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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4화 리뷰 - 덕선의 자각

(124.195) 2015.12.20 10:00:13
조회 5314 추천 168 댓글 53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reply1988&no=298947&page=1&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304103&s_type=search_all&s_keyword=리뷰

13화 리뷰 - 당연한 것에 대한 의구심




전 리뷰에도 썼었지만


난 선택러이고 오늘 리뷰는 택에게 감이 쏠린 리뷰가 될터이니 보기 싫은 사람은 뒤로가기.

 

오늘 14화를 보니


애초에 이 드라마가 택의 성장, 덕선과의 관계 형성을 평범한 일상처럼 상세히 쏟아부은 과정을 곰곰히 되짚어 보건데

흐름상으로 보면 남편이 택이 쪽으로 치우친다 생각해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은 열린 전개이고 결말 가서 다 죽이거나 급 헤어져. 난 얘가 좋아. 제작진이 얼마든지 남편을 바꿀수도 있으니 확정이라고는 말 못하겠다.)


나름 두서없이 엄청~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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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선 "왜 날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응?"

동룡 "덕선... 수연아. 남이 널 좋아하는거 말고 네가 누굴 좋아할 수도 있는거야."



난 동룡이 덕선에게 네가 누굴 좋아하는지 생각하라는게 우리가 말하는 참어미(?)로서 결정적 힌트라고 본다.


'왜 이 남자애가 나를 좋아하지 않아?'가 아니라


'내가 누굴 좋아하지?'



이제 다음주부터 덕선은

두 미녀 친구들의 조언(?), 그 공식에 의지하며

수동적인 덕선, '이 남자애가 나를 좋아할까 좋아하지 않을까'로 고민하는게 아니라


내가 이 남자애를 좋아하는걸까?


'왜 정환의 대답(마음)이 아닌 정환과 택, 둘 중에서 내 마음을 선택 해야하지?'하는 

능동적인 덕선, 본인 마음의 확인 단계로 넘어갈거야. (앞선 13화 리뷰 참고)




오늘 동룡이 그 관계의 전환점을 제시한거라고 본다.


그런데 거기에 앞서 등장시킨 인물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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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와 보라의 만남에 두번째 합석을 하게 된 최택.





이어진 화면에서 택은 동룡이 덕선에게 바라는 대답을 대신해주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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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이유가 뭔데? 왜 좋은데?"

 택    "그냥 좋아. 같이 있으면 그냥 좋아. 없으면... 죽을수도 있을거 같아."


 

정환이냐 택이냐.


누가 먼저 고백해서 이 소녀의 원초적 고민의 물꼬를 틀건지가 문제다.



그런데 이게 상당히 소년 둘에게 위험요소가 되는게

오히려 남좋은 일을 시킬수도 있거든.



소년 둘 중 누가 고백을 하든

남은 한 명이 자신의 감정을 숨죽이고 있지 않는 이상

(과연 그게 가능할까? 그러기 위해서는 잠시동안 안녕~ 떠나야겠지.)


분명 향후 나머지 고백 못한 그 한 명의 그 행동반경이 덕선에게 영향을 줄테니까.

택이 고백하든, 정환이 고백하든 오히려 반대쪽에 남아있는 소년에 대한 덕선의 마음을 두드릴 수도 있다.


(정환 or 택)소년 1의 고백 → 덕선의 고민 → 남은(미고백) 소년2의 변화된 행동 → 덕선의 자각.


크게 4단계 정도를 바라볼 수 있지.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랑에 국경도 없고, 나이도 없고, 시간도 없다 하지만

쌍문동의 가족애와 우정, 사랑, 성장을 다룬 드라마에서

단지, 삼각관계의 구도 형성 때문에, 그 근거 들이밀려고 택에게 이렇게 오래된 덕선과의 관계 설정을 심어놨다고 생각되지 않더라고.


이미 둘의 관계는 쌍문동의 일상이거든.


너무나 뻔한 설정이지만

어릴적 택의 이마에 평생 지울 수 없는 낙인을 남긴게 덕선이고

담배, 바바리맨의 말할 수 없는 비밀 공유,

서로의 행동반경과 음식, 습관까지 모두 당연한 일상.

이제는 덕선을 제외한 정환, 동룡, 선우 모두가 택의 마음을 알고 있어. (택의 아버지도 그 마음을 짐작하고 있지.)


이야기가 이렇게까지 전개되었는데

아.. 최택이란 소년은 우정, 사랑, 상처, 치유를 통한 성장을 얘기하고자 했다. 끝.

최택 바이바이. 이렇게 결말을 짓기 애매하게, 정말 난잡하게 판을 벌려놔버렸지.



사랑의 서사? 개연성?


