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 : 대부분의 유저가 패작으로

자기도 일부러 게임 던져놓고 패배 후

팀원들에게 '아깝네요' 또는 '아 우리팀 ㅅㅂ' 라고

능청스럽게 얘기하는 곳

현지인이 한명이라도 더 많은 쪽이 이긴다

패작은 화물을 밀지 않고 현지인만 밀기 때문

가끔 현지인 조차 화물을 밀지 않을 때가 존재한다


실버 : 브론즈는 대부분이 패작이므로

사실상 오버워치의 진정한 심해라고 할 수 있는 구간이다

대충 하위 8% ~ 하위 26% 가 실버구간이다

오버워치를 진심으로 하면서도 진심으로 가장 못하는 곳

기괴한 플레이를 보고싶다면

실버 현지인 친구를 보면 된다


골드 : 오버워치 경쟁전 유저 중 가장 많은 수가 존재하는 티어다

같은 골드라도 상위 퍼센트가 가장 극명하게 나뉜다

골드 턱걸이는 약 상위 75%정도지만

골드 최상위인 2499점은 무려 약 상위 39%까지 치솟는다

퍼센트로 봤을 때 실력차이가 극명하게 나뉠거란 예상 외로

사실상 2000점이나 2499점이나 실력은 거기서 거기다

도대체 무슨 차이 때문에 이렇게 퍼센트가 나뉘는지 의문

이 구간이 아마 팀빨을 받고 75%와 39% 사이를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가장 편하고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구간인 것 같다


플래티넘 : 턱걸이조차 상위 39%를 넘는 구간

사실 퍼센트로만 본다면 플래티넘 부터는

'어느정도' 오버워치를 할 줄 아는 유저들의 모임이지만

여느 티어와 마찬가지로 개 빡머가리들과 인성갑들이 많이 존재한다

보통 게임을 자주 즐기고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들이

가장 많이 밀집 돼 있는 곳이 이 플래티넘 구간일 것이다

자신이 플래티넘 이라면 일단은 전체 상위 퍼센트에선

괜찮은 편에 속하긴 하니 옵갤럼들이 개씹심해 어쩌고 하는것을

너무 마음속에 담아 두진 않아도 된다 (사실 개씹심해 맞음)


다이아몬드 : 일반적인 오버워치 유저들의 꿈의 티어

모두가 한번쯤은 ' 나도 다이아.. ' 라는 마음을 품은 적이 있는 꿈과 희망의 티어다.

그래서인지 3000점 다이아를 찍고 박제한 사람의 수가 상상을 초월한다

다이아몬드부터 보이스채팅을 본격적으로 쓰는 구간이다

게임에 들어가면 거의다 보이스챗에 들어와있다

3000점 턱걸이 박제구간을 제외한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사람답게 조합맞추고

수준이 괜찮은 게임이 나온다

일단 자신이 다이아 티어라면 현실에서 자신의 티어가 가장 높거나

상당히 높은 축에 끼므로 현실에서 다이아 부심을 부려도 좋지만

옵갤에서 다이아라고 꺼드럭 거리는 순간, 마그마 형님들이 순식간에 몰려와

너에게 참교육을 시켜줄 것이 뻔하니 입닫고 있는게 현명하다


마스터 : 일반유저는 바라보기 조차 힘든, 가고싶기는 하지만

스스로도 한계를 깨닫고 다이아에서 만족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티어

'게임 좀 잘 한다' 라는 유저들이 오게되는 마스터 티어이다

현재 3500점은 상위 4%가 아주 약간 안되는 곳이므로

수능 등급으로 따지자면 무려 1등급에 드는 최상위 등급이다

마스터 티어쯤 되면 동네 겜방 가까운 플레이어를

아무리 봐도 한명조차 없고 많아봐야 한두명일 확률이 크다

자신이 마스터라면 현실에서 주위친구 중 단연 원탑일 것이다

아낌없이 현실에서만 부심을 부리자


그랜드마스터 : 옵갤평균

개또라이 미친새끼들임이 분명하다

옵갤에선 전시즌 다이아 마스터들이 대거 유입돼서

완전 물그마다 라고 얘기하는데

어느정도 맞는 말이다 본인도 현재 4100점인데

게임중 같은팀에 2시즌 2800점을 봤을 정도

준배치의 영향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다

그래서 옵갤에서 잡종그마와 순혈그마가 나뉘는 상황까지 발생

본인이 볼 때 진정한 그랜드 마스터는 4200점부터인 것 같다

그래서 나도 4200을 목표로 달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