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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 인터뷰 내용으로 본 시즌1

ㅇㅇ(118.34) 2016.03.15 21:53:53
조회 1752 추천 28 댓글 8

진언본체 입장에서 봤을 때 진언이가 해강과 헤어진 이유는..


해강이가 은솔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이 일상생활을 했고

최만호의 사냥개가 되어 어려가지 힘든 일을 처리하는 괴물이 되어 가고 있었으며

해강이 스토커처럼 따라다닌 결과 아주 어렵게 결혼을 했지만

사랑한다는 한마디 말도 하지 않는 차가운 아내로 변해갔지.

자신의 분신인 은솔이도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잊었다고 하는데

진언이로서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

사랑꾼인 진언으로서는 그런 해강이 감당이 되지 않았을 것 같고..


이 부분에서 진언이 방관자가 되었을 것 같다는 시청자들도 있는데

해강이가 진언의 충고를 과연 잘 들었을지 의문이야.

해강의 독함과 고집은 대단하지 않나?

그 당시의 해강은 누구 말을 들을 사람은 아니었지.

4년 동안 우듬지에서 살면서 사람답게 살게 된 것이지.


은솔의 죽음 후에 해강은 일로 도망친 것이고

진언은 자신 안으로 도망쳤다가

설리의 공략을 받고 걍 설리한테 안주하려고 했을거야.

근데 꼭 그래야만했을까? 라는 질문에 정답은 없는 것 같아.

그냥 그때 그 상황에서 이러 저러한 행동들이 나올테지만

진언의 선택은 그 순간에는 설리였지.

(근데 너무 세밀하게 묘사하니까 거부감이 들었을 뿐이구...)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은 해강과 이혼 후 4년간의 유학생활동안

조금씩 인식이 되었을 것 같아.

해강에 대한 절절한 감정은 둘이 우연히 만나고 나서 깊어지지 않았을까?

그 전까지는 순간 순간이었겠지? 어떻게 맨날 침울하게 사나?


다만 시청자들이 알아서 행간을 읽어야하는 고충은 별개로...ㅋ

그러니 이렇게 드라마 분석질이나 하고 있고 말야...이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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