그 예전, 예전, 예전... 리뷰에서도 말했듯


급 등장한 선우의 예를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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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선아 라면먹을래?" "덕선아 나 한영 사전좀 빌려줘~"

얼마든지 급 과정 생략, 중도유입처럼 정환의 라이벌 등장으로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




정환도 과거 덕선을 어떻게 여겼는지 모르지만 (보여지는 화면상 과거 설명이 친절하지 않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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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밀씬을 통해 남,녀의 자각을 하게 되었고 지금의 '어남류'라는 단어가 생성되었어.(라고 나는 생각해.)

어찌보면 선우(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와 같은 케이스야.


이렇게 얼마든지 급진적으로 만들 수 있는 삼각구도를 그동안 '최택과 성덕선의 관계'에서는 너무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어.




(5인방 주인공(나는 그리 여김) 설정은 당연한거고 덕선 중심에서 로맨스를 찾자면)

내가 정말 주입식처럼 남녀의 자각, 결론은 어남류다. 어남류다. 되새기며 드라마를 봤지만

아무리 봐도 나는 이들 중 덕선과 쌍방 사랑 서사는 '최택과 덕선의 관계' 설명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릴적 만남부터 당연하듯 내 것 = 네 것, 함께 라는 것에 익숙한 둘의 관계는 13화 리뷰에서도 충분히 말을 했었어.


하물며

10화. 택이 친구들에게 덕선에 대한 마음을 먼저 고백하고

11화. 덕선은 수연이라는 이름을 얻기까지 해.



오히려 정환(입장에서는 가슴 아프지만)은 '사랑'이 무엇인지 덕선에게 깨닫게 해주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생각해.


덕선이 짚어주는 그 '코드'를 뽑았던 것처럼 분명 택이 정환의 마음을 알아챌 날이 오고 한 발짝 물러설 날도 올거야.

내가 결말=어남류의 자의적 이념 모드일때는 택이 스스로 정리하고 물러나겠다 생각했는데

최택이 물러선다 한들 그 마음을 알고 있는 선우와 동룡이 웃으며 축하해 박수쳐주는 그런 장면을 기대할 수 있을까?

(하물며 오늘 택은 선우에게 죽음을 빗대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까지 했어.)

오늘 14화까지 그려진 상황을 보니 물러나는 순간부터 오히려 덕선이 아파하고 자신과 택의 관계를 하나씩 되짚어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김주택이네 뭐네 웃으며 떠들었고

사람들이 다 남편을 택이라고 생각해. 그게 제작진이 노린거야. 라는 풍문에 나도 어남류라 자가주입을 하며 웃었었는데...



그런데 아무리 드라마를 1화부터 14화까지 봐도 설명이 맞지 않거든.

오히려 지금까지의 상황은 그동안 모든 사람이 어남류라고 여기는. 그걸 제작진 노린거다. 라고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말이 어려워지지)

전개가 펼쳐졌어.



내가 아직까지 선택러에 미련을 못 버리고고 그 일말의 희망을 잡고 있는건


1. 주인공 5인방의 이야기라기에는, 일명 삼각관계의 서브남이라기에는

   14화까지 최택이라는 소년의 성장과 천천히, 조용히 자리잡은 마음을 너무나 점진적으로 상세히 그려왔다는 것.



2. 13화 리뷰에서 말했듯 장만옥이 봤다면 "덕선아. 네가 엄마야? 여자친구야?" "걔 너 좋아하네." (누구라도) 한마디 날릴 수 있는 관계가

    (아직까지 장만옥에게 택과 덕선의 관계를 보여주지 않았음.)

    다들 '택의 시점은 언제나와?' 말이 나올 정도로

    그동안 덕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시청하는 나조차도 둘의 이런 모습, 이런 이상한? 관계가 너무 당연하듯 익숙했었다는 것.



 조용히 묵묵히.. 최택의 방식, 그것이 당연한 덕선.

 맞아. 이게 그들의 서사였잖아.



 최택과 덕선의 서사가 맞다면

 

 위에 크게 내가 4 단계로 갈거라 했는데 결정적이면서 극단적으로 덕선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뒤의 2단계야. 

 (심하게 하자면 정환, 택 둘 다 고백을 안하는거지.) 


(정환 or 택)소년 1의 고백 → 덕선의 고민 → 남은(미고백) 소년2의 변화된 행동 → 덕선의 자각.



  "하지마." 이후로

 덕선은 정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정환은 계속 덕선을 밀어내고 있어. 덕선 본인도 충분히 느끼고 있지.

 하지만 정환에게 왜 그러냐는 반문도 제기하지 못하고 있어.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늘 제자리잖아.

 

 그만큼 덕선이 자신의 마음에 '좋아한다. 사랑이다.'라는 정의를 내릴 수 있을만큼  성장한 단계는 아니란 얘기야.

 이 마음이 나를 좋아해주는(것으로 짐작하는 덕선) 정환을 향한 나의 단순한 설레임인지 사랑인지...



 최택도 정환의 마음을 알게 된다면 지금의 정환과 비슷한 행동을 할거라 예상된다.

