별로 다른 점은 없음.

창 아랫 쪽으로 가려서 안보이는 부분은 펜브브스 잉큰데 15 ± 1ml 임 이라는게 다임.

여튼 병을 꺼내려면 저 스티커를 띁어야 되는데

집에 있는 칼이라고는...

이거밖에 없었다...

집에서 뭐 요리해 먹을 일도 없는데

저걸 왜 샀는지는 나도 궁금하네...;;;

써 있는 내용은 뼈조지는 칼...;;;

원래 대륙에서 고기 썰 때 뼈도 같이 썰어버린다.

해서 너네들 혹시 중국와서 고기요리 먹을 때

잘못 씹으면 날카로웃 뼛조각이 입천장 찌르니깐

급하다고 허겁지겁 먹지말고 천천히 뼈 잘 발라내면서 먹어라.

여튼 저걸로 요래요래 따줌.

저렇게 다 따주고 카드만들 준비 상태.

근데, 이거 펄잉크잖아?

해서 일단 박스를 다 뒤집어 놓기로 하고 뒤집는데...

싴발...

라벨 안띁어도 뒷구녕으로 깔 수 있었다...

뚜껑은 뭔가 아랍어 비스므리한걸로 써 있는데,

저거 아마 영어 캘리한걸지도...

암호해독 가능한 갤롬은 댓글 달아라.

병 아랫 쪽에는 펜브브스 예전 로고가 저렇게 박혀있다.

근데 저거 도데체 뭐 형상화한거냐?

여튼 라이딩 뛰고 와서 조낸 피곤에 쩔은 몸을 이끌고

착한내가 니들을 위해 사진찍어가며 카드만들었다.

어기, 거기, 망설이지 말고 칭찬해도 된다.

오늘 돈 양청호수. 대략 138km 정도 된다.

저동네는 유채화랑 털게로 유명하지.

그러나 아직 유채화는 지대로 필 계절이 아니라는게 함정.

뭐 그딴거 아무래도 상관없고, 잉크사진 나감.

2. 잉크사진

1) Penbbs 130 玫彩 (메이차이, 매채, 장미색)

괄호 안에 써 놓은 건 대충 내맘대로 번역한거다.

순서는 중국어 대충발음, 한자어 발음, 뜻.

이놈들 이름을 왤케 갬성터지게 잘 짓는지 머리쓰다듬어주고싶음.

여튼 아래부터는 그냥 제품이름이랑 사진만 주르륵 나간다.

2) Penbbs 311 蔷薇 (치앵웨이, 장미)

3) Penggs 墨水 彩茗 (차이밍, 채명, 차색)

4) Penggs 墨水 丹若 (단루오, 단약, 뻘건거 같은데?)

2부에서 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