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자기수저의 파타야 맛기행 1편입니다 ^^

동남아갤러리답게 무슨 난동이 있던 동남아관련 정보를 올려보고자 가입하였고 그중에 제가 지내고 있는 파타야위주로 정보를 올립니다.

여기가 몇몇 이상한 사람들을 위한 공간은 아니잖아요. ^^

자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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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는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어, 전세계 각종 요리들을 본토 사람들이 요리하는 오리지날의 맛을 볼수 있는 엄청난 특혜를 가진곳입니다.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그... 떡... 볶이 같은 요리만 있는게 아니란거죠.

저는 이곳 파타야 구석구석을 돌면서 맛있는 집을 찾아다니고 있어요.

이제부터 하나씩 여러분께 그러한 집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맨날 파타야 오면 밤에만 놀고 낮에는 할거없으니 잠이나 자자!! 라고 할게 아니라, 어찌보면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그 떡... 볶이 보다 더 메리트 있는 곳이 이곳인데 왜 모르냐!!

라고 한번 어필해 봅니다.

오늘 첫 번째로 찾게 될 집은 마치 빠리 오페라 광장앞의 작은 식당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프랑스 레스토랑 La Petit Planet입니다.

샹들리에가 반짝이며 와인을 따르는 그런 디너보다, 낮에 유럽의 한 까페에 와있는듯한 느낌으로 찾기에 상당히 좋은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빠리에서는 안좋은 추억이 있어 별로 안좋아하는 도시중 하나입니다만, 빠리의 와인과 핫초코가 제 마음을 녹여놔서

그나마 나쁘지 않게 봐주는곳이기도 합니다. ㅎㅎ

저는 이곳에서 추천하는 코스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토마토와 여러 가지를 넣은 수프가 전체요리로 나오고, 메인디쉬에 호주산 스테이크 미디엄과 매쉬포테이토, 야채는 선택하기 나름입니다.

무엇보다 압권인 것이 메인인 스테이크인데, 스테이크의 육질이 아주 부드럽고 다 먹을때까지 한 점도 질기지 않았어요. 그리고 오늘의 관건 이 소스는, 뿌리지 말고 살짝 찍어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에겐 좀 강할 수가 있는 블루치즈 숙성 소스인데, 처음 먹어보는 딥하고 진한 맛을 내주는 정통 유럽형 소스네요. 

살짝 디핑을 하면 입안에서 정말 풍성한 블루치즈의 향과 페퍼소스의 맛이 입안을 가득채웁니다. 한입 먹을때마다 즐거움이 터져 나오네요.

한점한점 즐겁게 식사를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후식은 여러 가지지만 저는 카라멜 커스타드를 선택했어요.

혼자먹기엔 약간 많지만 남자가 이쯤이야.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 달달하고 부드러운 커스타드는 뒷 마무리로 아주 훌륭하였습니다.

더욱 궁금한 오늘의 가격은!??!

이렇게 코스요리에 음료까지 시켰는데 400바트가 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도 시간을 할애하여 여러분을 위하여 동갤에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하여 이 글이 정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아야 계속

연재를 할수 있을테니 이곳의 위치는 추천수 20개만 넘어가면 바로 지도상의 위치와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 도자기수저의 맛기행을 이런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사랑 바랍니다.

맨날 그냥 떡... 볶이만 먹다 끝낼 여러분의 여행을 좀 더 풍성하고 돈 아깝지 않게 만들어 드립니다.

도자기수저 맛기행 1편의 도자기 수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과 내용은 저에게 권한이 있으며, 무단 도용하실시 안 되오니, 자제하며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