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이에요 ㅎㅎ

일본 여행기 : https://gall.dcinside.com/travel_japan/364762

베트남 여행기 : https://gall.dcinside.com/travel_asia/453357

약혐주의를 붙인 건 중간에 참새요리 ^^; 사진이 있기 때문이에요

내가 시키니까 동생이 쳐다보기도 싫어하더라구요... 여기분들도 그럴까봐 ㅋㅋㅋ 무튼 경고했습니다

 베트남 여행동안 내가 제일 애정했던 사이공 비어에요. 쌉쌀하고 묵직한 맛이 시원하게 넘어가요 ^오^

여긴 짱안 Trang-An 구경을 마치고 들렀던 현지 식당이에요.

현지인 가이드가 엄청나게 추천을 하길래 여길 들렀어요 ^^ 짱안은 산악지대라 염소와 닭이 특산물이래요.

그래서 우리도 염소와 닭으로 결정! 왼쪽 위에 우리나라 옛날 통닭같은게 보이죠?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중간에 있는 저건 우리나라 누룽지와 비슷해요. 부셔서 초록색 카레같은 스프에 찍어먹으면 무척 맛있어요. 

  같은 식당에서 나온 넨이에요. 확실히 요리사의 솜씨가 좋단걸 느낄 수 있었어요.  

두둔! 염소가 등장했어요 ㅋㅋㅋ 그냥 먹어도 잡내가 하나도 안나도록 아주 잘 조리되어있었어요.

라이스페이퍼를 깔고, 중간의 저 정체모를 야채? 과일 몇조각을 넣고 취향껏 고수 및 야채들을 싸서

갈색 소스에 찍어먹으면 되요. 굉장히 맛있었어요. 아 침고인다  

이건 후식으로 나온 샐러드. ^^;  무화과 같은 과일이 맛났어요. 

귀여운 바나나도 줬어요.   

여긴 하노이 시내에서 갔던 레스토랑이에요.

들어가니까 직원들이 같이 사진찍자고 해서 재밌었어요 ㅋㅋㅋ

동생이랑 나랑 같이 사진찍어주고 다님! 아마 한국인 버프인듯 

중간에 쭈욱 손님들 테이블이 있고, 사이드를 따라 각 파트별 조리장이 따로 있어요.

그래서 주문하면 되게 빨리 나와요 ^오^ 좋음 

첫빠따로 시켰던 코코넛 쉬림프에요. 달짝지근하게 코코넛 물이 오른 새우가 맛있었어요.

아참 바로전 사진에 보였던 아가씨가 이쁘다고 아버지가 칭찬을 많이해주셔서 ㅋㅋㅋㅋㅋㅋ빵꾸똥꾸한테 괴롭힘 당하던 아역닮음

저 아가씨가 우리 테이블을 전담마크해줬어요 ^오^ 새우도 다 까서줌. 폭풍감동  

두번째로 나왔던 베트남 빈대떡 같은거에요. 굉장히 얇고 바삭거리게 솜씨좋게 잘 구워나와요.

야채를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되요 ^^ 진짜 맛있어쑴  

 이건 뭐 넨 친척잉가봉가 이것도 맛있었어요. 고기맛  

찐 굴이에요. 취향대로 와사비나 소금을 쳐서 먹으면 되요.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어요.   

이 날의 핵심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둘기!!!!!

비둘기 구이가 있기에 몹시 설레면서 시켰어요

엄청 부드럽고 기름져요!!! 기름이 뚝뚝 이정도는 아닌데 촉촉하니 야들야들 기름진 그 식감 알죠?

존나 맛있었어요 이거 먹으러 혼자 베트남 여행 또 갈 예정임

 약혐음식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보고 기겁하던 요리에요

스패로우 BBQ가 있기에 시켰어요 ^오^ 참새구이에요. 뼈까지 아그작아그작 씹어먹으면 되요

사실 씹는맛은 있었지만 고기!!!!가 별로 없어 아쉬웠어요.

비둘기 먹으셈 두번 머그셈  

어김없이 쌀국수. 이번엔 비프에요. 

쓰까먹을 야채들이 많네여. 

이건 쩨?? 라고 했었나 그런데 존~~~~~~~~~~나 맛있어요

적당히 달고 아주 고소하고 코코넛 육질들이 씹혀요

동생이 하나 시킨거 다 뺏어먹고 욕쳐먹고 갈때 테이크아웃해갔어요

존맛입니다 진짜 

 이렇게 파오후처럼 먹어도 한화 6만원이 안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저같은 파오후들에겐 천국과 다름없어요

아 참고로 중간에 소고기는 메뉴가 늦게나와서 내가 아직 배고프다고 왜 안나오냐고 징징댔더니

미안하다고 공짜로 쥼 ^오^ 개이득

진상 안부렸어요 엄청 사근사근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