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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밑에 참치 글 보고 기사 긁어 옴

ㅇㅇ(59.15) 2016.04.23 17:00:02
조회 5389 추천 52 댓글 10

척=뉴스1) 이재상 기자 = "(양)의지형을 보고 많이 배우고 있어요." 

넥센 히어로즈의 '안방마님' 박동원(26)의 롤모델은 양의지(29·두산)다. 지난해 두산의 우승을 견인했던 양의지는 강민호(롯데)와 함께 현재 KBO리그 최고의 포수로 꼽힌다. 

양의지는 안정된 투수 리드와 함께 지난해 타율 0.326 20홈런 93타점을 올리는 등 불방망이를 자랑하면서 투타 활약이 대단했다. 올해도 3홈런 13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프로 8년차인 박동원은 지난 시즌 넥센의 주전포수로 처음 풀타임을 소화한 뒤 올해 두 번째 풀타임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까지 박동원은 17타점을 올리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박동원은 지난해까지 타석에 들어서서 기습번트도 대는 등 어떻게든 살아나가려고 무던히 애를 썼다. 그러나 양의지를 보고 마음을 바꿨다. 느린 발이 갑자기 빨라질 수 없기 때문에 안타 하나를 치더라도 정확하고 강한 타구를 날려 1루에서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변했다.

박동원은 "의지형을 보면 발이 느리지만 정확하게 힘을 실어서 타구를 날리더라"면서 "하나를 치더라도 더 강한 타구를 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동원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궁금한 것들은 양의지에게 조언을 부탁하기도 한다. 넉살좋은 박동원은 양의지 뿐만 아니라 강민호 등 다른 팀의 선배들에게도 궁금한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박동원은 "우리 팀이 워낙 NC에 약하다 보니 NC타자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되는지 등을 의지형에게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넥센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박동원이지만 아직 삼진이 많은 것은 불만스럽다. 박동원을 상대하는 투수들도 그의 타격감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공을 잘 주지 않는다. 

박동원은 "요새 보면 (박)병호형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상대가 그렇게 좋은 공을 안 주는데도 잘 참고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반면에 나는 그게 잘 안 된다. 못 참겠더라"고 웃었다.

박동원의 목표는 투수들을 안정적으로 리드하는 것과 함께 지난해 양의지와 마찬가지로 20홈런을 기록하는 것이다. 그는 "방망이보다 항상 투수 리드가 우선"이라면서도 "올해는 꼭 20개의 홈런을 때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14홈런을 터트렸던 박동원은 현재까지 벌써 4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고 있다. 박동원은 "지금까지만 보면 50홈런 페이스"라고 너스레를 떤 뒤 "여름 되면 페이스가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20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박동원은 "의지형이나 민호형은 이미 KBO리그에서 유명한 슈퍼스타"라며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21&aid=0002017383





출처: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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