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너네들 서운할까봐 밸트랑 가면 사진 올린다.

스팅 가면은 플라스틱이고 쓰면 콧김이 얼굴 전체로 퍼져서 금방 땀차. 그래서 뭐 기념품이고 쓰고 다닐꺼면 진심인데

위에 이마랑 아래 턱쪽 깎아써라.

솔직히 맨 처음에 저기 스티커 그냥 버리는건 줄 알고 떼버리려다가 허겁지겁 다시 붙임.

이와중 마데 차이나 무엇.

끈임.

현실적인 감각은 이래. 밤중에 이거 쓰면 불량배들이 안건드릴듯.

이마 자르라는게 이런 이유임. 내가 앞머리가 이마에 가려지는데 가면이 이마도 가려서 강제로 앞머리 후퇴시킴.

친구 카톡 웃김.

이러고 찍으니깐 아 X발 깜짝이야래.

추가타로 경극하냐고 물어봄.

씁.

자 이제 내 메인 상품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기념 벨트

정면샷과 내 엄지발가락 빼꼼.

ㄹㅇ 딴건 모르겠고 이쁘다. 검정벨트보다 예쁨.

플레이트가 5개라서 더 만족스러움. 색다르자너

깔끔. 솔직히 지금 유니버셜보다 이게 더 메인처럼 보임.

ㄹㅇ. 아무도 모르는 애들한테 물어봐라. 레슬링 모르는 애들한테 뭐가 낫냐고

맨끝에 인터콘티넨탈 붙어있음.

뒤집으니 오피셜 상품이라 뭐라 적힘.

자 이제부터 착샷.

안되겠다 사진 혼자 못찍겠네

그래서 부탁함 ㅋ.

챔피언 자세 2.

드라군 포즈

벨트 뒤에 붙여서 들어봄.

ㄹㅇ 딴거 모르겠고 저렇게 들면 누구나 그 생각 안하냐?

내 팔뚝 다리 몸이 좀 더 두꺼웠으면.

등신간지

파괴의 형제 포즈

반팔 너무 많이 봤지? 자켓도 입었어~

파괴의 형제 포즈 2

뒤로 매다가 나온 포즈

언젠가 밸러도 인컨을 받겠지만 아직은 아니네...잠만 앞으로도 아니진 않겠지?

누구더라 영국인 중에 저렇게 비슷하게 하는 녀석 봤는데...이름 까먹음.

사설이지만 벨트가 처음 빛날때와 마지막으로 빛날때는 저렇게 들때같다. ㄹㅇ 심판이 들어주고 승자가 들어주고

난 저거 6-7만원 할인할때 샀어. 그래서 지난번 보다 싸게 사긴 했지만 그래도 기념벨트라고 무시는 못하겠더라.

뭐 근데 무시해도 뭐라하겠어? 내가 마음에 드는데 뭐.

사실 난 지난번에 헤비웨이트 밸트도 삼.

그래서 더블 타이틀 홀더 해봄 ㅋ

넓직하게 들어봄.

좁게 들어봄

X?

등신간지 v2

크리스 제리코 처럼 밸트 뒤에 묶고 들어봄.

그거 암? 사실 저렇게 들때 어깨 가슴 힘줘서 더 넓게 보이려함.

하얘서 그런가? 더 영롱하네

좁아서 앞으로 나감.

한손에 가득

느그 집에 벨트 두개 없지?

있으면 따봉이여

봐봐

츄라이 츄라이

이거 찍으면서 진짜 겁나 웃음.

다음엔 뭐로 살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사실 고민도 없어 US냐 태그팀이냐 인데

늘 그렇듯. 싼거 사겠지.

아마 추석쯤 살거 같은데 그때 보자 갤러들아

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