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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글이라면 이쯤 되야 개념글...

태권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8.18 22:29:28
조회 295 추천 0 댓글 5

ID: 태권 /2003.07.17

예전에 격갤에 올라온 글인데 웹에 떠돌아 다니길레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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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들은 **를 가져다가 자기네 걸로 그렇게 발전시켜 놨다네..호오..” 우리네가 뭔가 잘나가는 딴나라 얘기할때 가끔 나오는 얘기입니다만.... 그게 우리 얘기가 되었을땐, 절때 자존심이 용납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한국최초 도장은 <U>이원국</U>씨 관장으로 \'당수도 청도관\' 인데. 6.25이후 손덕성씨에 의해서 재건되었습니다. 아다시피 당수도는 가라데입니다. 그 이후 엄운규씨가 그뒤를 이었는데. 손덕성씨는 이루 미국에서 태권도를 전파하였고 엄운규씨는 지금 우리나라 태권도인 WTF태권도 부총재를 연임했죠. (흔히들 북한 태권도 라고하는것은 ITF태권도입니다.)

광복이후로 청도관,무덕관,지도관,창무관,송무관 이렇게 해서 5대 큰도장, 또는 문파가 우리나라에 있었죠. 그러다가 1954년 \'오도관\'이라는 군대 무도관이 생겼는데. 여기서 익숙한 이름인 \'<U>최홍희</U>\'씨가 관장을 맡습니다.(당시 29사단 사단장) 그리고 1군단 창설식에서 그 오도관 50여명이, 군대 행사에서 유일하게 좀 재밌는 하이라이트 되겠죠...^^

무술시범을 펼치는데, 물론 그건 당수도 였고. <U>이승만</U>이 그걸 보고 \'태껸이구만\' 이라고 한 사건(?)은 좀 유명하죠... 한마디로 군대다녀보신 분은 알겠지만, 대빵의 한마디는 엄청나죠...딴 얘기지만 박정희가 정문 근무서는 헌병에게 추워보인다고 한마디 하고 지나갔는데 다음날 국방부에서 \'전군 피복 개혁안\'이 올라간덕에... 전 조금 좋아진 군복으로 군생활을 할수있었던거죠.;;

한마디로 탄력받은 최홍희 사단장은 사범 남태희 중위와 바로 태권도라는 이름을 만들었지만, 일단 이 대한민국 최초의 통합무술의 이름이 중요하긴 하기에... 명칭 위원회를 구성. 손덕성 청도관 관장, 이형근 합참 의장, 한창완 정치 신문사 사장. 조경규 국회 부의장이 만장일치로 채택. 하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나름대로 무술 매니아라... 태껸 이라고 하길 바랬으나. 명칭 위원회가 2차로 소집되고 하다가... 결국 태권도로 확정.

이후 알다시피 군대파워가 장난 아니게 지속되던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빨리 태권도라는 신생무술(?)이 확고히 확립되어 갑니다.(근대에서... 일반인 보다 군인이 전통무술(?)을 먼저 배운 예는 특이하지요.;) 이때까지만 해도 지금의 특공무술이 차지하는 위치정도였을것 같은데...(일반인들은 관심도 없었을거고. 일반 도장에선 여전히 가라데를 가르치고 있었고...)

그런데. 뭔가 통합하고 딱 각잡아 놓길 좋아하던 박통께서 모든 운동하는 사람들을 대한체육회로 통합했는데. 아까 말한 5대 문파 관장 + 군대 오도관 요렇게 해서 태권도 단체를 만들어 대한 체육회 산하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때 태권도의 창시자랄수 있는 최홍희 씨는 외국에 가있고, 다른 관장들과 최홍희 씨와 갈등도 있고 해서... 이왕 새로 만드는김에... \'태수도 협회\'라는 이름으로 협회가 생겨버리죠.

