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서만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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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배우 분들과의 순간  

https://gall.dcinside.com/sweetheart/37647

링크 글에 이어서..

역시 음슴체

지원 갤러와 그렇게 계속 복도에 있었는데

김배우님 등장

화장실 가는 길이니 일단 대기

동행하신 분이 계셨는데 밖에서 기다리시길래

혹시.. 하고 지켜보다가 매니저세요? 했더니 맞다고 하시며

역시 친절 자상 에.인.절 이셨음

모자이크 보여드리며 이거 배우 선물이다, 전달 가능 하냐

죄송하지만 인증샷 가능 하겠냐 여쭤보니 일단 기다리라 하시고

드디어 배우님 나오심

모자이크 드리고 인증샷 부탁

근데 사실 얼굴이 좀 아주 사알짝 발그레 하셔서

얼굴 좀 붉으신데 괜찮으시겠냐 했더니

아주 쿨하게 흔쾌히 찍을 준비 해주심 ㅋㅋ

김배우가 모자이크를 들고 계셨기 때문에

모자이크를 들고 찍는 분위기가 형성됨

매니저 분이

“들고 찍을 수 있나?”

“왜 못 들어?” (정확하진 않음 이런 뉘앙스) 하시고 번쩍

* 모자이크 절대 가볍지 않음 *

척 들어주시고 포즈

매니저 분이 찍으셔야 해서 내 폰으로 찍으려는데

지원 갤러가 360(카메라 어플)을 제안함

그랬더니 바로 그래그래 360으로 찍으라고 하시며 포즈 취해주심

삼육공 삼육공 김배우의 삼육공 사랑

난 금소니가 아니라 밝기 정도만 보정 했다

김배우 죄송해요 하필 총대가 저라서....ㅋㅋㅋ

난 그 어플이 없기에 지원 갤러 폰으로 매니저 분이 찍으심

모자이크 찬찬히 짧고 굵게 살펴보셨고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가실 때

수건 박스 발견하심

“이건 뭐에요?”

“수건이에요 ㅎㅎ”

“아~ 많이 준비 하셨네요~~”

하고 들어가심

친절하면서도 쿨하심 입고 있던 옷 색 같았음 ㅋㅋ

무엇보다 예 투더 쁨

설리는 내가 잘 못봤어

마주치지도 않았고

그래서 후기가 없네

그리고 공배우님 분위기 메이커? 뭔가 그래 보였음

케잌 컷팅식 영상만 봐도 알 수 있음

마주치긴 했는데 꽤 많이 마시신 듯 하여 그냥 보내드림

현우는 좀 늦게 왔는데 현장에 있던 분들과 (각 갤 현장 지원 분들)

다 악수해주심 깜찍하고 인자한 미소로 ㅎㅎㅎㅎ

누가 보면 선거운동 하는 정치인인줄 알았을거야

지원 갤러와 나도 마침 안에 있었을 때라 악수악수 했음

우주는 여자 스탭 분이 수건 박스 구경하시다가

이건 누구 꺼냐 하셔서(머그) 우주꺼라고 했더니

우주 안에 있다고 하시며 들어가 보라고 위치를 알려주심

왕친절

머리 기시고 모자 쓰신 여성 스탭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막바지에 수건도 안쪽으로 들어서 옮겨주시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당^^

안으로 들어가서 우주 어머니 먼저 발견

인사 드리고 우주 불러주심

우주 수줍 똘망똘망 했음

머그컵 줬더니 얇은 목소리로 우와~~

어머님이 열어볼까?? 하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열어줬음

열고 꺼내는 단계마다 우와 연발

수줍은 리액션 부자 하유

넘 좋아해줘서 고마웠음 ㅠㅡㅠ

인증샷 부탁했더니 어머님도 옆에서 같이 사진기 꺼내셔서 찍으심

어머님 짱이심 bbb

찍었는데 배경이 별로라 한번 더 요구함

밝은 미소로 포즈를 취해줌 역시 프로는 달라 우주 최고 bbb

우주 어머님이 앤갤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해주라고 하셨음^^*

스탭 분들이 밥 드시라고 드시라고 몇 번 해주시고 우린 몇 번 사양하고

수건 때문에 자리를 뜰 수 없었어 스탭 분들 드려야 하니까

스탭 분들이 밥 먹고 와도 수건 안 사라지니까 드시라고 해서

결국 들어갔는데 그때 우주가 집에 가려고 할때 였음

김배우님과 우주가 셀카도 찍고 작별인사 하는데

김배우 눈에서 눈물 뚝뚝

김배우의 눈물을 직접 보다니.. 신기하고 영광이었음

(이런 말 좀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내가 느낀대로 씀)

하유도 울고 어머님도 울고 눈물 바다

“하유야 전화해~ 맛있는거 먹자~”

김배우가 이렇게 말하고 바이바이 함

나랑 지원 갤러는 이만 밥 먹으러 안으로 들어갔고

회덮밥 하나씩 냠냠

우리가 앉은 곳은 배우 분들 있는 곳은 아니었고 다른 곳

같이 식사한건 아님

수건은 안에 들여놔 주셨는데 시선이 자꾸 수건 있는 쪽으로만

보이진 않았지만 저 너머에 수건이.. 불안불안

이런 마음으로 식사를 마치고 다시 복도로 갔음

(아직 하나 더 남았다...........넘 기대는 말고 그냥 작은 뭐 그런..)

갤에서만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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