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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배지헌의 브러시백] 김하성이 고척돔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gisa앱에서 작성

ㅇㅇ(203.255) 2016.04.26 17:00:01
조회 6280 추천 104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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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헌의 브러시백] 김하성이 고척돔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
섬네일
엠스플뉴스
1시간 전 2,16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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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잊어라, 김하성이 왔다. (사진=넥센)

대부분의 선수들의 경우, 개막을 앞두고 시즌 목표를 물어보면 3할 타율이나 20홈런 혹은 100타점과 같은 거창하고 수치화할 수 있는 기록을 이야기한다. 그도 아니면 억대연봉이나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달성, 이호준처럼 인생 살기 같은 세속적인 목표를 이야기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넥센 히어로즈 유격수 김하성은 다르다. 김하성이 밝힌 2016시즌 목표는 “잘 맞은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때려내는 것” “라인드라이브를 많이 날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그가 누구이며 어떤 선수인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발언이기도 하다.

“김하성과 얘기를 하다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한 스포츠채널 캐스터의 말이다. “요즘 안타가 잘 안나온다는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는데, BABIP를 언급하더라구요. 넥센 선수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야구 이론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하고 고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하성이 말한 BABIP(Batting Average Ball In Play)는 페어 라인 안으로 들어간 타구, 이른바 ‘인플레이 타구’가 안타가 된 비율을 나타내는 스탯이다. 1999년 보로스 매크라켄이 내놓은 파격적인 주장 -메이저리그 투수들에게는 인플레이 타구가 안타가 되는 것을 통제할 능력이 없다- 이후로, 격렬한 논쟁을 거친 끝에 BABIP는 일종의 세이버메트릭스판 E=mc2와 같은 마법 공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론적으로 BABIP는 라인드라이브 타구일수록 높게 형성되고, 플라이볼 타구일 경우 수치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안타나 홈런은 타자가 아무리 치고 싶다 해도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법. 하지만 빠르고 강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리면, 안타가 될 확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 김하성은 높은 타율이나 많은 홈런과 같은 ‘결과’를 이야기하지 않았다. 대신 그 결과로 가기 위한 ‘과정’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하성의 망언: "나는 홈런 타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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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타자는 아니지만, 홈런은 많이 친다. (사진=넥센)

지난 시즌 김하성이 이룬 것들을 살펴본다면, 이런 목표가 다소 허전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2015년 김하성은 스무살 루키의 신분으로 140경기에 출전해 0.290의 높은 타율과 19개의 홈런, 20개의 도루, 0.851의 OPS에 5승에 가까운 대체선수대비 기여승수(WAR)을 기록했다. 스무살 이하 선수가 올린 기록으로는 역대 KBO리그에서 김현수, 홍현우, 김재현 다음으로 뛰어난 수치이며 안치홍의 스무살 시즌보다도 좋은 성적을 남겼다.

또 지난해 김하성의 성적은 스무살 유격수가 올린 시즌 성적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빙그레 장종훈의 22세 이전 어느 시즌보다도, 지금은 메이저리거가 된 강정호의 25세 이전 어떤 시즌보다도 작년 김하성의 성적이 더 뛰어났다. 상식이 통하는 환경이라면 충분히 최우수신인을,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받을 만한 활약이었다. 그러니 지난해 못한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을, 3할 타율을, 골든글러브를 욕심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그런데 이런 슈퍼스타감 선수가 왜 BABIP니 인플레이 타구니 하는 베이스볼 너드 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일까.

“작년 마지막 4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에 그친 게 아직도 아쉬워요.” 김하성의 말이다. “홈런을 노리다 보니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면서 그렇게 됐죠. 좋을 때는 가볍게, 밸런스로 타격을 했는데 어느 순간 보니 힘으로만 치려고 하고 있더라구요. 그 때 경험이 큰 공부가 됐어요.” 홈런 하나만 더 때리면 20-20을 달성할 수 있다는, 신인왕 고지에서 앞서갈 수 있다는 욕심이 앞선 탓이다. 그 경험은 김하성에게 결과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남겼다. 순간을 놓치면 전부를 놓치게 된다는 깨달음을 남겼다.