 덕선을 밀어내겠지.

 그런데 덕선이 정환에게 하는 것처럼 택에게도 마냥 초조해하면서 주위만 맴돌고 있을까?



 지금까지 보여진 '최택과 성덕선의 관계'를 봤을 때 난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



  어렸을때 하나부터 열까지, 택의 입으로 들어가는 반찬까지 챙겨준 덕선이야.

  먹는거, 지갑 전부 덕선에게 내어주던 택이고.

  '너와 나', '우리'가 당연했던 둘이고, 그것이 쌍문동에서 지내왔던 둘의 일상인데

  이제와 그것을 밀어내는 택을 보면서 덕선이 제자리에 가만히 있을수만 있을까?

  난 덕선이 받을 충격이 둘이 함께 지내온 세월만큼 클 거라고 생각하거든.


 

  이게 사랑이야. 바로 인식하고 섣부른 결단을 내린다는게 아니라


  고백을 하든 안하든

  '당연한' 최택이 성덕선을 밀어내는 순간

  이 아이가 왜 이럴까. 왜 나를 밀어낼까.

  계속 고민하며 안절부절하겠지.


  결국 어떤식으로든 그 해답을 얻기 위해 택에게 돌진할거다.

  그리고 본인의 마음도 정의를 내릴 수 있을거야.



  소년 둘이 우정을 위해 고백은 저리가라

  바보처럼 서로 덕선을 밀어내기를 한다면

  나는 분명 덕선이 최택에게 더 큰 상처와 초조함을 느끼고

 '관계'라는 것, 너와 나, 여자와 남자, 우정과 사랑에 대한 원초적 고민을 시작할 거라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 로맨스 전개는 최택과 성덕선의 서사 과정인데 왜 어남류라 하지?

 아니다. 남편 찾기에 그건 너무 뻔하다. 이건 제작진의 농간이다. 어남류이겠지.

 그런데 이제껏 (제작진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내가 이해한 내용은 어남택의 방향이야.



자. 14화까지

이렇게 나혼자 이해 or 오해하도록 판이 벌어졌는데 제작진이 결말을 어떻게 내릴지...

물꼬를 다른 방향으로 튼다면 이걸 어떻게 매듭지을 수 있을지 상상이 안된다.


+ 결말이 어남류라면 남은 짧은 화를 어떻게 풀어갈지 모르겠으나

   절반이 넘은 지금의 시점에 이렇게 전개를 시키는 것은 어남류 그 사랑의 서사를 그리는데에 제작진이 실패했다고 보여진다.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정환의 성격대로 덤덤하게, 덕선의 성격대로 상큼하게, 어릴적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그들의 탐색, 사랑, 상처, 치유를 섬세히 그릴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엉뚱한(?)데에 시간 낭비를 한거지.

   지금 정환-최택 (보이지 않는)우정선의 해결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모 작가처럼 최대한 최택의 비참한 상황을 극한까지 몰고가든가

이도저도 아니면 다 죽여버리는 방식으로 가면 편하겠지만..)



어쨌든 14화.

참어미 동룡의 힌트와 선우의 질문을 통해 덕선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자각할 수 있는 물꼬를 터줬어.



이제 남은건 소년1,2의 고백과 밀어내기, 그리고 제일 중요한 덕선의 마음이야.


누군가의 고백으로 인해 움직인다고 해서 여전히 덕선이 수동적이라고 할 수 없어.

그 고백을 받아들이느냐 거절하느냐, 나의 마음이 무엇이냐 

풋내기 소녀가 사랑을 인식하는 여인이 되는 과정에

그 원초적 고민이 시작될테니까.



-- 리뷰의 중점은 응팔이 말하고자 하는 가족애, 우정, 사랑, 상처, 치유, 성장 등

     5인방의 이야기, 그 주제들 중에서 '정환-덕선-택'의 관계를 집어서 얘기한거야. 누가 응팔을 사랑 이야기가 전부라 할까.

    결말이 어남류든 어남택이든 그러면 그런거지.

    다만, 제작진의 전개 방식이 어남류를 앞세우기에는 정환과 덕선, 그들에게 너무나 불친절하다 못해 서사를 그리는데에 실패했다고 말하고 싶은거다.

    절반은 넘은 이 시점에서 말이다.

    오히려 어남택?의 추측이 자연스럽도록 1화부터 14화까지 시간 할애를 많이 했다는거지.  벌써 14화. 14화인데.

    음.. 리뷰의 전반을 이해 못한 이들의 댓글이 있어서 답답해서 덧붙임.

    선택러, 어남류, 어남택 단어만 보지 말자. 문명을 깨우친 이들이여. 선택이라 추천. 이딴 말도 하지 말고.

    글을 보고 '정환-덕선-택'의 관계, 그 관계에 대해 응팔의 전개 방식을 고민해보자.



출처: 응답하라 1988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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