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그게 말로만 듣던 쌈짓돈인가
어린애 코묻은 돈 입니다 / 그럼 내가 뭐가 되요
쌈짓돈보다 코묻은 돈이 웃긴데 되게 정색하시네
난 안웃겨요




2화 어리네





3화
새파랗게 어린놈이랑 - 반반해서 뽑았니






4화
어린애한테 팍 꽂혔나보지






5화
수현이 어린 당신이 감당 못 해
어린친구가 철없이 나대다가 수현이 더 곤란하게 하는거 아니야






6화
그 철없는 어린사원의 치기
어린놈이랑 입방아 오르내리지 말고 쥐죽은듯이 있으란 말이야
어리네 우리 수현이가 외로웠나






7화
이 어린사람아





지겨울 정도로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어린’에 관해서
한번쯤 정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참 많이도 나왔네






+
쿠바에서의 진혁이나 진혁을 알고 있는 사람들과의 장면에선 한번도 진혁이 어린놈이다 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데, 사회적 관계속이나 진혁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진혁은 이상하리만치 어린애처럼 연출되고 있어. 감독이나 배우나 제일 쉽게 잘할수 있는게 멋지게 보이기일텐데 말이야 (메인포스터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

감독이 아주 끈질기게 만들어가고 있는 ‘치기’가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힘을 발휘하게 될지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기대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후반부 그러니까 8화 이후의 진혁과, 숨겨진 유약하지 않았던 강한 놈 김정표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어
(둘 사이의 관계성이 아주 중요하다고 지속적으로 흘리고 있잖아)

7,8화 다 보고 난 후엔 이 부분에 관한 리뷰를 제대로 써 볼 생각이야
길었다 정말 이제 12시간만 견디면 7화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