“사실 저는 홈런 타자가 아니에요.” 김하성이 멋쩍은 듯이 웃으며 말했다. 야탑고등학교에서 보낸 3년 동안 김하성이 친 홈런은 딱 1개 뿐이다. 하지만 프로에 와서는 입단 첫해(2014) 13경기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때렸고, 그로부터 한달 뒤에는 홈런 하나를 추가했다. 지난 시즌에는 개막 한달 동안에만 6개의 홈런을 날렸다. 불과 2년 사이에 브루스 배너에서 헐크로 변신한 셈이다. 유니폼 바지가 찢어지지 않은 게 신기할 정도다.

“애초에 홈런을 많이 치겠다고 해서 친 건 아니었거든요.” 작년 19홈런을 날린 타자의 발언이다. “프로에 와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면서 부쩍 힘이 좋아졌어요. 그러면서 고교 때 같으면 펜스에 맞고 떨어질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기 시작했죠. 홈런을 치겠다는 생각보다는, 정확하게 맞힌다는 생각으로 타격했는데 결과적으로 홈런이 많이 나온 셈이죠.”

김하성과 넥센의 고척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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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고척돔이라는 낯선 환경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려 하고 있다. "어차리 홈런 타자도 아닌데 불리할 거 없다"는 입장이다. (사진=넥센)

김하성이 자신의 ‘슬러거성’을 극구 부인하는 데는 다른 이유도 있다. 소속팀 넥센이 올해부터 목동야구장을 떠나 고척스카이돔을 새로운 홈 구장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빗맞아도 배트를 거꾸로 잡아도 번트를 대도 담장을 넘어가던 목동구장과 달리, 고척스카이돔은 타석에서 펜스까지의 거리가 구일역 1번출구에서 고척돔까지의 거리만큼이나 멀다. 펜스의 높이도 실내 클라이밍 선수가 도전 의식을 느낄 만큼 매우 높은 편이다. “만약 박병호, 강정호가 그대로 있었어도 홈런 수가 크게 줄었을 겁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의 말이다.

“홈런을 의식할 수가 없죠. 구장이 저렇게 큰데요.” 김하성이 중국 대평원의 지평선만큼이나 멀리 설치된 외야 펜스를 바라보며 말했다. “억지로 홈런을 치려고 하는 순간 제가 구장에게 지는 거죠. 오히려 저는 홈런타자가 아니라 중거리 타자, 라인드라이브 히터이기 때문에 크게 불리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심재학 타격코치는 고척돔 시즌을 앞두고 김하성을 비롯한 타자들에 타구 발사각을 낮출 것을 주문했다. “이론적인 부분을 많이 설명해줬어요. 공을 띄워 보내려고 하기보다는, 발사각을 낮춰서 외야 넓은 공간을 활용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심 코치의 말이다.

김하성의 생각도 같다. “이 드넓은 공간을 강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이용해야죠. 조금만 외야수 사이로 향하면 3루타, 2루타가 많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잖아요. 홈런이 나온다면 물론 좋긴 하겠지만, 그보다는 3루타와 2루타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실제 넥센 타선은 25일 현재까지 10개 팀 중 가장 많은 8개의 팀 3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144경기로 환산하면 넥센은 58개의 팀 3루타를 기록하게 되는데, 이 분야 역대 1위는 62개의 3루타를 기록한 1992년 롯데 자이언츠다.

고척스카이돔의 또 한 가지 특징은 내야 땅볼 타구의 속도가 아주 빠르다는 점이다. “뜬공 타구는 문제도 아니에요. 진짜 문제는 내야 땅볼이에요. 국내 야구장 중에 제일 타구 속도가 빠른 것 같아요.” 명 수비수로 유명한 NC 손시헌의 말이다.

상대 수비수에게는 곤혹스러운 이 상황이, 넥센 선수들에게는 어드밴티지로 작용한다. “어차피 홈 구장으로 계속 사용할 텐데, 빨리 적응해서 유리하게 활용해야죠. 원정 팀 입장에서는 저희보다 훨씬 더 어렵지 않겠어요?” 김하성의 말이다.