대한공수도 협회, 태권도 협회, 태수도 협회. 우리나라엔 이렇게 협회가 세개가 되었으나 가르치는 무술은 실상 차이가 없는 것이었죠. 그러나 최홍희씨가 돌아와 태수도 협회까지 맡아서 통폐합 해서, 역시 자신이 아끼는 이름 \'태권도 협회\'가 됩니다. 1965년 서독에서 태권도 시범단이 갔는데. 김현두 문교부 과장에게 최홍희 협회장이 앞에 국기를 붙여 \'국기 태권도\' 라고 한것이 우리가 아는 국기 태권도의 유례...

 

 

2006103112250178797_0.jpg



하지만 위에서 나왔다시피 이승만 시절 잘나갔던 최홍희씨는... 박정희, 그외 5대 문파관장들하고 별로 명랑한 분위기가 아니었기에 이미 자신이 외국에 많이 보급해논 태권도를 자기고. 딴살림을 차립니다. 태권도를 하는 9개 나라 협회가 뭉쳐서 ITF태권도(국제 태권도 연맹)을 발족하여 ITF도 나름대로 지금까지 잘 나가고 있죠. 북한에 ITF를 발전시키고. 박통 말 안듣고 등등이 합쳐져서. 왕따분위기라. 위에서 말했듯이 거의 태권도 창시자인데도 그 이름은 태권도 하는 사람도 잘 모를 정도였죠. 요즘은 좀 알려졌지만.; ITF는 북한에서 만들어진 태권도가 아니라는 겁니다.^^

ITF 통합하기 전에 극진가라데 창시자인 최영의씨와 통합하려고 했다는 얘기도 알려져있죠. 둘이 친분관계가 있었다는것도 유명하고.... 하지만 어찌어찌하여 통합은 못되고 최영의씨는 일본에 귀화하여 극진가라데를 발전시켰고. 입식 타격 무술중에 강하다는데 이의를 제기할수 없는 무술단체를 만들었죠. 현 일본 무술계는 아직도 최영의씨의 그늘을 부인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들은 얘기론 최영의씨도 통합하려다가... 최홍희씨가 의외로 우리나라에서 씹히고 있었던 당시 상황을 듣고 마음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당시 교류로 인하여 현재 북한 ITF태권도 원로 사범들중엔 초기 극진 가라데 사범이었던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최홍희씨는 세계 각국에 ITF태권도를 여기저기 알리고 다니고. 덕분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ITF세계 대회도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룰이 달라서 WTF태권도 보다 훨씬 \'격투기\'라는 인상이 강하죠. 글러브와 발등 덮개를 하고 얼굴 주먹공격까지 허용.)

딴 얘기지만, 작년에 북한에서 ITF태권도 시범단 왔을때 갔었는데(아는 분의 빽으로 앞자리에서 관람.;;;) WTF같이 태권도 신발을 신고 하지 않고 그냥 맨발로 벽돌을 차서 격파하고..(흐미.. 발등;;;;) 송판을 여러장 겹쳐서 격파하는 게 아니라, 아예 송판 자체가 두께 10센치(거의 눈으로 보기에 바둑판이 연상되더군요.;)짜리를 격파하는 등... 강한 인상을 주더군요.

아무튼 그러는 사이 우리나라안에서는 태권도 키워주는 분위기도 없고... 해서 유명무실 흐지부지 상태이다가 1971년에 유명한 <U>김운용</U>씨가 대한 태권도 협회장을 맡으면서, 좀 제대로 문파 통합이 되기 시작. 지금도 미국등 해외에서는 지금 우리가 아는 태극1장, 2장,...고려.. 이런 품세 하지 않는 태권도 도장들 많습니다. ITF말고도... 겉보기엔 WTF 같은데 영 배우는게 틀리죠. 과거 문파 통합되기 전 태권도가 해외로 보급된 게 전통으로 이어져 가고 있는 거죠.

이런 태권도는 아직도 가라데 냄새가 좀더 나고, 좀더 격투기 냄새가 더 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당시 나온 태권도 교범들 보면, 가라데 교본을 단순 번역하여 사진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도 집에 한권쯤 가지신 분들이 있더군요. 그러면서 태권도 대회도 주기적으로 열리고. 품세도 한가지로 통일하고. 책도 새로 만들도. 1980년대쯤 부터는 우리가 아는 그 전국 공통의 태권도 도장 체계가 확립되었죠.

