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유동이였던 랜들랜들이야.
고닉을 제대로 파서 오고싶었는데 급히 오느라
닉만 변경해서 이렇게 오게 되었어..
사실 모금이 시작되고 아니, 쿠리가  
아플때도 꼬박꼬박 들렀던 곳이였는데 이렇게
쿠리를 위한 감사한 마음들이 모아져 큰 은혜를
입게 될줄 몰랐어. 정확히 이주일전 쿠리에게
쇼크가 찾아와서 어레스트가 오고 내 손안에서
아이가 숨을 멎기도 하고 긴박한 시간이 흐르고
집에서 케어하게 된 상황에 정말 암담했어
두달간 쿠리만 바라보며 병원으로 뛰던 나역시
너무 지쳤고 우울증이 오더라 한참 울고 있는데
달구횽의 전화를 받고 애 살리고 싶다고 말했고
아무 조건없이 받아주셨어. 쿠리를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본 내가 책임져야겠단 생각을 했고
오늘날까지 오게 된거야 자세한 상황은 달구횽이
써준글에 이미 언급되었구 댓글이나 글로 표현하고
싶은걸 주변에선 당분간 갤에 출입말라고 하더라구
그런모습에 인스타에서 달구횽 뒤에 숨어 노닥거리는
걸로 보여져서 불편한 사람도 있었을거야 변명을
하자면그래 쿠리에 관한 불편한 댓글로 상처받기엔
내 멘탈이 너덜너덜해져 있거든..

미안, 사설이 길었어
한마음으로 모아준 정성과 따뜻한 마음 일일이
감사인사해야 마땅한데 이렇게 글 몇자로 대신해서
미안하고 너무너무 감사해.
어떤 비난이나 충고도 달게 받을게
대신 우리쿠리 기적을 바라지만, 아이가 조금더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을게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냥갤 ㅠㅡㅠ

아이 나아지는 모습들구 자주올게
이 은혜 쿠리에게 정성다해 건강하게 지켜내도록
노력할게 정말 고마워요 냥갤.갤러들
사...사...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