김하성과 넥센 타자들은 현재까지 시즌 전에 준비했던 계획대로 잘 해내고 있다. 뜬공 타구가 많던 지난해까지와 달리, 올 시즌 넥센은 라인드라이브 타구와 강한 땅볼 타구 비율이 크게 늘었다. 22일 LG전이 단적인 예다. 이날 넥센 타자들은 LG의 땅볼투수 스캇 코프랜드를 상대로 외야수 사이로 빠지는 라이너 타구, 내야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하드컨택 타구를 무수히 쏟아냈다. 김하성은 홈런 1개,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주루와 수비, 김하성의 또 다른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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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넥센이 이긴 경기를 잘 살펴보면, 김하성의 호수비가 승부를 결정지은 사례가 적지 않다. 실수를 겁내지 않고 타구에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어떻게든 아웃을 만들어 내는 모습이 돋보인다. (사진=넥센)

넓은 구장을 사용하는 팀이 동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무기는 공격적인 주루와 수비다. “WAR 기준으로 지난 2년 동안 30승 가량이 빠져 나갔습니다.” 넥센 한 코치의 말이다. “하지만 다른 분야에서 충분히 빠져 나간 승수를 만회할 수 있어요.” 여기에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 기존 선수들의 분발 외에도 주루플레이와 수비를 통한 플러스 효과가 포함되어 있다.

“팀 컬러가 그간 홈런, 공격 쪽에 주로 치중되어 있었잖아요. 올해는 팀 컬러가 전체적으로 빠른 야구, 주루플레이 쪽으로 바뀌었어요. 저도 그렇게 할 생각이구요.” 김하성의 말이다. “단타 될 타구를 2루타로 만들고, 2루타를 3루타로 만드는 한 베이스 더 가는 주루플레이를 하면서 계속 득점권에 주자를 갖다 놓는 야구를 해야죠. 실제 라인업에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배치됐으니까요.” 25일 현재, 김하성은 5개 도루로 이 부문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시즌이 끝날 때 쯤에는 충분히 30개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추세다.

유격수 수비는 수치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김하성이 가장 빛나는 분야 중 하나다. “젊은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돋보이는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시범경기에서 김하성을 지켜본 다른 구단 코치의 평이다. “망설이지도, 안전 위주의 플레이를 하지도 않아요. 어떻게든 타구를 아웃을 만들려고 달려들어 완성을 해냅니다. 정말 인상적이에요.”

김하성은 시즌 초반 잠시 1할대 타율에 허덕이는 동안에도, 수비를 통해 여러 차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금도 포털사이트 스포츠 섹션에서 ‘김하성 수비’를 검색하면, 서커스에 가까운 호수비 하이라이트 영상이 쏟아져 나온다. 하나하나 구경하다 보면, 옛날 이종범의 묘기를 보며 경탄하던 기억이 떠오를 정도다.

“초반에 방망이가 잘 안 맞아서, 수비에 많이 치중하려고 했어요.” 김하성의 말이다. “공격적인 수비를 하려고 해요. 소심하고 소극적인 수비를 하기보다는, 어려운 타구라도 적극적으로 잡으려고 하는 편이죠.” 수비력에 대한 세간의 칭찬에 대해서는 “시즌 초반이라 집중력이 좀 더 좋았을 뿐”이라며 겸손을 보였다. “작년에는 어이없는 실수가 좀 많은 편이었는데, 그새 여유가 생긴 덕인지 올해는 실수가 많이 줄어서 다행입니다.”

25일 현재까지, 김하성은 모든 부면에서 지난 시즌의 기록을 뛰어넘을 태세다. 홈런타자가 아니라면서 벌써 4개의 홈런을 때렸고, 0.381의 출루율과 0.542의 장타율로 모든 유격수 중 가장 탁월한 기록을 내고 있다. 144경기로 환산하면, 29개 홈런과 36개 도루를 올릴 수 있는 페이스다. 지난해 실패한 20-20을 넘어 30-30까지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하다.

하지만, 김하성은 여전히 숫자로 이루어진 그런 목표에는 무심하다. 그보다는 매일 야구장에 나와서 훈련하고, 경기하는 순간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하고 있다. “학창 시절에는 돈을 내고 야구를 배웠죠. 지금은 돈을 받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야구를 합니다. 팬들의 응원하는 환호성도 받으면서요. 세상에 이렇게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요. 요즘 들어 야구가 그 어느 때보다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김하성이 바라보는 목표는 하나 뿐이다.

“야구가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그게 전부에요.” 김하성이 말했다. “그게 제가 야구를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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