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랜턴 되는게 평생 꿈인 할 조던 동료 파일럿 프랭크 라민스키

볼툼이라는 이상한 녀석의 도움으로 드디어 으-지 없이도 그린랜턴과 같은 능력을 쓸 수 있는

팬텀링이라는걸 짬찌랜턴들과 이상한 외계인 스머프 할배한테서 스틸하게 되는데...

내가 바로 새로운 그린랜턴이다!

하늘을 난다!

상어!

빡씽글러브!

히히힛 오줌싸야지 히힛

토네이도에 휩쓸린 소년

걱정마렴! 이 그린랜턴이 구하러 왔단다!

"그린랜턴 아저씨! 제 개 좀 구해줘요!"

이 새끼가?

하... 하하핫 당연하지!

한편 팬텀링과 가디언 라미 둘다 뺏긴 짬찌랜턴들

사이먼 - ㅈ됐다 팬텀링 신호 안 잡힘

제시카 - 팬텀링을 못 찾는다면... 반지찡! 나 좀 도와줘.

반지 - 뭐 도와줌?

제시카 - 이상한 감정의 스펙트럼 못 봄?

반지 - 스캔할껭...

사이먼 - ?????? 반지 말투 왜 그럼?

제시카 - 얘기할 때마다 점점 사람처럼 말해! 배우는가봐... 네 반지는 안 그래?

시민+개도 구하고 자랑스럽게 인터뷰 하던 라민스키를 잡으러 온 짬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파워링을 낄 자격이 없다고?

그렇게 따지만 거기 아랍 문신남은 깜빵 있다 온 범죄자 아님?

거기 여자는 으-지 박약으로 구조물 하나도 못 만들지 않았냐?

생방송 카메라가 찍고 있는 와중에 이 말을 듣자 카메라 울렁증이 온 짬찌들은 마치 미용실 들어가고 처음 의자 앉을 때처럼 아무 말을 못 이음

"난 다른 건 모르겠고, 그린랜턴 반지 꼈던 사람 중에 제일 대단한 사람 있잖아, 그 사람이 우리한테 자격이 있다 그랬어.

그 사람이 여기 있었으면 니 얼굴에 죽빵 갈겼을걸"

"뭐라????????"

깊은 빡침을 느끼자 갑자기 변하는 라민스키

난 영웅이야!!

이 반지는 뺏어갈 수 없어.. 내가 얻은 거라고!

내 거라고오오!!

징징징징징

내 거야!!

내 거야!!

단비 거야!!

결국 팬텀링 효과로 탐욕의 오렌지랜턴이 된 라민스키

으휴 찌질찌질!

근데 요즘 씹다크다크한 악당들만 보다 이런 캐릭터는 오랜만이라 그런지 매력 터지네요 (물론 악역으로서.. 선역이였으면 쳐죽이고 싶었을듯)

솔직히 레드랜턴 편 때 갠적으로 약간 노잼이였어서 팬텀링 설정보고 "또 새 반지야.. 식상하네" 했는데 라민스키찡이 다 캐리할줄이야

녹등들이 드디어 뉴52의 마수에서 벗어낫구나

배트맨 티비 그만보고 공부해라

수능 내일이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