되려 태권도는 타무술들처럼.. 바람에 뜬구름 잡는(?) 발전 전설 같은거 보다, 명확한 발전 역사를 가지고 있죠. 국가가 나서서 무술 문파들을 한가지로 통폐합하여 일반적인 무술역사에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발전시킨 예이기도 하고요. 물론 이 발전이라는 것에서, 비교적 단기간에 바로 한국을 떠올릴 만큼 세계적으로 전파하고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만들고.... 로 인식할 수도 있고. 너무 단기간이라 품세 동작이 과학적이지 않고, 경기화로 세계화 시키다 보니 무술로써의 느낌이 많이 퇴색한 점..등을 지적할수도 있겠죠.

물론 발로하는 펜싱 스포츠니 하는 말들은. 초등학생 태권도나 방송에서 보여주는 태권도 경기 보고 일반인들이 말하는거고... 전에 열렸던 이종격투기 대회에서 30대의 태권도 도장 관장님이 나와서 새파란 격투기 선수들을 수차례 꺽고. 인기가 좋아서 메인 이벤트때 앵콜매치 까지 열리기도 했고. 실제 얼마전 제가 만나본 태권도 관장님도 무술태권도를 지향하는 분이라... 무서웠습니다.; 대련하면 제가 KO당하는데 한 30초 예상 되었습니다.;

암튼 위에 죽 읽어보셨으면 알겠지만 한국전통의 역사 몇천년...은 분명히 아닙니다. 가라데를 하던 사람들이 이름을 먼져 바꿔 달고. 한참 이후에 품세라든가 도복이라든가를 만들었지요. 하지만 글머리에도 있듯이... 그러면 어떻습니까. 과거 미국에 처음 진출하던 태권도 도장들은 \'코리안 가라데 태권도\'라고 간판을 달았었지만, 지금의 상황이야 뭐 말 안해도 아시겠죠. 특히 태권도가 인기있는 몇몇 작은 나라들이 소개되는 TV프로그램을 보면. 그 나라에선 태권도 모르면 간첩이더군요.; 되려 가라데를 모를것 같은 분위기.. 흐흐.

우리나라 사람들도 하도 원조 따져서 식당들이 아주 간판 앞에 원조를 달고 살긴 합니다만.; 중세 때 생물들의 자연발생설로 저절로 생겨난다고 믿었던 그시절이 아니라면. 지금 잘나가는 우리 태권도가 ‘장땡’입니다. 얼마전에 대한 태권도 협회에와 미국 태권도 협회까지 \'전자 호구\'를 채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개발한것입니다. 뚝딱 개발한 건 아니고 개발자 인생역정이더군요. 평생 돈 꼴아박으며 매달려 드디어 한껀(?) 했더군요.^^ 전자호구 시범 경기 동영상을 봤는데. 비교적 정확하더군요. 또 파워체크도 되어서 점수 부위 얍삽하게 톡톡 건드려 가며 심판 따라 점수 받고 못받고 하던 점도 없어질 거 같고...(그래서 힘센 외국 선수들의 약진도 예상되어 불안하군요.;; 빨리차기 빼면 울나라는 시첸데..;)

그리고 요즘 하는 태권도 경기도 옛날이랑 룰 바뀐거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라운드와 쉬는 시간이 있고.(3라운드) 머리차거나 다운시키면 가산점 붙고. 그래서 1라운드 탐색전 하다가 2라운드 좀 뛰고. 3라운드에서 막 뒷돌려차기 나오고...(머리 맞춰 다운까지 시키면 역전 가능) 3라운드가 총력전이라 재밌더군요.^^ 그리고 오래 걸릴듯 하지만, 남북한 태권도 통합 얘기도 슬슬 나오고...

이렇게 우리 태권도는 아직도 발전중입니다. 단지 그냥 관계되면 기분나쁜 생각이 드는(?) 일본의 가라데가 태권도 역사에 중요한 위치라고 해서 아니라고 핏대를 세워가며 부인할 이유는 없는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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